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주군이 자체 개발한‘이재민관리시스템’이 15일 포항공대 국제관에서 개최되는‘2021 포항지진 국제포럼’에 초청되어, 재난으로 인한 대량 이재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우수성을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이번 행사는 2017년 포항시 일원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발생 원인 연구 뿐만 아니라 유발지진, 단층대 시추 프로젝트, 지표변형 등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촉발된 지진의 위험성을 알리고 과학적 측면에서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울주군 김원조 원전방재담당은“이런 국제 행사 자리를 빌려 지진 등 재난으로 인한 대량의 이재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이재민 관리 시스템의 특성을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홍보함으로써 국가차원의 재난관리시스템으로 도입해서 전국에 보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2021 포항지진 국제포럼’은 16일까지 포항공대 국제관에서 개최되며, 고려대 이진한 교수, 서울대 이강근 교수가 공동 추진위원장을 맡고,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국내외 저명한 교수들이 참여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
(포탈뉴스) 김천시에서는 11월 13일 「제8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결선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9월 25일 ~ 26일, 이틀에 걸쳐 20팀이 본선 경연을 펼쳐 결선에 진출한 초‧중등부 각 4팀, 고등부 2팀 등 총 10팀이 비대면방식으로 발표와 심사를 진행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앞선 본선 경연에서 지적된 문제들을 깊이 있는 탐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여 한걸음 성장하고 발전한 작품을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 간에도 열띤 토론을 통해 경쟁을 넘어선 협력의 장을 열었다. 김천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은 전국 유일의 아이디어의 발상부터 탐구, 개선, 현실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대회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쟁과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이해할 수 있는 서바이벌방식 대회로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실현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결선 대회의 참가자들은 지난 6월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한 101팀 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20팀이 치열한
(포탈뉴스) 영주시는 15일 ‘AI/DX기반 스마트관광 활성화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 8월 25일 체결한 영주시와 ㈜KT의 상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기술을 기반으로 영주시에 특화된 관광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관광인프라 접근성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 등 기존 관광시설과 관련한 관광인프라 문제점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지의 효과적 활용과 MZ세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청년층을 활용한 자유로운 SNS를 통한 홍보 등의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본 연구내용에는 다음해 개최되는 ‘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사전 홍보하면서 선비세상 내 실감형 솔루션(홀로그램, AR, VR 등)을 적용한 한옥스테이 진행으로 젊은 관광객의 신규 수요 창출과 야경, 자전거도로, 체험마을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 등의 세부 실행계획 등이 포함되었다. 시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제안과 개선방안이 스마트관광 활성화에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모색
(포탈뉴스) 국립종자원은 식물 신품종의 특성조사를 위하여 자체 개발한 영상분석 플랫폼의 우수성과 편리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2021년 12월 2일 「식물 품종보호 영상분석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본 워크숍은 종자원이 처음으로 특정 주제를 제안하고 국제식물품종보호연맹(UPOV) 회원국들이 동의하여 개최하는 국제회의로, 우리나라 품종보호제도 선진운영에 대한 국제기구의 신뢰가 반영된 의미 있는 첫 시도라 할 수 있다. 종자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김영삼)은 정확하고 효율적인 식물 신품종의 심사·평가와 특성조사자의 고된 노동을 덜어주기 위해,육안 판별과 직접 계측에 의존하던 노동집약적 방식에서 첨단기술로의 전환을 위해 영상분석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플랫폼은 식물 육종과 특성평가를 하고 있는 종자업계와 국가기관, 대학 등 46개 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현재 국내·외 연구자들이 활용하는 ImageJ(미국 국립보건원 개발) 프로그램은 굽은 물체와 색깔은 조사할 수 없어 식물 조사에 한계가 있었지만, 종자원에서 개발한 플랫폼은 한 장의 사진으로 굽은 부분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식물체 회전과 색채분석 등
(포탈뉴스) 경상북도는 지난 11일 서울 슈퍼겐홀에서 개최된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왕중왕전에서 지역 대표로 나선 캐주얼 인사이트팀이 장려상(상금 6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범정부 대회이다. 경북도는 지난 9월 제1회 데이터 분석·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대회에서 캐주얼 인사이트팀이 공공데이터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데이터와, 간단하게 분석하고 공유하는 데이터 분석 웹서비스’는 초보자도 쉽게 업로드, 정제 및 분석과 시각화를 표출하는 빅데이터 다차원 데이터 분석 솔루션 및 웹서비스로, B2B·B2G·B2C 모델 등에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다.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는 예선 32개 기관, 2072팀에 대해 본선 24개 팀을 거쳐 최종 왕중왕전 5팀을 선정했다. 수상팀은 창업 원스톱 프로그램과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경북도는 10월말 기준 개방된 공공데이터는 336건, 활용건수는 4만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는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 광주시, 울산시, 강원도가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대전 KBSI 본원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신형식 KBSI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KBSI와 3개 지자체인 광주시, 울산시, 강원도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 중이던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를 체계적이고, 중복없이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고자기장 연구개발 기반시설 구축, 연관산업 육성,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세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협약에는 KBSI는 국가적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연구지원 시설 운영 등 3개 권역별 연구인프라를 총괄 지원하고, 광주시는 신소재 중심, 울산시는 에너지 중심, 강원도는 의생명 중심의 지역별 핵심대상 기술을 개발하는 등 고자기장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및 사업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
(포탈뉴스) 특허청은「2021년 특허기술상」시상식을 11월 12일 14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강남 호텔(강남구 역삼동)에서 개최했다. ‘특허기술상’은 발명자의 사기를 높이고,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한 특허 발명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해당 특허를 심사했던 특허청 심사관이 1차로 추천하고, 발명자가 직접 설명하는 제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1992년 제1회 특허기술상을 시작으로 지난 29년간 총 77회에 걸쳐 총 300건의 우수 발명에 대해 특허기술상을 발명자에게 시상했다. 1등 상인 세종대왕상은 ‘위조방지용 인쇄물 및 그 제조 방법’을 발명한 한국조폐공사의 오창진 연구원 등과 ‘세포 수용체 결합능이 있는 펩티드를 포함하는 마이크로 캡슐 및 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을 발명한 한국 콜마(주)의 이현숙 팀장 등이 각각 수상하였다. 한국조폐공사의 발명은 인쇄 시 특정 문양의 보안패턴을 새겨 제품의 진위를 확인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지폐, 상품권, 기밀문서뿐만 아니라 포장제품 등 위조에 취약한 브랜드 제품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특수 인쇄물임에도 불구, 기존 공정을 이용할 수 있어 생산 단가가 저렴할
(포탈뉴스) 의성군은 잔류농약분석 분야의‘국제분석능력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하여 분석기술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FAPAS는 영국 식품환경청이 주관하고 세계 각국의 정부나 민간 분석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공신력 있는 국제인증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에는 세계 각국의 85개 분석기관이 참가했으며,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 참여해 제출한 11개 농약 성분이 모두 Z-score지표 ±2.0 이내로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Z-score지표는 결과 값이 ±2.0 이내이면 만족스런 결과로 판정하며 0값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의성군은 제출한 11개 농약 성분 모두 ±0.7 이내의 결과 값을 받아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에 걸쳐 20억을 투입하여 전문적인 안전성 검사기관의 시설과 규모를 갖추고 올해부터 관내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지금까지 370여점을 사전모니터링하여 안전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
(포탈뉴스) 서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국가보안검색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제적으로 항공·철도·선박 테러의 지능화·다양화로 글로벌 안보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안 검색장비의 전량 외산장비 의존에 따른, 우리 국민의 신체정보, 국내 화물출입 정보 등의 해외 유출 위험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보안검색장비 국산화(자립)를 통한 관련 국내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사업으로, 서천군이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 항공보안과를 비롯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및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주요 인사가 참여해, 실시설계 결과와 함께 시험인증센터의 추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상원 국토교통부 사무관은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을 하나의 계기로 삼아 국내 보안검색장비 개발 업체에 대한 기술 지원이나 컨설팅 등 국내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시험인증센
(포탈뉴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동구 금남로에 광주AI창업캠프 2호점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AI창업캠프 2호점’은 광주시와 동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새로운 광주시대에 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인공지능 분야 창업 기업 입주공간으로, 지난해 11월 개관한 광주AI창업캠프 1호점 부근에 마련됐다. 1호점이 인공지능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집적화하는 스타트업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했다면, 이번에 개관한 2호점은 성장(Scale-up) 진입단계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간 협업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기업 역량 확장 공간으로 운영된다. 2호점은 지상 7층(734평) 건물에 비즈니스 라운지와 입주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안심존, 입주기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체험 홍보관’, 기업간 협력 프로젝트실, 42개 기업 입주 공간을 갖추고 있다. 운영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맡으며, 기업 성장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지난 10월 선정평가를 거쳐 인공지능 분야 광주 청년기업, 유치기업, 투자사 등 입주기업 42개사를 선정했으며,
(포탈뉴스)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기술지원사업의 우수성과를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에 게재하여 R&D기반의 지원사업의 성과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연구소는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의 학술지인 ‘농업생명환경연구’에 기술지원사업의 우수성과 총 9편을 게재하였다. 연구소는 2020년부터 수행해오고 있는 보조금사업인 바이오메디칼허브 공동연구개발사업의 지원사업 중 우수성과 5편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사업의 지원성과 중 우수성과 4편을 게재하여 특별호로 구성하여 발간하였다. ‘농업생명환경연구’는 1984년 ‘농업과학연구’로 최초 발간된 이후, 현재 농업생명과 환경을 포괄하는 종합학술지로 농업생명환경분야 관련 기술의 개발 및 응용연구, 농업현장 수요해결형 기초 및 응용연구, 농촌개발운동 학술연구 등에 대한 우수논문을 발행하고 있는 학술지이다. 정봉환 연구소장은 “기업체 기술지원이 단순지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원사업의 성과를 학회발표, 논문 게재 및 특허출원 등으로 연계하여 기업의 R&D 역량을 끌어올리고 기업체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
(포탈뉴스) 홍천군은 국비 4억 8,900만원을 확보, 국가하천인 홍천강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천강 내 노후 배수통문의 실시간 자동 원격제어가 가능해졌다. 군은 홍수시 하천수위 상승에 따른 저지대 침수위험 등 하천재해로부터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홍천강의 주요 배수통문 및 배수영향구간의 하천시설을 정비했다. 기존 마을에서 수동으로 작동했던 화촌면 성산리 노후 배수통문 등 4개소의 하천 배수시설을 실시간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개량하고 CCTV를 설치했다. 김종삼 건설방재과장은 “기상 이변에 따른 이상 기온으로 인한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시 이번 구축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재해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하천이던 홍천강은 지난해 1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바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
(포탈뉴스) 횡성군은 횡성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정사영상(영상지도) 제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국토지리정보원이 보유 중인 흑백 아날로그 사진 1,534매를 확보해 534매에 대한 1차 디지털 정사영상 제작사업을 완료하였다. 1947년부터 지금까지 횡성의 7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하는 정사영상은 하천이나 도로 등 지형지물의 변화, 지적, 도시계획, 건축, 산림 등 모든 행정업무에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기존 보유분까지 합쳐 22개년도에 대한 정사영상 제작을 완료하였으며, 향후 13개년도(1,000매)에 대한 과거 정사영상을 추가 제작하여 지적도 등 각종 공간정보와 융합·분석하여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신상 군수는“이번 사업은 횡성군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공간정보 빅데이터 구축으로, 효과적인 행정 의사결정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포탈뉴스) 고양시가 빗물의 활용을 극대화해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고 도심 내 열섬현상 저감시킬 수 있는 빗물저금통을 활용한 옥상녹화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를 출원한 옥상녹화 시스템은 우수를 활용한 옥상 녹화와 동시에 수소 에너지 생성을 가능케 하는 복합 시스템이다. 기존의 단순한 옥상 텃밭에서 벗어나 도심지의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특허 출원에 앞서 올해 6월 폐비닐을 재활용한 옥상녹화 시스템 방식의 빗물저금통을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시는 2022년에는 빗물저금통을 활용한 옥상녹화 시스템을 적용하여 일산서구청 옥상에 도시소생태계를 조성하고 주교6공원, 주교청소년자유공간, 주교1경로당에 옥상 빗물저금통을 추가 설치해 본격적으로 옥상녹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저류조는 지하에 위치해 전력 낭비나 침수 등의 원인이 됐다. 이제 저류조를 건축물 옥상에 설치해 이를 이용해 시민에게 옥상 녹지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고양시]
(포탈뉴스)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과 청국장의 미생물 군집 차이를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통해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농림축산축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장류 기능성 규명(안전성 모니터링)연구사업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국내 학술지인 Journal of Life Science(한국생명과학회) 31권 10호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된장과 청국장은 콩으로부터 유도되는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체중감소 및 지질저하, 항산화 효과, 항알러지 효과 및 인체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고 있다. 특히 전통 발효식품은 발효과정 중 미생물이 생산하는 다양한 효소가 맛과 향, 품질 특성 및 기능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연구는 전통 발효식품의 미생물 분포와 전통 발효식품의 생리학적 기능성의 상관관계를 규명해내기 위한 계기 마련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전국 각지에서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된장과 청국장의 미생물 분포를 규명하기 위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 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