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청주시청 경제일자리과 김대곤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제안활성화 우수공무원 전국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행정기관의 공무원 중 국민제안을 적극적으로 채택·실시한 7명(제안채택 3명, 제안실시 4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심사는 1차 전문심사위원 평가와 2차 대국민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김대곤 주무관은 제안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호평을 받으며 ‘제안실시’ 분야 1위에 올랐다.
김 주무관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기간 중 청주시에서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청주페이’에 대한 시민·공무원 제안 11건을 채택해 실시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모바일결제 기능 도입 △온라인 전통시장 운영(청주페이 앱 내 온시장 구축·운영) △청주페이 온라인 사용범위 마련(청주페이 앱 내 구축된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인 ‘청주페이플러스샵’에 선물하기 기능 도입)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제안실행 우수부서(직원)에 대한 포상제도를 도입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해 양질의 제안이 사장되지 않고 시민의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전국에서 제안제도를 가장 잘 운영하는 지자체로 꼽혀 2022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통령상,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으며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