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라남도는 8일 도청에서 레이저 관련 산학연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어 공감대 확산과 지지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필요성에 공감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6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 한국광학회 등 9개 학술단체, 한국에너지공대 등 15개 대학을 비롯해 레이저 전문가로 구성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필두로 공동위원장은 이종민 광주과학기술원(GIST) 명예연구위원이 맡았다. 국내 과학계 원로인 이종민 공동위원장은 레이저 개발과 연구시설 설계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에 일조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추진위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당위성 마련 ▲대정부 건의 지원 ▲과학계·산업계 대상 구축 공감대 형성 등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지원한다. 본적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그동안 전남이 추진한 연구시설 구축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전남도는 한국광학회, 한국레이저가공학회, 한국천문학회, 대한용접접합학회, 한국항공우주학회, 한국우주과학회, 한국물리학회 전남지부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민간기업이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국내 유일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김경근 국방과학연구소 팀장, 윤용현 국민대 교수, 박준영 배재대 교수, 발사체 앵커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전남도와 용역을 수행한 날리지웍스는 그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국내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앵커기업 등 106개 업체를 대상으로 방문 및 서면조사를 통해 우주산업 관련 실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민간 발사체 제작기업은 발사체 장거리 이송 시 야기되는 높은 비용과 긴 시간, 고장 등을 우려해 고흥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입주를 바라고 있다. 민간 주도 우주산업을 실현할 신속한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선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 실제로 우주발사체 1회 이송 시 10억 원에서 15억 원이 소요되며, 인허가 6개월, 교
(포탈뉴스) 임실군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군은 8일 사)임실군 농촌지도자연합회원 18명을 대상으로 지사면 스마트팜 하나농장에서 아열대 작물 견학 등 기후변화 대응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세일 회장을 비롯 각 읍·면 농촌지도자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극 대응 방안, 신 소득 작목의 선제적 도입 및 재배 기술 습득을 위해 진행되었다. 바나나 등 아열대 작물 48종을 재배하고 있는 하나농장을 방문하여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 습득 및 반려 식물의 화분 분갈이 체험을 하는 등 현장 교육으로 추진되었다. 박세일 임실군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우리나라도 아열대 기후에 접어듦에 따라 아열대 작물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기후 온난화를 실감하고 있는 요즘 이번 교육으로 농업의 탄소 중립에도 관심을 가져 기후 온난화 예방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빠르게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농업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며“기후변화로 인한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작목을 발굴 육성하여 임실군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 구미시는 지난 10월에 검정콩 ‘경흑청’ 보급을 확정하고 12월 3일 보급에 필요한 기반조성과 논콩생력화를 위한 기계화 촉진 농업인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검정콩 산업화에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경흑청’은 기존 서리태에 비해 2모작이 가능하여 구미관내 지역재배조건에 유리하고 또한 논콩재배가 가능하여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아니라 검정콩의 기능성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건강식품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이때 검정콩의 국산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흑청’ 재배의 장단점과 판로확보를 위한 홍보활동, 우리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활동 및 논콩 생력화를 위한 기계화 기반조성 등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포탈뉴스) 경주시는 기후온난화 등으로 줄어드는 어업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7일 부가가치가 높은 전복 치패 4만 3000미를 감포읍 연동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시는 상반기에 방류한 12만미를 포함해 올해 총 16만 3000미의 전복 치패를 연동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방류된 전복 치패는 경북도 내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한 3.5㎝ 이상의 종자로,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다. 특히 어린 전복들이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촌계 해녀들이 직접 물질하며 암초가 많고 해조류가 풍부한 곳에 방류했다. 생존률이 높고 이동이 적은 전복은 3~4년 후 성패로 자라 어촌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온난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로 많은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산종자 방류 후 포획을 금지하고 불법어업을 감시하는 등 노력으로 자원을 확보할 것”이라며, “다양한 어패류의 지속적인 방류로 어업인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포탈뉴스) 부천시는 지난 7일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소사·오정지회, 오정노인복지관,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은 올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9억2천만원을 지원 받아 경로당 45개소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은 어르신들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리모콘 조작이 가능한 하드웨어 기반 화상플랫폼으로 70인치 대형 스마트 TV를 설치하고, IoT(사물인터넷) 의료기기와 스마트팜은 태블릿 PC를 이용한 클라우드 서버로 구성된다. 경로당 이용자는 ICT(정보통신기술) 화상플랫폼으로 노인복지관 등 프로그램 제공기관과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IoT 의료기기로 매일 혈압, 혈당, 체성분을 측정하는 등 건강데이터를 자기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IoT 실내스마트팜을 통해 어르신들께 365일 신선한 야채를 기르고 수확하는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는 경로당 45개소에 구축된 스마트 인프라를 활용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새해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포탈뉴스) 포항시는 경상북도,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포스텍과 함께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가 바이오·의료(헬스케어) 산업 선도를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및 의학교육 혁신 정책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새로운 의학교육 시스템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는 김무환 포스텍 총장, 한희철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김법민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교수가 각각 ‘공학 기반 의학교육 혁신의 필요성’, ‘의사과학자 양성의 필요성’,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의 의사과학자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 나갔다. 김무환 총장은 공학기반의 의대를 세계 최초로 설립한 미국의 칼 일리노이 의과대학의 사례를 소개하며 “의사과학자 양성은 대한민국 미래발전의 원동력이며, 공대에 기반한 연구중심의대 설립이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법민 교수는 의사과학자 양성과 최근 발전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의 상관성에 주목하며 “의사과학자가 헬스케어 산업의 주인공으로 각종 기술의 임상근거를 제시하기도 하고 기업
(포탈뉴스) 의성군은 12월 4일~5일, 양일간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과 지질명소 일원에서 개최된 ‘2021 의성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의성지질공원의 대내외 홍보와 지질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으며, 인근 지역민들의 방문으로 지역소비 촉진의 결과를 가져왔다. 축전은 초청강연 및 지질과학게임, 지질과학체험부스, 지질공원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으며, 380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자 대부분이 의성을 비롯해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유아동을 동반한 가족이었다. 한 참여 학부모는 “아이들이 점심 먹을 생각도 안하고 열심히 참여한다”며 신기해했고, 한 참여 학생은 “여기서 지질과학을 몸소 배우니 학교에서 배운 것도 이해가 잘 된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포탈뉴스) 국립종자원은 12월 2일에 22개국 300여 명이 참여하는「식물 품종보호 영상분석 국제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종자원이 주최하고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회원국 등 22개국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 한국과 독일 등 3개국이 각국의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술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종자원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김영삼)과 협력하여 육종가들과 식물 신품종 심사자들의 고된 노동을 덜어주기 위해,영상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품종심사에 활용하고 종자업계와 국가기관, 대학 등 46개 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한 바 있다. 한국 프로그램은 대부분 작물의 계측형질 조사에 활용 가능하며, 세계 처음으로 식물 색상분석까지도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반면, 독일과 네덜란드의 영상분석 프로그램은 5~10개 작물의 특정 형질 맞춤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는 등 각 국가가 개발한 영상분석 프로그램의 기술력 차이를 보였다. 한국 영상분석 기술이 혁신적이고 진보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EU와 영국 참여자는 “한국의 영상분석 기술 발전이 놀랍고 색채분석까지 영상분석에 성공한 것이 인상적”이라고 밝히며, 국가 간 협력에 한국의 참여를 요
(포탈뉴스) 특허청은 12월 7일 오후 5시 특허청 회의실에서 유럽 특허청(안토니오 깜피노스 청장, António Campinos)과 화상으로 청장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양 청장은 인공지능, 영업방법(Business Method) 등 컴퓨터 또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발명(CII: Computer Implemented Invention, 이하 “컴퓨터 관련 발명”)에 대하여 양 청의 심사기준과 사례를 비교·정리한 보고서를 회의 다음날(12.8.) 일반에게 공개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에 공개되는 보고서에는 컴퓨터 관련 발명에 대한 양 청의 심사기준과 구체적인 적용사례 등이 포함되어 있어 출원인들이 동 보고서를 참고할 경우, 출원서류 작성 및 심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동 보고서에는 컴퓨터 관련 발명에 관한 양 청간 심사기준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향후 국제적으로 통일된 심사기준을 논의할 때,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양 청장은 향후 2년간의 중점협력사항을 내용으로 하는 특허협력 추
(포탈뉴스) 충청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휘발성 유기화합물 장거리 상시 감지·예방 시스템 개발’로, 도와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 함께 사업을 발굴해 지난 7월에 응모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감시 복합카메라 개발 △감시 내용 실시간 공유 시스템 구축 △개발 기술 실증 등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6억 5000만 원, 도비 4억 1250만 원 등 총 20억 625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대형 폭발·화재 사고 및 이로 인한 피해 감소를 위해 시스템 개발 및 기술 실증을 완료하는 대로 도내 유해화학물질 배출 사업장에 해당 시스템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강식 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내에는 다수의 화력발전소와 화학산단이 있어 대형 사고 피해 저감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이번에 개발하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정책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포탈뉴스) 청주시는 대표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통부 지정 인증심사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제도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국가정보화기본법에 따라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1년 동안 부여하는 제도이다. 청주시는 통합청주시 출범 후 8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반응형 웹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함은 물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그림이나 사진에 대한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고 가독성 향상을 위해 명도대비를 높였으며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사용자에게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올해는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홈페이지의 웹접근성 향상을 위해 웹 사이트 수정‧보완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대표 홈페이지를 포함한 총 10개 사이트에 대해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웹 접근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는 9일부터 이틀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주최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고자기장 기술 개발 및 활용분야 세계적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고자기장기술포럼 2021’(International Forum on High Magnetic Field Technology 2021(IFhiMag 2021))이 열린다고 밝혔다. 고자기장기술은 물리, 화학, 생물, 의·약학 등의 기초과학부터 전세계 1일 생활권의 하이퍼루프, 도심형항공기용 전기추진체, 친환경 풍력발전기, 고해상 자기공명영상장치·암치료용가속기, 청정무한에너지 핵융합로, 초대전류 송배전과 같은 교통, 선박·항공, 친환경발전, 진단·치료, 전력·에너지 등 응용분야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적 전략기술이다. 이번 포럼은 ▲정책 ▲소재 ▲산업 ▲에너지 ▲의생명 등 5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분야의 국내외 유수 고자기장 기술 및 활용 수준과 상용화 현황을 살펴본다. 먼저 정책 세션에서는 고자기장기술 보유 세계최고기관인 미국 국립고자기장연구소 그레고리 보빈저(Gregory Boebinger) 소장이 국립고자기장연구소 설립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
(포탈뉴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7일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인공지능 특화산업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 광주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빈 국회의원 영상축사, 사업경과 및 추진계획 보고, 실증센터 홍보영상 상영, AI 헬스케어 서비스 시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AI 헬스케어 서비스 시연은 참석자들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흉부 X-ray 촬영을 예로 들어 보건소와 전남대병원간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시연에 선보인 ‘AI시민의료앱’은 검진기록, 의료영상(X-ray) 등 기존 CD를 이용한 방법이 아닌 앱을 통해 본인의 건강관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광주TP,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광주그린카진흥원 등 3곳에 문을 연 실증센터는 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들 센터에는 광주지역 특화산업인 헬스케어, 자동차, 에너지 분야에 2023년까지 645억원을 투입해 산업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실증장비(77
(포탈뉴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제2차 충청남도 종자위원회’를 열고 올해 연구사업을 통해 육성한 직무육성품종 선정 및 품종보호권 처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 종자위원회는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5작목 11계통에 대한 신품종 출원 요건 심의와 도유품종보호권 3작목 17품종에 대한 처분을 최종 의결했다. 벼 계통에서는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중만생종 중간찰 향미인 ‘충남10호’, 과수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육성한 조생종 배 ‘CN-102’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화훼분야에서는 색 발현과 절화수명이 우수한 국화 5계통과 잎마름병과 바이러스에 강한 백합 2계통 육성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기자 육성계통 ‘청양 37호’는 대과종으로 베타인 함량이 높고, 혹응애에 강해 기존 품종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번에 의결된 11계통은 기존 품종대비 품질이 우수해 농가소득 증대 및 도입종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할 계획이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 원장은 “세계와 경쟁하는 종자시장에서 국산품종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에 맞는 우수품종 개발로 종자주권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