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딸기 및 고랭지배추 재배농가 대상으로 원예작물 재배기술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생산자단체, 공동출하회 등 80여명의 생산 농가들이 참여하며, 근래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 및 고랭지 연작장해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딸기는 최근 관내 재배면적이 점차 확대(31농가 9ha)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교육수요가 증가했으며, 우량 무병묘 생산을 위한 자가 육묘기술 및 정식후 병해충 방제기술 등 핵심 재배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농가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1주일간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 시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판행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14시에 개최된 개장식에는 저탄소 인증농장 대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한우협회장을 포함한 생산자단체 관계자와 더불어, 소비자단체를 대표하여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저탄소 인증을 받은 고창 ‘청춘한우’ 소고기와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돼지고기, ‘제주우유’ 생우유, ‘어니스트밀크’ 요거트까지 동시에 만나볼 수 있고, 저탄소 인증 한우와 비인증 한우 블라인드 시식회 및 저탄소 인증 정보 조회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하여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로, 탄소 배출량 저감뿐만 아니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등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는 28일 서울 전통주 갤러리에서 전통주 유통 전략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제2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 전통주 육성·발전을 논의하고 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전통주 양조 경영체,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전시 관람, 기조 강연, 패널 토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명욱 세종사이버대 교수가 ‘충남 전통주 유통 전략 방안 구축’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통해 국내 전통주 시장 현황과 최근 주류 시장 흐름, 유통사 전략 분석 및 해외 전통주 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앞으로의 주류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지역의 가치를 살리는 방향의 충남 술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남선희 전통주 갤러리 관장과 정제민 한국와인생산협회장, 허정원 농업회사법인 태안발효 대표 등이 참여해 도내 전통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아울러 이번 포럼은 ‘충남술 톱텐(TOP10)’ 홍보와
(포탈뉴스통신) 충북농업기술원은 내년도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수확 후 과원 관리를 당부했다. 대추와 같이 다년생 과수의 경우 올해의 나무 수세 관리가 내년 개화와 결실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추 수확을 막 끝낸 11월은 내년 생산될 대추 과실의 수량 증대 및 고품질을 위한 과원별 적절한 시비 및 병해충 방제, 배수구 정비 등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올해는 이상고온 등으로 일소, 열과 등 생리장해 발생이 많았으며 특히 높은 야간온도로 새 가지에 착과된 과실의 경우 당도 저하 및 착색 불량으로 대추 수확이 일주일 정도 늦어졌다. 수확이 늦어지면 저장양분의 확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어 동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내년도 대추 생산량 감소 및 품질 저하의 우려가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에는 12월부터 혹한이 예고되어 있어 어린나무는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칠하거나 보온자재로 피복하여 동해를 예방하고 물 얼기 전에는 주기적인 관수로 건조 피해를 막아야 한다. 또한 수세가 떨어진 나무는 가지치기를 최대한 늦추어 실시하는 것이 좋다. 대추연구소에서는 대추 주요 해충 방제 체계 구축을 위한
(포탈뉴스통신) 해양수산부는 11월 26일 올해 2년 연속 김 수출액 1조 원을 달성했고, 지난 10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출 기록을 경신(8.5억 불)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김 수출액 경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김 시장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김 수출은 2010년 1.1억 불에서 2023년 7.9억 불까지 7배 이상 증가했으며, 수출국 또한 2010년 64개국에서 2023년 122개국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우리나라 김 인지도 향상에 따른 견고한 해외 수요와 수출업체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으로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한 역대 최고 수출 실적(약 10억 불)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모두 즐겨 찾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외국인 매출 비중 약 35%)에서 진행됐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김을 테마로 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김 요리 시연, 김 스낵 제공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우리나라 김 브랜드를 홍보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김의 세계적인 위상을 알리는 것 외에도 안정적인 내수 공급을 위한
(포탈뉴스통신) 현재 정부와 식품업계의 상호 협력으로 가공식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2년 12월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23년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보이다가 최근들어 1%대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업계는 주요 생산국의 이상기후, 재배 면적 감소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여 국제가격이 큰폭으로 상승한 코코아, 커피, 과일농축액 등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업계와의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발굴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세제·자금 지원, 제도개선 등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급량 증가 등으로 국제가격이 하락한 밀, 옥수수, 콩 등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가격 인하 및 할인행사를 추진하여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업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품 인상 시기 이연, 인상률·인상품목을 최소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업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요 원자재에 대한 시장 상황을 공유하고 가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현장의 애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과 소비자 신뢰 확대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익산 로컬푸드 인증제'의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익산 로컬푸드 인증제'는 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에 일정한 안정성 기준을 적용하고 인증마크를 출하 상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인증받기 위해서는 생산 농지의 토양·용수 검사와 잔류농약 검사 등을 통과해야 하며, 가공품은 원료 농산물과 생산시설을 비롯한 위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오염원이 토양과 하천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농지 주변을 깨끗이 관리하고, 수확 후 작업도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농산물은 재배 관리 방법에 따라 기본(실버·Silver), 우수(골드·Gold), 최고(다이아몬드·Diamond) 등 3단계로 인증을 부여한다. 축산물은 유기축산, 무항생제, 동물복지, 해썹(HACCP) 인증 중 한 가지 이상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가공식품의 경우 주재료는 100% 익산로컬푸드인증 농산물이어야 하며, 주·부재료의 함량은 50% 이상 익산로컬푸드인증 농산물
(포탈뉴스통신) 김천시는 지난 25일 조마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샤인머스켓의 대만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조 조마농협장, 강준규 수석이사를 비롯한 감사, 김석조 시의원, 김영택 농업정책과장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조마농협은 수출업체 ㈜쿠드와 총 13.7톤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선적에서는 4.6톤의 샤인머스켓이 대만으로 보냈다. 앞으로도 조마농협은 엄선된 고품질 포도를 대만 시장에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김천 포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수출 농업인과 협력해 김천이 대한민국 농산물 수출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선적을 계기로 샤인머스켓을 비롯해 포도, 딸기, 새송이버섯 등 지역 농산물의 수출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며,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 범위를 넓히며 김천 농산물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지난 25일 시의 대표 농산물인 멜론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멜론 소비 증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7개월간 진행된 음료 개발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멜론은 풍부한 영양소와 달콤한 맛으로 주목받는 농산물이지만, 높은 가격, 출하시기 제한, 손질의 번거로움 등의 이유로 소비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멜론 음료 개발을 지난 4월 9일부터 추진해왔다. 개발 과정에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2026년 구미 경북본부 설치 예정)의 자문과 협업이 이루어졌으며, 연구원의 자매기업인 엘코어코퍼레이션이 제품 개발을 맡았다. 개발된 제품은 멜론의 신선한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 HPP(비가열초고압처리) 기술을 적용한 멜론 음료 4종(100% 음료 2종, 10% 음료 2종)이다. 일부 제품은 내년부터 냉동주스 형태로 시장에 출시된다. 제품들은 구미산 농산물을 활용해 제조·판매되는 만큼, 지역 농산물 홍보와 함께 멜론 소비를 활성화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포탈뉴스통신) 인제에서 생산된 명품 햇사과가 공영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인제군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1시 30분 공영홈쇼핑 TV방송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인제산 햇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인제 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산지 특성 덕분에 높은 당도와 풍부한 산미를 자랑한다. 더불어 사과의 아삭한 식감과 향긋한 풍미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250~277g 크기의 사과 18~20개로 구성된 5kg 한 박스가 39,900원에 판매된다. 특히, 사과는 주문과 동시에 산지에서 수확, 선별 후 소비자에게 최상의 신선함을 유지한 채 직배송될 예정이다. 구매를 원하는 경우, 방송 전 공영홈쇼핑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리 주문할 수 있고 방송 당일 실시간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방송은 인제군이 공영홈쇼핑과 함께 추진한 상생협력 사업으로, 방송비는 전액 인제군이 부담한다. 인제군은 올해 산나물, 황태, 오미자 등을 홈쇼핑으로 판매해 각각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이번 주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제22회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와 제13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파워풀 대구, 딜리셔스 대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미식의 도시 대구의 현재와 미래를 맛보다’라는 부제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를 선보인다. ◆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3일간의 축제 162개사 187부스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구10味를 비롯한 지역 대표 먹거리뿐만 아니라 비건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다양한 식품 트렌드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영현로보틱스, 디떽, 현대로보틱스(크림봇)가 참가한 푸드테크관에서는 튀김 조리용 로봇, 서빙로봇, 라면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외식 공간을 선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현장할인판매,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와 함께 요리,제과·제빵·공예 경연대회 등이 열려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지역의 숨은 실력자를 발굴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구의 맛’ 대구 대표음식을 만나다 대구10味관에서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11월 21일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전남 무안)에서 ‘고구마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와 (사)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고구마 생산자, 산업체를 비롯해 지방 농촌진흥기관, 농촌진흥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구마연합회는 고구마 수확이 전국적으로 마무리되는 시점인 11월 21일을 ‘고구마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해마다 개최되는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국내 고구마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올해도 고구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하고, 고구마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가 열렸다. 학술토론회에서는 ▲고구마 육종 방향 및 신속 보급 방안(국립식량과학원) ▲당진시 ‘호풍미’ 브랜드화 사례 발표(당진시농업기술센터) ▲무안군 고구마 융복합 산업화 전략(무안군신활력사업추진단) ▲고구마 산업에서 효과적인 계절근로자 운영 방안(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주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전분용 고구마 유망계통과 식
(포탈뉴스통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이 되면 몸과 마음이 따뜻함을 찾기 마련이다. 정읍 쌍화차 거리에서는 온기를 담은 한 잔의 쌍화차가 오랜 전통과 정성으로 만들어져 사람들에게 건강과 안식을 선물한다. 여기에 쌍화차의 핵심 재료인 정읍 지황은 약재로서의 명성을 더하며 정읍의 자부심을 대변하고 있다. 정읍 쌍화차와 지황이 가진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정성을 담아 완성되는 정읍 쌍화차 정읍 쌍화차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건강을 챙기는 전통차로, 깊고 진한 맛과 향으로 사랑받고 있다. 쌍화차는 ‘쌍화탕’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음기와 양기의 균형을 맞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쌍화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쌍화차는 숙지황, 당귀, 작약 등 한약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정읍에서는 이 재료들을 가마솥에 넣고 72시간 동안 달인 후 저온에서 이틀 동안 숙성시켜 진한 맛을 완성한다. 정읍 쌍화차의 매력은 정성과 시간에서 비롯된다. 쌍화차 거리의 찻집들은 저마다 비법을 더해 각기 다른 개성을 선보인다. 18개의 찻집이 밀집한 이 거리는 장명동 정읍세무서 후문에서 정읍경찰서까지 이어지며, 찻집마다 전통의 맛을 현대인의
(포탈뉴스통신) 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산림과수분야에서 예천호두가‘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11월 21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개막식에서 ‘알조은호두농장’ 반문기씨가 장려상에 선정돼 산림과학원장상과 더불어 시상금 1백만 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과원 현지심사, 과중ㆍ당도 등을 측정하는 계측심사, 균일도를 측정하는 외관심사 등 3개 부분으로 나뉘어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반문기 씨는 지속적인 관수작업와 적정한 밀도유지, 호두연구회를 통한 꾸준한 연구 등 정성을 쏟아 키워온 결과 고품질 호두를 생산하여 산림과수분야 장려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호두가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하여 예천 산림과수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11월 21일부터 23일(토)까지 사흘간 서울시 서초구 소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 2011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열네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접할 수 있는 행사로 국산 과일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유통 환경 변화를 대비해 적극적인 홍보 및 대응 방안의 기회를 갖는 과수 분야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향긋한 과일에 이끌림! 건강한 일상을 반올림!’을 표어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수확의 뿌듯함을 담아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전시·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 전시, 홍보·판매, 체험 등으로 운영되며, 주제 전시관은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을 전시하는 대표과일관, 주요 7대 과종의 기능성 및 효능을 소개하는 과일 기능성관, 국내 육성 신품종을 소개·홍보하는 신품종관으로 구성된다. 홍보·판매관에서는 시식 코너를 통해 지역별 대표 과일과 국내에서 개발한 다양한 신품종, 대표과일 수상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