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IT/과학

광주광역시, 친환경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70개 부품기업 위탁교육 협약 통해 280명 배출, 올해 500명 계획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는 친환경·자율주행 등 미래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급속한 미래차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업기술인력 수요전망에 따르면 2028년까지 미래차 전문인력은 친환경차 7만2000명, 자율주행 1만1000명, 인프라 구축 6000명 등 8만9000 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의 기아와 빛그린산단에 건설 중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등 완성차 기업, 중소 부품기업에 필요한 미래차 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 로 구축 중인 부품개발・인증・전장・자율주행 등 179종의 특화장비를 기반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정하는 ‘대・중소상생형 공동훈련센터’를 그린카진흥원에 개소하는 등 부품기업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했다.


㈜호원, ㈜씨엠텍 등 지역 부품기업 70곳과 협약을 맺고 지난해 기업수요 재직자 전문인력 280명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부터 14개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을 운용해 매년 50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개발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2026년까지 3단계로 나눠 설계해석, 시제품제작, 시험평가, 부품인증 분야에 대해 중장기 인력양성도 추진한다.


올해에는 1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K-디지털 플랫폼사업’의 스마트팩토리 설계 및 운영관리 분야 공모에도 참여하는 등 인재양성기반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광주시는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 개발과 전장, 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부품산업을 중추적으로 이끌어 갈 인재를 적극 양성해 나갈 계획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인 부족한 전문인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그린카진흥원, 지역 대학, 한국광기술원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자동차부품 생산·전문·예비인력 847명을 양성해왔다.


오는 5월 빛그린산단에 핵심 기반시설인 선도기술지원센터와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건립되면 학생, 일반인,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 진행돼 미래차 전문인력이 본격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마련해 매년 1000여명 이상의 인력양성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업계의 전문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자동차산업의 지속적 성장 원동력이 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국군의 날 시가행진 2년 연속 국민과 함께 주관 (포탈뉴스통신)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주관했다. 이번 시가행진은 작년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됐으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속에 3,000여 명의 병력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행사는 국군군악대·전통악대·의장대의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거행됐다. 국군 의장대의 절도 있는 모습과 전통의장대의 멋진 무예 시범은 시가행진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격적인 시가행진에 앞서 호국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로서 역대 최초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의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6·25참전용사인 류재식 님과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 카퍼레이드를 마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이 축하 단상 앞에 도착하자, 대통령은 중앙계단 아래까지 마중해 이들을 일일이 악수로 환영하고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어서, 고정익 편대비행을 시작으로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렸던 기념행사에 참가했던 장비부대, 도보부대의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이번 장비부대 시가행진에는 특별히 장비를 운용하는 장병의 가족이 해당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