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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충북농업기술원, 식량생산 기술 현안 해결 앞장!

벼 국내품종 및 드론 활용 기술로 노력 절감과 소득 증대 기여

 

(포탈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고품질 벼 생산, 저탄소 농업, 드론 활용기술 확대 등 식량분야 현안해결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노동력은 80% 절감되고, 농가소득은 20% 증가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2021년 식량분야 기술보급사업 주요 성과는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벼 거점단지 육성(2개소, 242ha) △식량작물 종자 채종단지 조성(2개소, 33ha)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7개소, 73.5ha) △탄소중립 대응 온실가스 저감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1개소, 2ha) 등이다.


추청(아끼바레), 월광(고시히카리) 등 외래 벼 품종은 오랫동안 맛 좋은 쌀로 홍보되어 많이 재배되고 있지만, 실상 병해충과 도복에 약한 단점이 있다.


이에 충북농업기술원은 밥맛 좋고 도복에 강한 국내육성 품종 재배를 독려하여 재배면적 비율을 2018년 65.3%에서 2021년 78%까지 끌어 올렸다.


특히, 청주시는 참드림 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고‘초정약수 참드림 쌀 골드’브랜드를 출시해 농가소득이 20.3% 증가하는 성과를 냈으며 소비자 대상 식미평가에서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괴산군에서는 벼농사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간단관개(이앙 40일 뒤 2주 간 물을 빼주는 방법) 기간 연장, 논물 얕게 대기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보급한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48% 감소하고, 논물 관리 노동력은 86%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벼농사에서 노동력 투입효율이 낮은 육묘, 병해충 방제작업에 드론 활용 기술을 적용해 이앙 작업시간이 1/6으로 줄고, 생산비는 1ha 기준 120만 원 정도 절약되었다. 병해충 방제의 경우도 노동력이 80~85% 감소하게 되어 농업인들의 호응이 컸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최재선 과장은 “탄소중립 및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에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으로 신기술 보급 확산에 앞장서겠다”라며, “올 해에도 식량 자급률 향상 과 현장수요 신기술의 효율적인 확산을 위해 국·도비 시범사업 25종 59개소 4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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