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전광역시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는 개인이 제공한 데이터를 도시데이터, 공공데이터와 연결하여, 정보제공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과학산업국과 교통건설국의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주관기관인 KISTI를 포함해 하나카드(주),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복지재단, 메타빌드(주)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마이데이터 기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사업’을 공동 기획했으며, 이번 정부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5억원을 지원받는다. 마이데이터 활용 플랫폼이 구축되면,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교통서비스가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게 되어 ▲교통약자 스마트 이동지원 서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등이 가능해 지며, 올해 12월까지 구축되어 내년 1월부터 운영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서비스 브랜드화로 마이데이터 플랫폼의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교통 분야를 우선 실증한 후에 사회복지,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이데이터사업은 지난 1월,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
(포탈뉴스)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8월 7일 10시,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한국형전투기(KF-X)에 탑재할 핵심장비인「AESA 레이다 시제품 출고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최호천), 국방과학연구소 소장(남세규), 국방부 전력정책관(고위공무원 김일동) 등 사업관련 주요 인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AESA 레이다 시제품의 성공적인 출고를 기념하고, 개발현장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출고되는 AESA 레이다는 지난 ′16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 중인 전투기용 레이다로 KF-X에 탑재되는 핵심장비이다. 특히, 약 천 여개의 송수신모듈을 독립적으로 작동시켜 목표물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추적할 수 있어 전투기의‘눈’이라 불리며, 안테나장치, 송수신처리장치, 전원공급장치로 구성된다. 한때, 해외의 기술이전 없이 AESA 레이다를 국내에서 개발하는 것은‘불가능하다’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17년과 ′18년 두 차례의 지상시험 및 점검을 통해 국내개발 장치인 하드웨어 입증시제의 기술성숙도를 확인하였다. 또한 작년에는 국내외 비행시험을 수행하여 다시 한 번 하드웨어
(포탈뉴스) 서귀포시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목성과 토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천체투영실 영상 관람(15분), 전시실 관람(10분), 천체관측(25분) 순으로 진행되며 약 50분 정도 소요된다. 목성과 토성은 천체관측 시간동안 날씨가 좋으면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고 8월 25일(칠월칠석)에는 견우별과 직녀별, 8월 27일 ~ 30일에는 달도 볼 수 있다. 목성(Jupiter)과 토성(Saturn)은 태양계에서 1, 2번째로 큰 행성으로 망원경으로 각각 특징을 볼 수 있다. 목성은 빠른 자전으로 생기는 표면 줄무늬와 갈릴레이가 관측한 4대 위성을 볼 수 있으며 토성은 갈릴레이가 양쪽의 귀로 표현했던 크고 작은 얼음으로 이루어진 수많은 얇은 고리들을 볼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목성과 토성은 맨눈으로 보면 구분하기 어렵지만 망원경으로 보면 특징을 자세히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관람객에게 코로나19에 따른 거리유지 등 관람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당부했다. ‘목성과 토성’ 관측 프로그램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에서 개발한 영장류 감염모델을 이용하여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생명연은 지난 2월에 코로나19 영장류 감염모델 개발에 착수하여 중국, 네덜란드, 미국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번 성과는 영장류 모델을 활용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기본 특성연구와 치료제 및 백신 효능 검증 연구의 일환으로 도출되었다. 최기영 장관은 8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연구자, 동물실험 전문가, 임상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지고 그간의 영장류 실험 결과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였다. 이번 영장류 실험에서는 감염으로 인해 혈관 이상이 어떻게 나타나는 지, 일반인과 달리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 감염이 치명적인 이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간 몸속에 들어왔을 때 어디에 증식하여 언제 어떻게 증상이 나타나는 지 등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혈관의 염증을 유발하고 감염 3일 이후에도 혈관에 염증이 유지되는 현상을 세계 최초로
(포탈뉴스) 기초과학연구원(IBS)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양범정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는 임준원 책임연구원, 김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과 함께 측정이 불가능했던 고체의 ‘양자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제시하였다. 양자거리는 두 개의 양자상태를 비교하는 개념으로, 목표했던 양자상태와 실제 양자상태의 차이 즉, 양자통신과정 혹은 양자컴퓨터 연산과정의 양자정보 손실을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역학에서 고체 내의 전자는 파동으로 간주되는데, 이 파동은 곡률과 양자거리로 나타내는 기하학적 모양을 가진다. 양자거리는 파동구조의 핵심 요소지만 지금까지는 고체에서 양자거리를 측정할 방법이 없었고, 물성으로도 나타나지 않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연구진은 평평한 에너지띠를 갖는 고체에 자기장을 걸어서 양자거리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밝혀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은 이번 성과가 8월 6일 00시(한국시간)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Nature, IF 42.778)에 논문으로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평평한 에너지띠를 갖는 고체에 자기장을 걸면 에너지 준위가 변
(포탈뉴스)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시를 지킨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행정안전부 선정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 편의를 높인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중 시흥시 자율주행 순찰로봇이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적극행정을 통해 행정 관행이나, 불합리한 규제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 등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분기별로 평가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민생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활력을 높인 사례, 다른 지자체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사례들을 중점 선정했다. 시흥시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시를 지킨다’ 사례는 기업이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했으나 각종 규제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 애로를 접수한 혁신성장사업단(단장 우종설)이 규제샌드박스 상담센터 대면상담, 법률 자문, 규제 해결을 위한 관계 부서 협조, 규제샌드 박스 사전 심의 동행 지원 등 애로 해소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례다. 그 결과 시흥시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산책로에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투입 할 예정이다. 공공장
(포탈뉴스) 거창군 가조면(면장 신종호)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 보건의료, 돌봄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남형 통합돌봄 서비스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는 독거노인이 응급상황 시 외치면 119로 연결되고, 날씨를 알려주고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는 등 적적하신 어르신들께 말벗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리아는 현재 가조면 어르신 100가구에 설치되어 있으며, 아리아를 사용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빈도와 사용영역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계시는 한 어르신은 “멀리 있는 자식보다 훨씬 낫다”며, “이런 복지서비스를 받게 되어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셨다. 신종호 면장은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가조가 선정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어르신들이 자녀들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AI 서비스가 새로운 돌봄의 역할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가조면은 맞춤형 통합돌봄 사업으로 통합돌봄 마을센터 설치,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진행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포탈뉴스) 익산시가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농산물 유통·판로 확보에 적극 나선다. 시는 4일 미래농정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과 향후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우선 시는 3단계로 나눠 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1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농정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친환경농업을 중심으로 한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한다. 그동안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친환경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신규단지 조성과 판로개척 등 지역의 친환경농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어 3단계로 농민들이 판로 걱정하지 않고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생산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농산물 유통·판매구조를 확대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로컬푸드 직매장 표준기준안 마련, 서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신설 및 직영 운영, 마을전자상거래 판매 목표액 100억 달성, 학교·공공급식에 친환경 농산물 공급 등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농업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7년 농민정책분과 등 10개 분과 100여명으로 이뤄진 희망농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가들과 농업인,
(포탈뉴스) 8월 5일 성남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공동 제작한 자율주행 자동차와 성남시 빅데이터센터에서 수집한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술 구현한 자율주행 자동차 영상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과기부(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 공모사업에서 선정한 빅데이터센터 중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 시범운행하는 것은 지자체로는 성남시가 최초다. 금번 영상시연회는 사전에 시청 광장과 판교테크노밸리 일원을 주행하며 차량제어 데이터, 센서 데이터를 생산, 구축, 가공하여 자율주행 제어기술로 활용하는 전 과정을 소개하고, 디지털 경제 전환을 위한 비대면 일자리 창출의 연계 방안을 제시하였다. 성남시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과기부(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사업), 한국교통연구원(교통 플랫폼 주관), 성남시 교통빅데이터센터가 거버넌스를 구성, 교통 빅데이터 관련 정보를 생산, 구축, 가공, 유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연구소 및 중소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빅데이터를 요청하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지원을 위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및 성남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인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엔쓰리엔
(포탈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안전, 환경, 하천, 산림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 초경량 비행 장치(드론)를 활용하는 전국 최초 ‘스마트 패트롤’ 구축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해 순찰을 실시하는 사업은 전국 최초 사례다. 사업의 범위는 공원, 서로이음길, 각종 행사장 내 코로나19 관련 안내 및 질서유지 시설물 안전점검 등의 안전 분야 비산먼지, 악취측정, 폐기물 관리 등의 환경 분야 4대 하천 감시, 수질오염 감시 등의 생태하천 분야 산불감시, 산림병해충 방제 등의 산림공원 분야로 나뉜다. 서구 관계자는 “드론을 통해 비대면 주민 홍보 활동 강화 및 인력접근이 어려운 현장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향후 IT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스마트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스마트 패트롤 사업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살기 좋은 서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서구]
(포탈뉴스)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개정 발명진흥법 시행으로 8월 5일부터 「부정경쟁행위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부정경쟁행위와 영업비밀 전반에 관한 분쟁도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타인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만든 상품형태를 모방하거나 거래과정에서 타인의 아이디어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등 다른 사람의 경쟁력에 편승하여 경쟁상의 우위를 확보하려는 부정경쟁행위와 기업의 판매전략, 입찰계획, 고객명부 등 경영상 영업비밀 침해에 관한 분쟁도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에서 다룰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산업재산권 분쟁을 원만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소송 외 대체적 분쟁해결수단으로 1995년 발명진흥법에 근거하여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해왔다.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제도는 신청비용이 들지 않고 3개월 이내에 조정절차가 마무리되므로 분쟁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모든 절차가 비공개로 진행되고 조정이 성립된다면 법원의 확정판결과 동일한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발생하여 합의사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강제집행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부정
(포탈뉴스) 장흥군이 어류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립에 착수한다. 이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양식용 배합사료 사용 활성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생사료 사용으로 인한 어장 환경 악화 및 수산 자원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총 사료 공급량(총 65만 톤) 중 생사료는 49만 톤으로, 전체의 75.8%를 차지하는 반면 배합사료는 16만 톤으로 전체의 24.2%에 불과하다. 국내산 생사료 공급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갈치, 청어, 조기 및 잡어 등 미성어(비식용)이며, 수입산으로는 까나리, 전갱이 등이 주로 쓰인다. 배합사료를 생산하는 국내 19개 업체 중 5개사(수협사료, 제주어류양식수협, 비봉 등 민간 3개사)를 제외한 14개사는 축산사료와 수산사료를 병행하여 생산하고 있는데, 축산을 포함한 배합사료 생산량 1,959만 톤 중 어류용은 0.7%(136천 톤) 수준에 그친다. 2004년부터 실시한 ‘배합사료 확대 정책’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양식 어가에서는 생사료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배합사료 양식의 경우 생사료 양식에 비해 성장이 늦고 육질이 떨어진다는 인식 때문이다. 또한 배합사료 원료(대두·옥수수 등)
(포탈뉴스) 경기도가 VR/AR(가상/증강현실) 스타트업 축제 ‘NRP 데모데이’를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온라인·VR 방식으로 개최한다. 도는 4일 오전 공식사이트(www.nrp-demoday.or.kr)를 통해 행사 1차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5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NRP 5기 기업 지원 성과발표와 더불어 경기도 VR/AR 컨퍼런스인 ‘글로벌개발자포럼(GDF2020)’도 함께 개최, 국내외 주요 연사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해 국제적인 VR/AR 스타트업 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등 온라인채널과 더불어 가상현실에서도 행사를 체험하고 참가자들간 소통할 수 있도록 소셜 VR플랫폼 채널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슬로건은 ‘연결의 확장(eXtended conTact)’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면방식을 넘어선 소통·연결의 수단으로써 VR/AR 기술을 보여줄 계획이다. 행사는 ▲NRP 5기 데모데이(지원기업 성과발표회) ▲글로벌개발자포럼(초청연사 발표 및 패널토론) ▲소셜 XR 밋업(기업교류회) ▲XR파일(산업 주요정보 뉴스), 총 4개 섹션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향
(포탈뉴스) 강원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립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의 후보 도시인 울산광역시, 전라남도(광양시)와 경쟁 끝에 최종 도시로 선정되었다. 강원도는 도내 후보지로 원주시를 선정(5.28.)하고, 사업 신청서를 제출(6.5.)한 바 있으며, 이후 과기부 주관 발표평가(7.16.), 현장실사(7.23.), 종합평가(7.30.)를 거쳐 최종 도시로 선정되었다. 금번 국립과학관 조성사업은 지역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전문과학관으로 전국에서 1개 선정하여 국비 245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강원도 국립과학관은 생명, 건강, 의료를 전시 컨텐츠로 하며, 디지털헬스케어의 메카 원주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생명ᆞ의료 전문과학관으로 원주시 태장동 캠프롱 부지일원에 지하1층ᆞ지상2층 연면적 6,500㎡ 규모의 건축물로 건립 계획이다. 한편, 과기부 주관의 국립과학관은 현재 전국에 총 5개소로 수도권에 과천과학관, 충청권에 중앙과학관(대전), 호남권에 광주과학관, 영남권에 대구과학관, 부산과학관이 있으며, 강원권 포함 동북부지역에는 국립과학관 및 유사시설이 전무하여 중부 내륙권 교통 거점인 원주에 국립
(포탈뉴스)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대표이사 황숙주, 이하 진흥원)은 지난 3일 순창 토착 초산균을 종균첨가제로 상품화하는데 성공하여, 이르면 내년부터는 대량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초산균을 대량배양하고 동결건조를 통하여 활성건조 분말형태의 종균첨가제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초산균은 발효식초를 생산하기 위해 꼭 필요한 발효미생물로써, 알코올을 초산으로 전환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진흥원은 종균첨가제 상품화로 인해 전통발효식초 시장규모를 확대시킬 수 있는 단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실적에 따르면 국내 식초시장은 1,104억원으로 그 중에 전통발효식초가 349억(과실발효식초 202억원, 곡물발효식초 147억원), 주정발효식초가 700억원 등이다. 전통발효식초 생산규모가 전체 식초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전통발효식초를 생산하는 기업이나 농가들이 식초가 발효되지 않거나 다른 미생물의 오염에 의한 맛과 풍미 저하로 품질의 문제를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할 방법 중 하나로 발효미생물을 종균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꼽을 수 있는데, 이마저도 국내에서는 초산균을 종균첨가제로 생산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