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못자리뿐만 아니라 본답에서도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벼 키다리병 볍씨 소독을 3월 25일 ~ 4월 7일 까지 2주간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볍씨 소독장에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볍씨 온탕 소독을 실시한다. 온탕 소독법은 벼 종자를 60도 고온에 10분간 침지 소독 후 찬물로 식히고 싹 틔우기를 해 상자에 파종하는 방식으로 종자 소독약을 이용한 키다리병 방제 방법에 비해 노동력과 시간이 많이 소비되지만 볍씨 내 도열병과 세균성 벼알마름병, 벼 잎선충 등 종자 전염병에 대한 소독 효과가 좋고 키다리병 방제에 97% 이상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
(포탈뉴스) 정유(Essential oils)는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수입의존도가 높아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산 대체재 개발이 필요하나, 국내 식물 정유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국내 식물 정유의 다양한 정보를 모아놓은 ‘식물 정유 은행’ 웹사이트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부터 향이 강한 식물의 정유를 확보하여 국내 식물정유에 대한 특성을 연구해 왔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식물정유은행’은 누구나 쉽게 식물정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연구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술연구, 제품개발 등의 연구개발(R&D)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식물정유은행에서는 소나무과, 측백나무과, 녹나무과 식물 등 50종 정유의 수율, 향기 특성, 성분 같은 물리·화학적 특성뿐 아니라 정유의 항미생물효과, 항산화효과, 미백 및 주름개선 효과 등의 효능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안병준 과장은 “식물정유은행 웹사이트 구축은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발광 다이오드(LED) 광원이 새싹작물 속 항산화 물질 함량을 높이는 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으로 밝혔다.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 다이오드)는 전류가 흐를 때 빛을 내는 반도체의 일종으로, 주로 조명으로 많이 사용된다. 최근에는 식물공장, 가정용 채소재배기 등으로 활용 폭이 넓어지고 있다. 연구진은 보리, 밀 등 새싹작물 속 항산화 물질(글리코실플라본, 폴리코사놀) 합성에 가장 적합한 LED 광원과 처리 조건을 알아내기 위해 새싹작물의 어린 모종에 형광등과 백색광, 청색광, 적색광 등 3가지 색상의 LED 광원을 세기와 시간 등을 조절해 처리했다. 그 결과, 빛의 세기가 100µmol m−2s−1인 청색광에서 자란 새싹보리의 사포나린 함량이 다른 광원에서 자란 새싹보리보다 51.7∼57.7% 많았다. 새싹밀의 경우, 이소오리엔틴은 2배 이상, 이소샤프토사이드 함량은 30∼68.8% 늘어났다. 폴리코사놀(헥사코사놀, 옥타코사놀) 함량을 측정한 결과, 새싹보리의 헥사코사놀은 적색광에서 약 20%, 새싹밀의 옥타코사놀은 청색광에서 10% 이상 증진됐다. 이와 함께 사포나린, 폴리코
(포탈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직무대행 장충모)는 언택트 환경을 고려하여 개인PC 및 스마트 폰 등을 통해 집에서도 미래의 용산공원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VR 용산공원」서비스를 15일부터 개시한다. 용산공원 조성계획(안)을 토대로 제작 된 VR 용산공원은 벚꽃가로, 호수, 산마루길 및 초원 등, 공원의 주요지점 10개소에서 공원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360도 가상현실을 구현하고, 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항공뷰 2개소를 제공한다. VR 용산공원은 국민소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 가능하며, 이번 달 장교숙소 5단지를 시작으로 다음 달 부터는 녹사평역 용산공원 플랫폼과 국립중앙박물관의 VR 체험존에서도 만날 수 있다. 장교숙소 5단지와 녹사평역 용산공원 플랫폼의 VR 체험존은 기존 전시물들과 연계되어 방문객들의 공원에 대한 이해를 한 층 도울 것으로 기대되며, 국립중앙박물관과 이촌역 사이 지하연결통로에는 지난해 개최된 용산기지 사진 공모전 우수작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VR 체험존 방문객들은 방명록 및 용산공원에 보내는 엽서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민 참여단의 논의활동에 VR 용산
(포탈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미생물관을 통해 공급하고 있는 유용미생물(EM)이 농가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으로 EM과 클로렐라를 공급 중이며, 축산용으로는 유산균, 효모균, 고초균, 광합성균, 질화세균 등을 사육 규모에 따라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20년도 미생물 공급 실적을 보면 △작물재배용 3967회 288톤 △냄새제거용 733회 58톤 △급여용 2232회 59톤 등 총 6932회 405톤을 생산 보급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용 EM은 봄 경운 시 볏짚과 함께 첨가해 작물의 생육촉진, 증수, 토양개량, 연작장해 해결효과가 있으며, 축산용 미생물은 가축의 면역력 증진, 사료효율 향상 및 축사 악취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생물 이용은 희석배율을 준수하고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가 있는 만큼 이용 농가에서는 기술센터에서 안내하는 사용방법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미생물관은 연간 400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고 군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지난해에는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으로 미생물배양기를 증설해 지속가
(포탈뉴스)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의 드론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드론정보포털”을 3월 1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드론정보포털”은 국내의 드론기업과 각 기업의 드론제품 정보를 비롯하여, 드론비행과 관련한 최신 법령과 제도, 구인정보 등 드론관련 정보를 집약한 드론전문 누리집으로, 항공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에서 운영한다. “드론정보포탈”은 현재 국내 81개 드론기업, 215개 드론 제품들을 사업영역, 드론종류, 사용용도, 최대이륙중량 등 조건별로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국산 드론구매 수요가 있는 공공기관 등에서 국산 드론제품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국토부의 드론 실증도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해외진출 지원 등 최신정책과 지원사업 동향, 영월·보은·고성에서 운영 중인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의 사용정보, 각종 행사소식과 드론산업 전반의 최신뉴스 등 드론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드론분야 취업 희망자들에게는 직종별 구인정보를 안내하여 양질의 구직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공공분야 드론도입 도우미 역할을 하는 「우리드론 알림-e」 서비스를 “드론정보포털”에서 통합
(포탈뉴스)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이사장 송도근)이 출범 6개월만에 2개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2일 미생물발효재단에 따르면 ㈜지엘바이오와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필름제거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지난 2일 특허출원을 신청했다. 이 ‘바이오필름제거시스템’은 미생물 음수 공급 및 살포시설의 급수관 내부에 발생하는 바이오필름(생물막)을 제거해 급수관이 막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기술이다. 특히, 미생물발효재단은 자체적으로 직접 ‘다기능 가정용 발효기’를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유해성 곰팡이나 세균이 잔류할 수 있는 기존의 메주 발효 방법을 개선한 것으로 가정에서 쉽게 발효시키며 제조기간까지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한편, 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은 생태환경 복원과 농업·식품·환경 개선 및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사천시에서 출자·출연한 재단으로서 미생물 발효 연구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축산 악취관련 민원은 앞으로 근본적인 악취저감방지 기술을 개발해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
(포탈뉴스) 성남시는 3월 12일 오후 1시 30분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 내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언맨드솔루션, ㈜모빌테크, ㈜에스오에스랩 등 자율주행 관련 기업 3곳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참여해 각각 자사의 모빌리티, 고정밀 3차원 지도데이터 플랫폼, 3차원 고정형 라이다 등의 기술을 소개했다. 각각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량 3대와 셔틀 1대도 선보였다. 시승도 이뤄져 은 시장은 자율주행셔틀(6인승)을 타고 기본시험장을 달렸다. 지난달 9일 문을 연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은 성남수질복원센터 내 도로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조성됐다. 무인이동체의 기본동작 명령 수행 등을 시험할 수 있는 자율 테스트 공간 1872㎡와 시험 도로 1㎞ 구간이 있다. 자율주행차의 가속, 이탈 등 기술 안전성과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다. 시는 자율주행 기업의 기술 개발과 고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가상 테스트베드인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 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뉴스출처 : 경기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12일 제2회 「과학기술로 여는 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해 국민이 직접 상상해 봄으로써, 미래기술에 대한 국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연구개발 정책에 반영하여 국민의 상상이 현실로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458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되어 미래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접수된 시나리오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10개의 작품을 선정하였고, 대국민 온라인 설문조사(1079명 참여)를 통해 10개 작품에 대한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전문가, 대국민 평가를 통해 선정된 시나리오 중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은 VR·AR 기술이 발달된 미래상을 그린 「빨간 점」이 선정되었다. 「빨간 점」은 VR·AR 기술의 발달로 가상현실과 실제의 구분이 모호해져, 가상현실에는 빨간 점을 표시하여 실제와 구분하게 된 미래사회를 표현했으며, VR을 통한 외국어 공부, 운동 등 기술발전의 긍정적인 면 뿐만 아니라 이용중독, 폭력성과 선정성 문제 등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는 시사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정병선 제1차관은 3월 12일 고려대학교 소재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ERC)인 ‘플러스에너지빌딩 혁신기술 연구센터(기계공학부, 강용태 교수)’를 방문하여 연구활동을 격려하고, 연구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플러스에너지빌딩 혁신기술 연구센터’는 2020년도에 선정된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로 건물 에너지 자립과 저탄소 도시의 실현을 위해 플러스 에너지 빌딩(Plus Energy Building)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러스에너지빌딩 기술은 건물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보다 많은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원에서 생산하여 주위에 공급하는 기술로,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제로 에너지빌딩에서 한층 더 나아가 CO2 배출 저감 및 건물에너지 자립화에 효과적이다. 연구진은 건물에서 플러스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건물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의 장기간 상온저장기술 및 저장한 열에너지로 구동하는 냉난방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정병선 제1차관은 연구자와의 간담회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기술계의 선도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기초연구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민이 이용하는 인터넷PC를 대상으로 보안전문가가 무료로 보안점검해주는 ‘내PC 돌보미 서비스’를 기존 원격보안 점검을 포함하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하는 ‘찾아가는 보안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PC 돌보미 서비스」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언택트 문화가 자리 잡으며 온라인 활동이 증가하면서 해킹 등 사이버 위협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2021.2월) 총 27,093건의 보안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금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보안점검’은 고령층, 아동 복지센터 등 정보보호 실천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보안점검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보안점검 인력을 확충하고, 기존 원격 보안점검팀 이외 전국 어디든 현장 점검이 가능한 현장 보안점검팀을 신설하여 현재까지 아동복지센터, 장애인 직업 재활원 등 총 6개 기관을 점검하였다. 앞으로 ‘찾아가는 보안점검 서비스’를 많은 기관이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와 지자체와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서비스 만족도 및 수요 파악을 통하여 점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는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유치를 위한 세부전략과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기획 TF 회의를 12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주 기초과학 원천기술 확보와 미래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유치 계획을 발표했고, 이어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TF를 꾸렸다. 기획TF는 위원장을 포함해 15명 이내로 구성했으며, 매월 두 차례의 정기 회의 및 현안 발생시 수시회의를 개최하고, 운영기간은 유치 시까지로 한다. 기획TF의 주요 역할은 ‘국가고자기장 연구소’ 구축과 관련한 기획안 마련 지원 및 유치를 위한 세부전략을 수립하고, 유치관련 정책제언 및 유치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고자기장 연구시설이 방사광가속기, 중성자 산란 실험장치와 함께 현대 응집물질 물리분야에서 3대 핵심 거대 연구시설의 하나로 꼽히고 미국, 독일 등 거의 모든 선진국들은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를 구축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현재 없는 상황으로, 기초과학 대형 연구 인프라가 부족한 광주에 유치를 위한 당위성과 필요성 등을 어필해 유치활
(포탈뉴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여수에 있는 ‘해양수산과학관’을 새단장해 재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사전예약제를 도입하고 입장객 수를 시간당 200명으로 제한해 안전한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에 따른 사전 예약 기간 중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시간도 오전(9~11시), 오후(14~17시)로 나눠 운영하고 중간시간에는 전시관 내부 소독 및 환기 등 방역작업을 한다. 사전예약은 관람일 전날 오후 5시까지 전화로 하면 되고, 예약하지 못한 방문자는 당일 최대 입장 가능객(예약자+당일 방문객)을 초과하지 않은 범위에서 입장할 수 있다. 과학관 출입구에는 열화상카메라와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전시관 구역별로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인공연못, 영상교육시설 신규 구축 등 전시관 새단장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무료관람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도민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전시관 방역수칙을 잘 지켜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포탈뉴스) 코로나19 발생 1년이 지난 현재,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령층,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이는 경기연구원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우려로 나타났는데, 경기도민 절반은 디지털 전환이 편리하고 효율적이지만, 정보격차와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문제 등으로 디지털화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기기의 취약계층 맞춤형 개발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경기연구원은 '비대면 시대의 그림자, 디지털 소외'를 발간하고 경기도민의 우려를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디지털 전환 추진 방안을 제안했다. 지난 2월 1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소외에 대한 경기도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대부분은 온라인 쇼핑, 동영상 서비스, 인터넷 뱅킹 등 온라인 서비스 활용 능력이 우수한 편(89.5%)이나, 60대 이상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69.0%)을 보인다. 전체 응답자의 71.2%가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특별한 어려움이 없으나, 60대 이상은 절반(50.0%)이 어려움을 느끼는 상황이다.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점포에 설치된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포탈뉴스) 서울특별시가 상수도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발생토)의 무단 반출이나 불법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GPS 위치정보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송장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스마트 송장 시스템’은 발생토 운반차량의 차량번호, 상·하차지, 운행경로, 운행시간, 총 거리 등을 자동으로 기록·집계해 관리자(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운반관리 시스템이다. 공사장의 사용자(차량 운전자)가 스마트폰에 ‘스마트 송장’ 앱을 설치하면 서울시가 모니터링·관리할 수 있다. 서울의 연간 상수도 공사 규모는 작년 114건, 올해 108건이다. 시는 ‘스마트 송장 시스템’을 통해 발생토 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발생토 무단 반출과 불법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한다는 목표다.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공사장의 발생토는 지정된 사토장이나 수도권 매립지에 버려야하지만 처리업체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불법으로 반출·투기해 사회적 문제로 제기돼 왔다. 그럼에도 발생토가 어디에 어떻게 반출됐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서울시는 작년 한 해 동안 상수도 공사 현장에 ‘스마트 송장 시스템’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