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상남도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에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2023학년도 USG공유대학 융합전공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USG공유대학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울산·경남지역 대학·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지역에 취·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형태의 공유대학이다.
이번 2023학년도 USG공유대학 학생모집은 5개 지역전략산업 핵심분야 내 8개 융합전공에서 총 500명을 모집한다.
모집 지원은 USG공유대학 참여대학(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 인제대, 영산대, 창신대) 재학생 중 소속대학에서 4학기를 평균평점 3.0 이상으로 수료하고 복수전공 신청에 제한이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USG공유대학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최종결과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2일에 발표된다.
선발된 학생은 USG공유대학의 원격교육 인프라(교육콘텐츠, 학사·학습정보시스템, 하이브리드강의실 등)를 활용하여 교과목을 수강하고 코딩교육 및 해외연수, 학교 밖 이동수업 등 혁신적인 교육방식 및 현장실습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USG공유대학에서는 학생들의 교육참여 및 취·창업활동을 돕기 위한 생활지원금 형태의 혁신인재지원금을 지원하며 현대중공업, SK에너지, 볼보그룹코리아, 다쏘시스템코리아 등 지역혁신사업 참여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된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우선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좌용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USG공유대학을 통해 지역청년들의 취·창업 및 지역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하며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미래모빌리티 등 지역전략산업 핵심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참여대학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관계자는 “USG공유대학의 안정적인 운영과 청년들의 지역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더욱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