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교원, 마을교육 활동가 41명을 대상으로 ‘독서공동체 역량강화 연수 및 네트워크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 함께 ON하는 문학기행’, ‘작가와 함께 GO하는 문학기행’ 등 2차에 걸쳐 온라인 연수 및 소규모의 책길 탐방으로 운영됐다.
‘작가와 함께 ON하는 문학기행’은 △양진채 작가의 ‘변사기담’ 함께 읽기 △책의 배경이 된 인천 중·동구 일대의 역사이야기 듣기 △마을과 함께하는 독서교육 방안 협의하기로 구성됐다. ‘작가와 함께 GO하는 문학기행’에서는 책의 배경따라 중·동구를 탐방하는 연수로 여선교사 합숙소부터 배다리 헌책방을 거쳐 애관극장 및 아트플랫폼까지 작가의 해설과 함께 책길을 탐방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교육공동체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마을 곳곳이 학생들에게 이야기의 소재가 되도록 책마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남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