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간호 전문인력으로 고혈압·당뇨병 건강상담반을 편성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과 혈압·혈당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8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심뇌혈관질환은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위험요인인 고혈압·당뇨병 등의 조기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건강상담반은 맞춤형 건강상담과 혈압·혈당 측정뿐만 아니라 고혈압·당뇨병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합병증의 예방 및 관리, 질환자의 영양관리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쿨마스크, 팔토시를 비롯한 다양한 폭염 예방용품을 배포하는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건강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혈압·당뇨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동식 건강상담과 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