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주시립도서관은 31일 청주시 도서관에서 독서 지도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인실 씨가 400만원 상당의 문학전집 460여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신인실 씨가 기증한 도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세계문학전집과 한국문학전집 등 다양한 시대와 국적의 문학작품을 포함하고 있다.
신일실 씨는 “독서 지도강사로 활동하면서 도서관 이용자들이 폭넓은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어 기증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신 씨는 독서 지도 수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독서 능력 향상에 기여해왔으며, 매년 도서 기부를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귀중한 도서를 기증해주신 신인실 강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