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5일 오전 복대동 글로스터호텔에서 ‘2024 청주시 흥덕 자살예방협의체 자살예방포럼(이하 자살예방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자살예방포럼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청·장년층 위기가구 실태와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로 지역 관계기관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청주시 청년 위기가구 실태 및 현황’에 대해 충북연구원의 김덕준 수석연구위원이, ‘장년 위기가구 실태와 현장 실무자의 실천’이란 주제로 청주대학교 장수미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청·장년층 위기가구를 위한 자살예방 대책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방영란 흥덕보건소 소장은 “이번 포럼은 매년 증가하는 청·장년 위기가구 자살문제에 대해 관계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였다”면서 “청·장년층 자살예방을 위해 이들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흥덕 자살예방협의체는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예방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구성돼, 지역의 26개 민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