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이 묵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오는 2021년 1월 3일자로 40여 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로운 퇴임을 한다.
이 실장은 1981년 청도군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40여 년간 경북도 문화예술산업과, 자치행정과, 정책기획관실을 거쳐 민생경제교통과장, 비서실장, 대변인, 구미부시장, 재난안전실장 등 도정의 주요 현안업무를 담당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고, 지방관리관(1급)으로 승진 후 퇴임한다.
또한, 도민들을 위하여 오직 한 길만을 걸으면서 모든 청춘과 열정을 쏟아 도정발전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와 같은 공적으로 녹조 근정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모범공무원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 상했다.
특히,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방향 슬로건‘새바람 행복경북’을 탁월한 리더십과 조직친화력, 과감한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변해야 산다’ 는 도정철학을 손수 실천하면서 새로운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정부합동평가 종합부문 최초 1위, 방폐장·양성자 가속기 경주유치 등으로 경북의 발전을 견인하였다.
세계문화축제인 「’98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년 전국체전」, 「제3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도민의 자 긍심을 높이고,「도립국악단」을 창단하여 도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구미부시장, 구미시장 권한대행을 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풍부한 행정력을 발휘하여 구미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으로 구미시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고, 구미시민과 직원들에게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2020년 재난안전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코로나19 확산과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 안동산불, 긴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한 상황관리 및 조치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연중 주말에도 하루도 쉬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이철우 도지사도 9급(지방행정서기보)에서 시작하여 1급(지방관리관)에 오른 이 실장에 대해 “일반공무원으로서 非고시도 최고위직인 지방 관리관으로 승진할 수 있다는 모범사례가 됐다”며 그간의 노고에 대 한 치하와 승진의 축하 덕담을 하고 앞으로도 묵묵히 자기 일에 대한 열정과 성심으로 최선을 다하면 누구나 승진과 발탁의 기회가 열려져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묵 재난안전실장은 “공직생활 마지막까지 아낌없는 배려와 격려를 해주신 이철우 지사님과 어려운 고비와 역경을 함께 해 주신 선후배 동료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퇴임하게 되어 발걸음은 무겁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 경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 회를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