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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전북, 탄소소재 융복합 메가 클러스터 구축

탄소소재 기술융합을 통한 5대 핵심수요산업 기반 확대

 

(포탈뉴스) 전북이 걸어온 탄소산업의 길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역사가 되다.


탄소산업은 전북에서 시작해 국가산업이 된 유일무이한 사례이다.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씨앗을 뿌리며 지난 20여년간 탄소산업을 키워왔다.


2006년 「탄소산업」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할 만큼 탄소산업의 미래 가능성에 주목하여 생산, 연구개발, 기업 집적화 기반구축 및 상용화 등을 집중육성 했다.


그 결과 탄소섬유 원천기술개발 및 대량생산 공장준공과 국내 유일 탄소소재 국가산단 지정,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대한민국 탄소산업을 선도하고, 한국 탄소산업 인프라와 연구기반 및 산‧학‧연‧관 협력 네크워크 기반을 이루었다.


더불어, 탄소소재법 제․개정, 국가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유치, 전국 최초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국산 탄소섬유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신시장 창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탄소산업의 대전환점을 맞이하는 계기가 됐다.


탄소소재는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는 미래핵심 소재이다.


탄소소재는 철강의 대체 소재로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하며, 전세계적으로 우주항공,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등의 미래핵심 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탄소소재․부품산업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기술융합을 통한 산업확장 및 기술자립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항공우주산업에서 탄소섬유, 인조흑연, CNT 등 탄소소재는 대체 불가능한 핵심소재이다.


초경량, 고강도, 온도 변화에 대한 형상 안정성 등 우수한 물성을 바탕으로 항공기 동체·날개, 인공위성 발사체, 탐사선 동체 등의 핵심 부품과 소재로 쓰이고 있어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된다.


최근, 미래 모빌리티, 차세대배터리, 우주․항공, 라이프케어 분야가 탄소복합재 최대 수요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5,000억원 규모의 R·D 예비타당성조사 사업'K카본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전북도는 기업․연구기관․학계와 함께 R·D 예타과제를 발굴, 반영시키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함께 고부가가치 신산업 분야 기술을 고도화하고 탄소소재 응용범위를 확장시켜 산업 생태계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탄소소재 융복합 핵심수요산업 상용화 기반 구축으로 미래 신시장 선점


아울러 전북의 최대 강점 산업인 탄소산업의 비약적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20대 대선공약 아젠다로 ‘탄소융복합 메가 클러스터 확충’을 선정하고, 지역공약에 반영시키면서 탄소산업 확장을 모색하였다.


이를 기회로 탄소소재․부품산업 융복합 연구개발단지를 조성하여 연구기관과 기업을 집적화시키고, 핵심수요산업 상용화 실증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을 세우고, 새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증기반 구축사업으로 우선, 최근 환경 이슈로 인한 친환경차 시장 및 근거리 항공 이동수단 등 성장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분야에 탄소소재·부품(UAM 동체, 수소저장용기 등) 적용을 위한 실증기반을 조성하고,


두 번째로, 이차전지, 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원 주요 핵심 소재·부품 기술개발 및 분석·가공·공정 팹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 성장을 가속화하고 미래 신산업 선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새정부의 7대 우주강국 도약 정책 추진에 발맞춰, 그간 전북에서 추진해 온 연구개발 고도화를 통해 극한환경용 초고강도, 고탄성 프리미엄 탄소섬유 개발과 대전-경남-전남지역을 잇는 탄소소재 생산․실증 브릿지 거점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새만금지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구조물, 건축용 파일 등 재난안전 탄소복합 건자재 현장 실증기반 조성 등 탄소소재․부품의 핵심수요산업 상용화 실증기반 구축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라북도는 앞으로 탄소소재 융복합클러스터 구축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통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메카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사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국가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5대 수요산업 관련 기반을 구축하고 탄소산업의 확장을 가속화해 나가는데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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