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서울 시청사,‘금모로단청:서울’전시…오방색으로 수놓다

’24.10.2.~’24.11.26. 평일10:00~17:00, 서울시청 본관 8층 하늘광장갤러리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화려한 채색과 다양한 문양으로 우리나라 건축물을 장식했던 ‘단청(丹靑)’을 가까이서 감상하며 오색 창연한 우리 전통 건축미술의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다.

 

단청은 건축 부재에 각종 문양을 채색하는 우리 전통 건축 미술로, 오방색(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을 이용하여 목조건축물을 아름답게 꾸미고 비바람으로부터 목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자연의 색채와 형태를 모티브로 한 단청은 구름, 용, 봉황 등 행운, 장수, 평안을 상징하는 다양한 문양을 사용해 시각적 즐거움과 좋은 기운을 동시에 전하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 유산이다.

 

서울시는 10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시청사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조선시대 궁궐의 주요 건축물에 장식된 ‘금모로단청’을

모사하고 응용한 젊은 화공 7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서울시는 올해 초,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청사 내 예술작품 전시 작가 공모를 실시하여 총 3명(팀)의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금모로단청:서울’은 올해 개최되는 마지막 전시로, ‘다_시점(多_視點) 서울’, ‘서울 사람의 서울 기록’에 이어 세 번째 전시이다.

 

서울시는 2012년 시청사 개청 이후 매년 전시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예술작품 관람 및 관련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미술 분야를 전공하고 단청에 대한 연구를 함께 해온 ‘도화림(圖畵林)’ 소속 작가들의 작품들로 이루어진다. 작가들은 전통 단청의 아름다움을 계승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통을 현대적 시각으로 창작한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도화림’은 조선시대에 단청을 담당했던 국가 기관인 '도화서(圖畵署)'에서 따온 것이며 ‘도화림’의 작가들은 국가유산수리기능자 '화공', 국가유산수리 기술자 '단청'의 국가전문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유산을 수리할 수 있는 장인(匠人)들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가을 정취가 가득한 덕수궁을 작가와 함께 산책하면서 단청

이야기를 들어보고 감상하며 우리 문화유산이 주는 아름다움과 감동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0월 23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약 50분 소요 예정으로 참가비용은 5,000원(덕수궁 입장권 및 프로그램 재료비)이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조성호 서울시 총무과장은 “이번 전시는 시청사 방문객들에게 가을과 어울리는 오색 단청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우리의 자랑스런문화 유산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진단비,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추천! (포탈뉴스통신)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