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기상청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11월 18일부터 이틀간 대전 롯데 씨티호텔에서 `천리안위성 2호(2A/2B호) 융합 활용 학술회의(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천리안위성 2호를 운용하는 부처 간의 융합 연구 교류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천리안위성 2호를 활용한 지구 통합 감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위성센터, 국가기상위성센터, 해양위성센터, 국내 관련 대학 등 위성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천리안위성 2호와 관련해 △ 각 기관별 위성운영 현황 발표 △ 천리안위성 2호 융합 활용 및 검·보정 분야 전문가 발표 △ 융합 활용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이 진행된다. 행사 첫째날에는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위성센터 등 환경·기상·해양 위성센터가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환경·기상·해양 위성센터는 공동연구를 통해 천리안위성 2호의 관측자료 정확도 향상 및 새로운 위성 활용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협약 분야는 △ 환경·기상·해양 위성 관측자료의 공유 및 활용 △ 환경·기상·해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경상대학교(심원보 교수 연구팀)와 함께 현장에서 6시간 이내에 리스테리아를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리스테리아는 저온(5℃)에서도 증식 가능한 식중독 세균으로, 100도(℃)로 가열 조리하면 사라지며 건강한 성인이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임산부, 신생아, 고령자 등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유럽과 미주 지역으로 수출된 국산 팽이버섯에서 리스테리아가 검출되면서 수출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해 피해를 입기도 했다. 기존 표준검사법으로 팽이버섯이나 작업환경으로부터 리스테리아를 분리해 최종 확정하기 위해서는 유전자 증폭기, 전기영동장치 등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다. 또한, 기간도 5일 정도가 소요돼 현장에서 바로 리스테리아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한 리스테리아 검출기술은 59.5도(℃)에서 40분간 리스테리아를 증폭한 뒤 발색기질 용액을 넣으면 양성 혹은 음성인지 여부를 발색 차이로 확인할 수 있다. 시료가 리스테리아에 오염돼 있으면 색이 나타나지 않지만, 리스테리아에 오염되는 않은 경우에는 진한 파란색이 나타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5
(포탈뉴스) 자율주행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K-동맹이 결성됐다. 경기도와 국가기술표준원, 서울특별시, 세종특별자치시, 대구광역시, 현대자동차, 한국표준협회 등 자율주행차 국가표준 위원회 대표 7개 기관은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표준 개발·활용과 데이터 표준의 실증사업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에서 자율주행차 실증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외 3개 지자체와 자율주행차 제조사가 실증과정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데이터 표준의 상호 호환성을 검증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자율주행차 데이터는 차량과 도로, 교통신호 등의 인프라에서 수집·활용되는 정보 데이터로,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간 데이터 교환을 위해서는 데이터 표준화가 필수적이다. 경기도는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운영을 통해 수집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표준을 통한 상호 운용성 검증에 협력해 데이터 서비스가 전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돕는다. 또한 표준화가 필요한 데이터 분야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수집된 고품질
(포탈뉴스) 올해 18주년을 맞는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전국의 장애인·고령층·장년층·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참가해 디지털 역량을 겨루는 장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지역예선을 거쳐 지역별 거점 시험장 16곳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본선을 치렀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326명이 참가해 PC 및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문서작성, 정보검색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디지털 역량을 뽐냈다. 정보취약계층 중 장애인 부문은 지체, 지적, 시각, 청각 총 4부문으로, 고령·장년층 부문은 고령층1부문(만75세이상), 고령층2부문(만65세~74세), 장년층(만55세~64세) 총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구시에서는 이번대회에 22명(장애인 6명, 고령·장년층 11명, 결혼이민자 2명, 디지털챌린지 3명)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6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입상했다. - 장애인 부문(시각) : 금상 김현주(동구), 동상 김기룡(동구) - 장년층 부문 : 동상 최경희(달서구) - 결혼이민자 부문 : 동상 윙티녹항(북구) - 디지털챌린지 부문 : 금상 이도락(남구), 동상 최동욱(북구) 김정
(포탈뉴스) 구미시는 11월 18일(수) 오후 3시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VR·AR 디바이스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협업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홍의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최연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과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수도권 등 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VR·AR 디바이스 산업에 관심을 가지며 구미를 방문하였다. 이번 협업 선포식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사업을 시작으로, 전기전자·모바일 제조기반을 보유한 경북 구미와 국내 최대 안경산업 기반을 갖춘 대구가 공동 협력을 통하여 VR·AR 디바이스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VR・AR 디바이스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추진내용 내용 설명 및 협업 선언문 서명, 2부에서는 교류협력을 위한 기업 간담회로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는 진행되었다. VR·AR 디바이스는 실감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필수장치로 디바이스를 구성
(포탈뉴스) 정부는 11월 17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재하는 제1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 간 영상회의로 개최하고,『기초.원천 연구성과 확산체계 고도화 전략』을 확정하였다. 동 전략은 우수 연구성과 범부처 이어달리기 등 정부 R&D 성과제고를 위해 최근 발표된 주요 정책기조를 과기정통부 등의 기초.원천 연구성과 확산체계 전반에 구현.발전키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략은 기초·원천 연구성과 확산의 전주기를 ‘분절’에서 ‘연결과 협력’ 구조로 재편하여 공공기술의 가치를 재창출하는 것을 전략목표로 설정하고,기초.원천 연구성과 확산 지원체계의 혁신.고도화를 위한 정책.사업의 성과지향적 연계, 혁신주체간 협업체계 심화, 연구성과 확산 플랫폼 혁신.고도화의 3대 전략을 마련하였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정부 R&D 성과에 대한 후속지원체계가 부처 미션과 사업 단위로 분산되어 공공연구성과의 경제적.사회적 기여를 국민이 체감하는데 그동안 한계가 있었던 측면이 있었다”라고 하며, “이번 전략을 토대로 그동안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프로그램들을 견고하게 연결하고, 산·학·연 혁신주체가 연
(포탈뉴스) 대구시는 첨단 ICT융합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 2020)’를 11월 19일(목)부터 11월 20(금)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에 개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지역의 대표 ICT 전시회다. ‘언택(UNTACT)을 넘어 온택(ONTACT)으로, ICT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117여개 기업이 참여 435여 부스 규모로 열리며 모바일, SW, 스마트 디바이스, 소재·부품, 디지털콘텐츠 등 최신 ICT 융합제품과 기술을 만나 볼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제품 판로 개척과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ICT기업들을 지원하고자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등 해외바이어 10개국 23개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오프라인 전시회와 병행 추진한다. 19일 오후에는 ICT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지원을 위한 벤처투자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엑스코의 공동주관으로
(포탈뉴스) 시흥시가 환경문제를 스마트하게 풀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첨단기술을 도입해 대기 환경을 측정하고,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장 악취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시는 미세먼지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대기정책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올해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ㆍ군 평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고, 관내 미세먼지 농도도 크게 줄어드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대해서는 24시간 감시체제를 발동하는 동시에, 업체에는 기술지원을 통해 악취 발생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시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2캠퍼스 옥상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를 30m 고해상도로 반경 5km까지 스캐닝 할 수 있는 라이다(LiDAR) 미세먼지관리시스템 시연회가 있었다. 시흥시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실증하는 라이다 시스템은 지역 수요 기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창출 모델 개발 및 실증과제의 연구성과로,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ㆍ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실증도시 선정으로
(포탈뉴스)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안양천, 천왕산가족캠핑장, 가리봉시장, 구로시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공와이파이존 설치 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구로구는 자타가 공인하는 공공와이파이의 으뜸 도시다. 이성 구청장은 2014년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앞두고 “빈부의 격차로 인해 정보력의 차이가 생기면 안된다”며 ‘디지털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와이파이존 조성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구청장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구로구는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꾸준히 공공와이파이존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공공와이파이 개념이 없던 2015년 1월 전국 처음으로 관내 모든 마을버스에 와이파이망을 깔았다. 같은 해 구로디지털단지, 구로역 광장, 신도림역 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도 와이파이망을 구축했다. 2016년에는 버스정류장, 일부 학교, 2017년에는 항동 수목원, 공원 등으로 설치 범위를 확대했다. 이런 노력으로 2017년 대중이 이용하는 구 전역을 사실상의 무료 와이파이존으로 만들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후 2018년, 2019년 음영 지역 해결에 주
(포탈뉴스) 김해시는 코로나19로 무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 취업 연계 교육 등을 집 근처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전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20.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인 전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ICT 인프라와 연계 협력하여 김해시와 지역 첨단산업생태계가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특별교육인 드론 체험 교육을 기획 추진하여 지난 '20. 11. 14.에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드론의 이해, 종이 드론 제작 및 실습, 촬영용 드론 시연 등 이론 및 체험으로 구성하여 낯설게만 느껴졌던 드론에 대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이 종이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조립한 드론으로 장애물 피하기, 드론 축구 등 게임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 교육이 끝나고 자기가 만든 종이 드론을 가지고 갈 수 있어 참가자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해시는 시범 교육에 참가한 시민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드론 체험 교육을 확대, 정기교육으로 편성
(포탈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가 농업부산물 추출물을 활용해 친환경사과 재배 시 문제가 되는 주요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친환경 사과는 10~11월 경 주로 수확이 진행되며 대부분 학교급식으로 납품되고 있다. 학교급식 수요량은 147톤 정도이나 공급량이 20여 톤에 불과해 매년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대부분의 공급량을 의존하고 있다. 농기원은 개화기부터 수확기까지 친환경적으로 병해충 방제가 되지 않는 점을 공급량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농기원은 올해 연천, 가평, 파주 등 3개 지역에서 도내 친환경사과 60점을 수집해 병원균 36종을 추출하고, ‘탄저병(C.acutatum), 겹무늬썩음병(B.dothidea)’이 공통적인 문제임을 확인했다. 탄저병은 7~8월 지속되는 비로 인해 사과에 발생하는 곰팡이 병원균으로 열매에 주로 발생한다. 겹무늬썩음병은 9월 하순 이후 주로 수확기를 앞두고 과일에 겹무늬 모양의 갈색 자국이 나타나며 썩는 곰팡이 병원균이다. 두 병은 사과 병해 중 경제적 손실이 가장 큰 병해로 손꼽힌다. 농기원은 두 병에 대해 항균력이 우수한
(포탈뉴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가상/증강현실(VR/AR) 신생기업(스타트업) 성과 발표회 ‘엔알피(NRP) 데모데이’가 온라인 참여자 1,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함께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연결의 확장(eXtended conTact)’을 주제로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비대면 시대의 소통방식과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제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시대에 연결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VR/AR관련 기술, 중소기업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육성지원을 받은 경기도 VR/AR 중소기업 32개사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VR/AR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선보였으며 신생기업 투자자, VR/AR산업 종사자들과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해 새로운 투자기회와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포럼에서는 6개국 16명의 전문가가 발표를 통해 최신 콘텐츠 기술과 비대면 시대 새로운 감각을 많은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인지과학자 강원대 김상균 교수는 가상세계의 새로운 개념인 메타버스를 일반인의 눈높이로 설명하는 ‘메타버스: 디지털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의 강연으
(포탈뉴스) 리기테다소나무는 1950년대 임목육종연구소(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개발된 리기다소나무와 테다소나무의 1대 교잡종으로 전국에 46천여ha에 조림되었다. 척박한 환경에 잘 적응하며 내한성이 우수한 리기다소나무의 장점과 생장이 빠르고 재질이 좋으며 곧게 자라는 테다소나무의 장점을 모두 가졌다. 리기테다소나무 1대 교잡종 생산을 위한 인공교배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현재는 리기테다소나무 채종원에서 생산된 2대 교잡종(리기테다소나무 x 리기테다소나무) 묘목을 보급하고 있다. 2대 교잡종은 결합했던 형질이 다시 분리될 수 있어 리기다소나무 유형, 테다소나무 유형, 리기테다소나무 유형이 섞여서 발생한다. 하지만 생장과 재질이 우수한 교잡종 어린나무들은 사람의 눈으로 초기에 선별하는 것이 어려워, 일정 기간 재배 후 어린나무 가꾸기 단계(5~10년)에서 줄기에 침엽이 발달하는 리기다소나무 유형을 판별하여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조림지 경영에 있어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양묘 후 새싹이 나오는 초기 시점에 교잡종 및 우량개체를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분자표지 기술을
(포탈뉴스) 우리나라 원자력안전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국민이 직접 제안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이사장 김혜정)은 『제3차 원자력안전종합계획(‘22~’26)』수립을 위한 국민참여단 숙의 워크숍을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120명의 국민참여단이 분임별 논의 등을 통해 원자력안전의 미래와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향후 일반 국민참여단이 제안한 비전과 정책방향을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와 지역주민·관련단체 등의 관계자가 분과별 논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 전략과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원안위는 이렇게 만들어진 비전과 정책방향, 전략과제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국민참여단·일반국민 그리고 관계기관 의견 수렴, 원안위 의결을 거쳐 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엄재식 위원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향후 원안위에서 수립하는 주요 정책은 국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만들어 갈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실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영상중계 방식을
(포탈뉴스) 대전 유성구가 '2020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학회, 전자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은 디지털 전환과 IT서비스 혁신 우수 사례를 보유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유성구는 재난안전, 복지, 교육, 민원처리 등 행정 전 방위에 걸쳐 과감한 디지털 혁신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0월 구는 자치구에서는 보기 드문 미래전략 특화정책 추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팬덤(FANDOM)유성’을 정책비전으로 설정, 코로나19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져올 행정·사회의 구조적인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왔다. 지역 소재 대덕특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과학기술 상용화와 테스트베드 추진으로 ▲모바일 방문증 ▲비대면 영상회의시스템 ▲모바일 전자고지서 ▲인공지능 회의록 ▲심의위원회 온라인 결재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지능형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