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시흥시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30m 고해상도로 반경 5km까지 스캐닝 할 수 있는 라이다(LiDAR) 미세먼지관리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오는 29일 시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2캠퍼스 옥상에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세계 선도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약 446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해 다양한 혁신 스마트기술의 생태계를 구현하고 있다. 시흥시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실증하는 라이다 시스템은 지역수요기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창출 모델 개발 및 실증을 위해 2019년 10월 선정된 ‘라이다 스캐닝을 이용한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실증(부경대학교컨소시엄)’과제의 연구 성과다. 레이저 빔을 대기 중으로 발사해 대기입자에 의해 후방 산란되는 신호를 받아, 수평적 360°방향, 반경 5km를 30m 간격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분포 측정이 동시에 가능하다. 기존에 지자체에서 활용하던 국가대기측정망의 측정농도, 드론측정방식,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등에 비해 광
(포탈뉴스) 구미시는 구미칠곡축협 자연순환센터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가축분 1등급 퇴비 - 「온새미로 으뜸퇴비」가 지난 9월 23일 유기농업자재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인증이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기농축산물을 생산, 제조·가공 또는 취급하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허용물질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하여 만든 제품을 말하는 것으로 축협 생산제품이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는 의미이다. 축협 자연순환센터는 지역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퇴비·액비를 만드는 시설로 산동면 성수리에 보조금 36억원과 자부담 16억원을 합해 총 52억원을 투자해 2015년에 준공하여 2016년부터 본격 양산해 왔다. 이 제품은 농협중앙회로부터 2016년에서 2019년까지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그 품질을 검증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생산 제품은 계분함량이 기존 5%에서 10%로 올려 품질을 크게 개선시켰다. 이에 따라 작년 구미지역에 정부사업으로 공급한 가축분퇴비는 총 49만6000포 중 13만9000포를 판매해 28%에 불과하여 지역 경종농가에 대한 판매를 늘려야 한다는 지
(포탈뉴스) 창원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온택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형 챗봇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빅데이터 분석 및 수요조사 등을 통해 시민수요와 챗봇 기술의 적용 효과가 높은 △여권 △누비전 △일자리정보 △차량등록 △관광축제 △노후경유차조기폐차 △코로나19 등 7개 분야를 선정하여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챗봇 서비스의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해 답변을 이미지, 링크,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오는 11월 2일부터 정식 서비스되는 챗봇 서비스 ‘창원아이(AI)’는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창원시 홈페이지 접속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창원시 챗봇’으로 검색이 가능하며, 접속 후 메신저에서 채팅하듯이 질문하면 챗봇이 학습된 지식정보를 활용하여 응답한다. 또한, 위치기반 지도 서비스를 적용하여 가까운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안내, 날씨 정보를 제공하며, 자동완성 기능을 통해 민원인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창원아이(AI)는 네이밍 공모를 통해 갖게 된 챗봇의 공식 이름이며, 지난 10월에 오픈베타서비스 기념 이벤트인 ‘창원아이(AI) 오류찾기 및 개선제안’을 실시하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와 공동으로 ‘동물대체시험법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제17차 국제 학술대회’를 오는 10월 2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개최해 온 이번 행사는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과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신약 개발에서의 동물대체시험법 연구 ▲동물대체시험법 최신 연구 ▲안전성 평가에서의 동물대체시험법의 활용 등이며, 전문가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동물대체시험 활성화를 위해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소개하고 일본·중국의 대체시험법 전문가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가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과 활용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시험법 개발을 활성화하고 상용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산업계·학계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탈뉴스) 방위사업청장은 10월 27일, 「경항공모함 핵심기술 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지침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고, 방사청, 군 및 연구개발 주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항모 핵심기술 확보 방안과 개발계획을 검토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경항모사업의 설계·건조를 위한 핵심기술을 산학연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국내 개발에 착수하는 첫 단계이다. 지난 ’19년 7월 소요가 결정되면서 기존 함정과는 달리 수직이착륙기라는 새로운 무기체계를 운용되게 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핵심기술은 민·관·군 전문가들의 토의를 통해 식별하였다. 선정된 핵심기술은 선진국에서 내용을 비공개하거나 기술이전을 기피하는 기술들로, 두꺼운 강철판을 녹일 수 있는 1,000℃이상의 수직이착륙기 배기열로부터 비행갑판을 보호하는 코팅재와 같은 고급 기술이 있다. 핵심기술 개발을 담당할 주관기관은 지난 4월부터 제안요청서 공고를 통해 제안서 평가, 협상 등 절차에 따라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재료연구소, 부산대학교, LIG넥스원 등 7개 기관이 선정
(포탈뉴스) 국토교통부는 10월 27일 한국과 EU의 제로에너지건축(ZEB : Zero Energy Builing)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2020 한-EU 제로에너지건축 융합 얼라이언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녹색건축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을 위한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이번 포럼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 정책으로 500㎡ 이상 공공 건축물에 대한 의무화 시기가 당초 2025년에서 2023년으로 2년 앞당겨지면서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날 열린 포럼에서는 지난 4월부터 4차례에 걸쳐 개최되었던 ZEB Insight 회의에서 설계, 제도, 시공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하였던 아이디어와 성과를 확산·공유하였다. 이 자리에서 공유된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① 국토교통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인센티브 안내서’를 제작·배포하였다. 안내서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취득 시의 혜택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② 제로에너지건축 설계 기술지원
(포탈뉴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50메가와트(MW)급 규모의 수력발전설비의 핵심부품인 수차 '러너(Runner)'를 100% 국산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산화 개발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 4개월간 진행됐으며,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설계 검증 및 품질관리를 맡고 한국기계연구원은 러너 설계, ㈜금성이앤씨에서 모의실험용 수차 제작, 모의실험은 한국수자원공사 수차성능시험센터에서 담당하고 ㈜이케이중공업이 실물 러너에 대한 제작과 설치를 맡았다. 이번에 개발한 50메가와트급 수차 러너는 설계부터 제조 및 실험까지 모든 과정을 국산화했으며, 50메가와트급 개발은 국내 최초 사례로 관련 설비 중 국내 최대 용량이다. 또한 수차 효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94.7%에 달하며, 기존의 외국산 설비보다 높다. 이에 따른 발전량 증가는 연간 533.3이산화탄소톤(tCO2)의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러너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중규모급 수력발전설비(25MW~60MW) 교체 시 외국산 설비와의 경쟁에서 성능과 가격, 설치 측면에서 우위에
(포탈뉴스)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능정보기술기반 보행사고 예측 및 위험요인 개선기술개발 테스트베드(시험공간) 공모’에 ‘인계동 중심상가’를 응모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상지로 선정된 팔달구 인계동 중심상가는 공공시설이 인접해있고, 상업시설이 밀집해 차량 통행이 잦다. 또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시설물이 많아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지하지 못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수원시는 테스트베드 선정을 계기로 지능정보기술(인공지능에 데이터활용 기술을 결합)을 기반으로 보행사고를 예측하고, 위험 요인을 개선할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은 1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진행된다. ‘테스트베드’(testbed)는 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이나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공간(시스템)을 의미한다. 수원시는 인계동 중심상가의 보행사고 위험 요인을 개선할 방안을 도출해 내년 상반기 안에 구체적인 ‘보행안전확보 계획’을 마련하고, 행정안전부의 ‘보행환경 개선지구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보행안전 연구개발 내용을 바탕으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보행환경 개선지구 사업은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의 구역 단위
(포탈뉴스) “고객이 매장에 들어오면, 로봇이 고객을 따라간다. 고객이 의자에 앉으면 서빙 로봇이 손님의 주문을 확인하고, 셰프봇이 주방에서 요리를 한 후, 음식을 고객의 테이블로 가져다 놓는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안전한 서비스를 원하는 시대적 상황에 응답하듯,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로봇이 등장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비대면 서비스로봇 관련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출원 현황을 살펴보면, ’11~’15년에는 한해 21건에 그쳤으나, ’16년 55건으로 급증하였고, ’19년 109건으로 ’15년 이후 연평균 43%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11~’20년) 특허출원 동향을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31%(152건), 중소기업이 31%(152건)을 출원하여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는 국내 대기업들이 비대면 서비스로봇 분야의 기술개발을 이끌고, 중소기업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시장을 형성하면서 기술개발이 활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 대학·연구소 18%(91건), 개인 15%(73건), 외국인 5%(27건) 순서로 나타났다. 비대면 서비
(포탈뉴스) 해양수산부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북서태평양 지역환경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국제워크숍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과 국제해저기구(ISA, 사무총장 Michael Lodge)가 공동 주최하며, 해저광물자원 탐사광구를 보유한 11개국(우리나라,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전문가 34명이 참여한다. 국제해저기구는 심해저 자원을 개발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서태평양을 중심으로 ‘지역환경관리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한 워크숍이 지난 2018년 5월 중국 청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고, 이번에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북서태평양 해저에 밀집되어 분포하는 망간각, 망간단괴는 수심 500~6,000m 사이에서 발견되며, 주로 니켈, 망간, 구리, 코발트, 희토류 등의 금속을 함유하고 있다. 때문에, 이러한 자원들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심해 해양환경과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환경관리 방안이 함께 마련되어야 하나, 아직까지 개발과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국제적인 규정과 절차 등이 수
(포탈뉴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모바일 공무원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그간 디지털정부 인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공공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공인인증서 외에 생체·모바일 등의 인증수단을 추가로 제공하거나 대체해 왔고, 하나의 아이디로 공공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원패스를 구축하고 연계를 확대해 왔다. 이러한 인증 서비스 개선 노력은 우리나라가 ‘2020 UN 전자정부 발전지수’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10월 15일 발표된 ‘2020 OECD 디지털 정부 평가’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디지털 전면 전환을 선도하는 모바일 신분증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온‧오프라인에서 디지털 신원증명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개념적(자기주권 강화), 기술적(DID기술 적용), 형태적(디지털 신분증), 활용적(온오프라인 통합) 측면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올해 공무원증 도입 사업을 시작으로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등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내년 초에 공무원들이 모바일 공무원증
(포탈뉴스) 국립중앙과학관은 ‘2020 학생과학발명진흥한마당’ 행사 수상작을 10월 26일 오전 10시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 발표하였다. ‘2020 학생과학발명진흥한마당‘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초·중·고등학생들이 가정 등에서 창의적 아이디어의 지속적 탐구와 발명활동을 장려하며, 국립중앙과학관의 대덕이전 개관 30주년(’20.10.9.)을 맞이하여 온라인(영상)으로 수상자를 심의·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거미집과 거미줄을 방지하는 거미줄 방지스틱을 발명한 ‘스파이더맨은 이제 어쩌지?’ 작품을 출품한 초등학교 6학년 민석희 학생과,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면 정지 깃발을 아래로 내려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장치를 발명한 ‘등교 길 안전 지킴이’ 작품을 출품한 중학교 2학년 김지민 학생, 미끄럼 방지 및 자동 카운터 기능이 내장된 팔굽혀펴기 체력측정 기구를 발명한 ‘COVID-19 예방기능을 갖춘 팔굽혀펴기 체력측정기구’ 작품을 출품한 고등학교 3학년 이준형 학생에게 주어졌다. 그 외에도 인기상(5점), 특별상(3점), 참가상(4점) 등 총 15개 작품을 ‘2020 학생과학발명진흥한
(포탈뉴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노벨화학상은 크리스퍼(CRISPR, Clustered Regularly Interspaced Short Palindromic Repeats) 유전자 가위 연구자들이 수상했다. 유전자 가위 기술은 모든 생명체가 가지는 DNA 특정 영역을 교정하는 기술로서, 질병 치료, 동물 및 작물의 품종 개량 등에 활용되며, 기존 유전자 가위 기술에 비해 간편하고 정교하기 때문에 생명공학계에서는 혁명이라고 불릴 만큼 주목받는 미래 기술이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산림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유전자 가위 기술을 적용한 유전자 교정 나무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식물에서 엽록소 생합성에 관여하는 피토엔 불포화화효소 3(phytoene desaturase 3, PDS3)와 유사한 유전자를 포플러 나무에서 발견하여 유전자 가위로 교정한 결과, 엽록소가 합성되지 않는 백색증(알비노) 포플러 나무를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나무를 개량할 경우, 형질이 좋은 나무를 선발하여 다음 세대의 종자에서 자란 나무가 우수한 형질을 갖는지 판단하는데만 20년 이상의 기간
(포탈뉴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 기반의 보행사고 예측 및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 사업’의 테스트베드로 ‘대구 동성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보행안전 기술개발과 리빙랩 실증을 위해 전국 11개 지역을 기술개발사업의 후보지로 압축 후, 지자체 공모를 실시한 결과 대구 동성로와 경기 수원시 2곳을 기술개발사업 테스트베드로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와 행정안전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의 연구기관은 11월부터 동성로에 라이다 센서 등이 장착된 특수장비 등을 투입해 보행 여건 등을 조사·수집하게 되며, 수집된 빅데이터는 영상 해석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도출 후 위험 요인별 개선 기술에 대한 실증이 이뤄지며, 실증 후 보행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국비가 지원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으로 동성로가 보행안전 분야 4차 산업기술에 있어 전국적인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테스트베드 사업으로 동성로 일대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동성로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포탈뉴스)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1일 ㈜KT와 협업하여 약 3개월에 걸쳐 진행한 스마트 시티 모델 정립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미영 구청장을 비릇하여 ㈜KT 부산법인 이재우 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8월 13일에 ㈜KT와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걸어서 5분 이내의 작은도서관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ICT 스마트 기술 기반의‘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과제로 선정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금정구와 KT는 실무자들로 공동연구단을 구성하고, 작은도서관 현황과 빅데이터 분석, 현장인터뷰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4개 분야 9개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실행과제는 클라우드를 통한 작은도서관 플랫폼 구축, 작은도서관 대표/개별 홈페이지 구축, 작은도서관 대표/개별 모바일 웹·앱 구축, 모바일 이용 대출·반납 시스템 구축, 온라인 홍보전략 마련, 금정구 작은도서관 독자 브랜드 마련, IoT 활용서비스 도입, 코로나19 대비 아이템 적용,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서관 입지 선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