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라남도는 20일 22개 시군, 전남개발공사 등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관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에서 보유한 정보자원의 클라우드 전환정책 설명회를 갖고 정보자원 통합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설명회는 지난해 7월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의 10대 대표과제인 ‘지능형 정부’에 포함된 ‘공공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행했다. 전남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NHN엔터프라이즈(주)와 함께 행정안전부의 행정공공기관 정보자원 통합정책과 도의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행정안전부의 정보자원 통합정책은 현재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소규모 전산실(500㎡ 미만)에서 자체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약 18만 5천 대)을 클라우드센터로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전·통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행정기관이 운영하는 대국민 누리집 등의 정보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센터로 우선 이전한다. 전자결재시스템과 같은 내부 업무용 정보시스템은 순천시에 들어서는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는 시점인 2023년부터 이전할 계획이다. 최영주 전남도 스마트정보담
(포탈뉴스) 무주군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영농철 농가 편의 증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6개 읍 ‧ 면 농업인 상담소에 비대면 토양시료 수거함을 설치 ‧ 운영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토양 검정을 의뢰하려면 농가가 종합검정실에 직접 방문해 토양 검정 신청을 해야 했으나, 각 읍 ‧ 면 농업인 상담소에 설치된 토양시료 수거함을 이용해 접수할 수 있게 됐다. 사과, 배, 블루베리, 포도 등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가 친환경 토양 성분을 분석하기 위해 1년 마다 토양 검정을 실시해야 한다.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토양 성분이 양호해야 한다는 취지다. 토양 검정 의뢰 시 필지 당 5~6군데에서 표토 1~2cm를 걷어내고 500g정도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시료봉투에 담아 성명과 지번 등을 기재하면 된다. 분석 기간은 보통 2주에서 최대 3주정도 소요되며 결과는 검정 의뢰 시 작성한 주소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토양시료 수거함 설치로 비대면 토양 접수를 통해 코로나 19으로 인한 감염확산 방지와 농가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탈뉴스) 고창군상하수도사업소의 ‘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이 상수도요금의 정확한 부과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되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2017년 전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상수도 원격검침 인프라를 구축했다. 기존에 검침원이 방문해 수동으로 검침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원격검침 단말기를 활용, 각 가정의 계량기 값이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되면서 실시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원격검침시스템은 위급 재난시에 그 진가가 더욱 빛난다. 상수도 요금의 정확한 부과 뿐만 아니라 가정누수 방지와 고독사 예방사업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시스템은 가정집에서 48시간 동안 0.05톤의 누수가 발생하면 이를 감지하고 사전 등록된 연락처로 자동문자 알림서비스를 발송한다. 또 마을이장과 울력해 신속히 초동 대처를 하도록 한다. 고창군은 원격검침시스템의 누수 체크로 매년 정수 구입비 3~5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빠른 누수 복구와 이에 따른 정수 구입량 감소로 아껴진 예산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선순환된다. 실제 고창군은 지난해 3월부터 별도 요금 인상없이 코로나19 진정시까지 지역소상공인에게 상수도 사용량 60% 감
(포탈뉴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은 노지고추 정식이 이루어짐에 따라 고품질 안정 다수확 생산을 위한 정식후 중기 관리와 병해충 방제 예찰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며 현장기술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추는 국민의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향신 채소이고, 전체 채소 중 가장 많은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김제시 재배면적은 513ha를 재배하고 았다. 또한 재배 농가에서는 중요한 환금성 작물 중의 하나인 작목이다 고추는 정식후 10∼20일경의 활착이 끝나고 비바람으로 쓰러지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급적 빨리 지주를 세우고 줄로 단단하게 고정해 주고 초세보강을 위해 적과 및 측지 제거작업이 필요하며 특히 초세가 왕성한 품종은 방아다리 이하의 측지는 일찍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1∼2번과를 조기에 적과하여 영양생장을 충실히 해주는 것이 유리하다 노지고추 웃거름은 정식일 기준 25~30일 후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 주면 비료효과가 높아진다. 이때 주는 시기와 양은 생육상태에 따라 조정해 준다. 최근 고추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바이러스병(칼라병)은 진딧물, 총채벌레에 의해 옮겨지므로 5~6월에
(포탈뉴스) 고양시와 KT는 전화 한 통으로 간단히 출입 등록하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국 확산 보급을 위해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9월 2일 고양시 행정전화 자체 회선을 이용해 노년층 고객이 많은 고양시 전통시장 3개소에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로,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자 전화번호와 방문일시 등에 대한 기록이 시청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되는 시스템이다. 기록은 4주 후 자동으로 삭제돼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 기존 출입관리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한 고양시 우수정책이다.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수기명부 작성이나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이 사용하기 어려운 QR코드의 단점을 한 번에 해결해 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꾸준히 도입하고 있다. ‘KT 콜체크인 ’ 서비스 도입은 코로나19 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된 고양시 전 다중이용시설로 안심콜을 확대하기 위해 080 전화를 보유한 KT와 협의를 통해 안심콜 운영방식으로 상용화됐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140곳 이상의 지차체도 KT 콜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포탈뉴스) 순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2021 디지털 혁신기술 박람회 개최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2021 디지털 혁신기술 박람회 개최 지원사업’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차세대 ICT 기술 체험형 박람회 개최 지원을 통해 정부 정책과 미래 국민의 삶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의 ICT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하는 ‘4차 산업 혁신기술 체험형 종합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국비 4억원과 도비 2억원을 포함한 총 23억 원을 투입하여 시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변화된 미래의 산업과 생활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박람회는 지역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정책 수립을 위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간담회 개최 필두로, 미래 삶과 산업의 변화를 시연·체험할 수 있는 주제 전시관 운영, 글로컬 강소기업과 혁신인재 육성·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정보통신 분야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1 NEXPO in 순천’의 성
(포탈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하나의 용기에서 갈색 느티만가닥버섯과 동시에 공동으로 재배가 가능한 백색 느티만가닥버섯 균주 및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1980년 후반 국내에서 처음 재배되기 시작하여 2000년대 초반부터 안정적인 생산과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느티만가닥버섯(hypsizygus marmoreus (peck) h. e. bigel.)은 연간 거래량이 약 2,121톤으로 60억 원 수준(2018, 국내 농산물도매시장 거래 기준)에 이르며, 매년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다. 영양학적으로 느티만가닥버섯은 조미성분에 해당하는 글루탐산 함량이 높으며, 주요 기능성분인 힙신(hypsin)에 의한 항진균 활성 및 항종양 효과와 힙시지프레놀(hypsiziprenol) a9, 버섯다당류에 의한 항암효과 등이 보고되어 있다. 현재 느티만가닥버섯 국내 소비시장 유통 형태의 경우 갈색과 백색의 느티만가닥버섯이 독립적으로 재배된 뒤 분리 포장되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함께 공동재배되어 혼합된 형태는 찾아볼 수 없다. 갈색과 백색의 느티만가닥버섯이 하나의 용기에서 동시에 재배되기 위해서는 생육 과정에서 유전적으로 품
(포탈뉴스) 파주시가 지난해 평화농장에서 생산된 약용작물 홍화(잇꽃) 우량종자 10kg을 각 읍·면·동 및 시민들께 우선 자율교환 공급한다. 파주시는 동의보감의 저자인 의성 허준선생의 본향으로 ‘허준 한방의료 관광자원화 사업 계획’과 관련해 시민들의 약용작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경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선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홍화종자의 파종시기는 4월이 적기지만 개화시 장마를 피하기 위해 5월 중에 파종하면 된다. 종자는 1인당 40g(30평용)으로 텃밭이나 정원등을 활용해 두둑 1m에 30x10cm(비닐멀칭시 30x15cm)로 3~5립 전, 후 파종하면 되고 본엽이 2~3매 되면 벤 곳은 솎아준다. 수확 후에는 종자를 보관해 재배면적을 늘릴 수 있다. 홍화는 이집트가 원산지인 국화과의 식물로 7~9월에 엉겅퀴와 비슷한 형태의 붉은빛을 띤 누런색의 꽃이 줄기 끝과 가지 끝에 핀다. 종자는 기름을 짜고 꽃은 약용하고, 꽃물로 붉은빛 물감을 만든다. 동의보감에는 “허리와 등뼈, 관절이 당기는 것에 좋다”고 기록돼 있으며 오메가3 및 비타민 E가 풍부해 골관절의 혈액순환에도 좋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
(포탈뉴스) 국내에서는 최초로 지표온도와 공간정보를 융합하여 개발한 ‘기온분석법’을 활용한 ‘열분포도’가 제작되어 각 지자체와 연구기관 등에 제공된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이상권)은 인공위성 자료를 이용해 여름철 전국 열분포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열분포도’를 제작하여 ‘2021년 폭염대책기간’ 동안 지자체 등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개발한 ‘열분포도’는 인공위성에서 관측한 지표온도와 공간정보를 융합하여 개발한 ‘기온분석기법’으로 여름철(6월~9월) 평균기온을 30m격자로 표현한 주제도이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018년 기록적인 폭염을 경험한 이후,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점(點)적 기온 관측은 기온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공간정보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2019년부터 관련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1년 동안의 연구를 거쳐 지난해 같은 도시 내에서도 건물분포와 지형 등에 따라 공간적으로 상이하게 분포하는 열정보를 인공위성으로 정밀(30m해상도) 하게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열분포도’를 이용하면 30m 격자단위로 열 집중현상을 파악할 수
(포탈뉴스) 국토교통부는 ‘2021년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지원사업’으로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4건,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사업 2건 등 총 6건을 선정하였다. 이 사업은 디지털 물류체계 구현을 통해 교통혼잡, 안전사고 등 도시의 물류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였으며,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방식을 통해 참여기관을 모집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지원사업’은 대상 지역과 내용에 따라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과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으로 구분하였다. 우선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은 로봇·드론 등 스마트 물류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도시에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업이며,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은 물류시설, 물류망 등 신규 도시를 대상으로 물류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사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로 두 차례에 걸쳐 사업의 필요성, 실현가능성,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선정된 지자체, 공공기관은 규모, 특성 등을 감안하여 각 5~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대상지역의 물류계획을 마련하고, 서비스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포탈뉴스) 제주시에서는 경쟁력 있는 공공하수도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하수도관망 관리시스템(GIS)보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해안동 신비마을3길 주변 등 L=12Km 구간에 대해 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하수관망 관리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미구축 또는 등재가 누락 된 공공하수도, ▲개인이 시설 후 기부채납한 공공하수도 등을 현행화함으로서 하수관로 이음부 불량, 관 파손, 토사 퇴적, 연결접속 불량 등에 대비해 신속하게 시설물 정비를 진행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용역이 완료되면 공공하수도 설치 등 각종 개발사업 인허가 협의 시 보다 정확한 하수도관망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하수도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및 안정적 운영으로 하수도 관련 대민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전년도(2020년)에 1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L=20Km 구간의 하수도관망 시스템 DB구축을 완료한 바 있으며, 매년 시스템 보완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포탈뉴스) 구례군은 야생화를 중심으로 한 기술 교육으로 원예 및 정원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군민 양성을 위해 야생화 재배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인원은 20명이며 구례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5월 21일까지 접수를 하고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5월 27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14회에 걸쳐 자생화 이해하기, 분경·분화 제작, 자생화 병해충 방제, 실내 정원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교육을 기회로 우리 주변의 소중한 자생화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의 활력과 정서순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구례군]
(포탈뉴스)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학교급식용 무농약 쌀 40개 생산단지에 5월 13일 현재 1,500Kg의 왕우렁이를 공급하였으며 앞으로 16,900Kg을 6월 4일까지 공급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가평군 모내기 실적이 정점에 이르는 5월17일에서 28일 사이에 전체 공급예정량 중 90% 이상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친환경 무농약쌀 생산 기반 조성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왕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후 5~7일경 논 10a당 5Kg의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잡초제거 효과가 매우 뛰어난 농법으로 전년도 362ha의 면적이 올해372ha로 증가하였듯 친환경 왕우렁이 농법이 시행된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렇듯 효과가 입증된 왕우렁이 농법은 매우 친환경적이며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왕우렁이의 월동 가능성과 논 밖 유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우렁이의 활동 기간 중 배수로 차단망 설치 및 제초 후 왕우렁이 수거, 벼 수확 후 논 말리기 등의 유출 및 월동 방지 노력도 함께 해야한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
(포탈뉴스) 외교부는 올해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유엔사무국과 공동으로「유엔 경력직 채용 설명회」를 5.21일 온라인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기구 관련 분야에서 일정 경력을 보유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금번 설명회는 유엔 사무국 인사 담당관이 직접 참석, △경력직(P3-5) 채용 개요, △유엔 채용 지원 시스템, △채용 직위 및 절차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와 유엔이 공동 개최하는 금번 설명회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우리 국민이 보다 체계적으로 유엔 진출을 준비해 나가는데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유능한 인재들이 유엔을 포함한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유전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도라지꽃색 판별용 분자 마커를 개발했다. 분자 마커는 식물체 등 유기체가 공통으로 가지는 분자로, 생명체의 유전적인 특징이나 진화적인 역사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어 우수 품종을 개발하는 데 활용된다. 분자 마커를 활용하면 씨를 뿌려 키우지 않아도 꽃 색, 병 저항성, 생산성 등 우리가 알고 싶은 특징을 바로 찾아낼 수 있어 품종개발 기간을 1/5 이상 줄일 수 있다. 이 기술은 지난해 7월 농촌진흥청이 완전해독에 성공한 도라지 유전체를 바탕으로 생명 정보 데이터(자료)와 인공지능의 한 형태인 머신러닝(기계학습)을 이용해 육종 현장에서 필요한 신뢰도 높은 분자 마커를 단시간에 개발한 것이다. 연구진은 도라지꽃색과 관련된 분자 마커 개발을 위해 6종의 기계학습 알고리즘에 60종 전사체와 480종 유전형 칩(genotyping chip) 데이터를 입력하고, 다중 시뮬레이션(모의실험)을 통한 반복을 거쳐 9개의 꽃색 판별 분자 마커를 개발했다. 기존 도라지 품종 육종에서는 도라지의 꽃 형질을 확인하려면 꽃이 필 때(일반적으로 100일)까지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이번 분자 마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