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을 맞아 그간 헌혈사업에 적극 동참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혈액 수급 안정과 헌혈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고흥군은 꾸준한 헌혈과 캠페인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표창은 광주·전남혈액원의 김동수 원장이 직접 전달했다.
표창 수상과 함께 진행된 이번 헌혈 운동은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연말을 맞아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도움을 주고자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해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흥군청 1층 정문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지역주민,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고흥지회 봉사자 10여 명의 회원들이 헌혈캠페인을 펼쳐 군청을 방문한 지역주민과 직원들에게 헌혈의 가치를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신양의 보건소장은 “생명나눔 헌혈에 참여해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사랑의 헌혈을 통한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확산하여 군민들 마음속에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