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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2021년 상반기 라인업 공개

발레, 콘서트,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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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뉴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2021년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펼쳤던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국내 최초 민간 직업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이 '돈키호테'로 4월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발레 '돈키호테'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데 라 만차’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세기 천재 작곡가 ‘루드비히 밍쿠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에 의해 탄생했다. 원작과 달리, 가난하지만 재치 있는 이발사 ‘바질’과 매력 넘치는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 이야기가 중심이며 ‘돈키호테’는 그들의 사랑을 이뤄주는 조력자 역할이다. 이 작품은 지중해의 낭만과 정열이 녹아 있는 무대와 의상, 유머 넘치는 발레마임과 빠른 스토리 전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스페인 풍의 화려하고 테크닉 넘치는 춤들의 향연이 관객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어 5월에는 포르테 디 콰트로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선보인다. jtbc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는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테너 이벼리를 멤버로, ‘4명의 힘’, ‘사중창의 파워’를 의미하는 팀명과 같이 단단한 하모니로 진한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언플러그드 콘서트'는 기존의 무겁고 복잡한 전자 악기의 사운드 대신, 목소리와 어쿠스틱 악기만으로 선보이는 콘서트다. 따뜻한 봄날,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두주자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공연을 만나보자.


오는 9월,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인정받은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경남도민을 만난다. 두 아티스트는 지난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연구에 힘을 쏟았고, 올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사이클 음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1789년에서 1812년 사이에 작곡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는 두 악기의 역할이 이전보다 동등하며, 두 연주자가 긴밀하게 호흡하는 특징이 강조된 바이올린-피아노 대표 듀오 레퍼토리다. 클라라 주미 강과 김선욱이 선사할 환상적인 무대가 기대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어, 기획 공연 및 전시를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공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남도민이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경남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등 다양한 사업에 공모하여,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앞장설 전망이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간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기존 로비 공간을 비롯해 대공연장, 전망대 등 장소를 다변화하여, 더욱 알찬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강동옥 관장은 “올해도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에 맞춰, 기획 공연 및 전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코로나19로 지난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함께 잘 극복함으로써, 문화예술로 서로에게 희망을 전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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