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나들이 스탬프투어’는 함안의 주요 관광지 중 체험·숙박 등 유료시설 1개소를 포함, 총 7개소의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완주 기념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관광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중 특별한 재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이들의 지역 내 체류시간을 증대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스탬프투어는 코로나19에 대응한 안심관광의 일환으로 참여자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모바일로 진행되며,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 경기가 어려운 체험학습장과 숙박시설 등 지역 내 유료시설 1개소를 이용하는 것이 필수 참여조건이다.
스탬프투어 대상 장소는 연꽃테마파크, 성산산성, 입곡군립공원, 함안승마공원 등 총 21개소의 역사·문화 관광명소 이외에도 지역 내 유료 체험학습장 및 숙박시설 29개소가 포함되어 있다.
모바일로 진행되는 이번 스탬프투어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 내려받기를 하여 회원가입 후 ‘경남 함안군’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앱에 접속하면 참여자의 현 위치로부터 가장 가까운 투어대상지가 순차적으로 노출되며, 해당 관광지를 방문할 경우 진동이 울리면서 자동으로 스탬프가 화면에 떠오르는 방식이다.
유의사항은 유료시설(체험·숙박)의 경우 자동으로 스탬프가 인증되는 것이 아니라 체험이나 숙박시설 이용 중 직접 사진을 촬영해 앱 내에 있는 ‘여행후기’게시판에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관리자가 이를 확인하여 1~2일 이내에 승인한다.
스탬프 7개를 모두 획득하면 앱 내의 ‘선물 신청하기’메뉴를 통해 완주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캠핑을 즐길 때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 줄 필수 아이템인 ‘캠핑용 LED 랜턴’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청 문화관광홈페이지(tour.haman.go.kr)나 군 관광진흥담당(☎055-580-258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함안나들이 모바일 스탬프투어 참여를 통해 지역의 비교적 한적한 함안의 명소를 여행하면서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관내 여행관련 업계에도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