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북 영주시는 지난 29일 안정면 오계리 황순섭 농가의 논에서 8.15 광복쌀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8.15 광복쌀 첫 모내기 품종은 조생종인 해담벼와 진옥벼이며, 해담벼는 줄무늬잎마름병 등 병충해에 강하며 추석 전 수확용에 적합한 품종이고, 진옥벼는 밥맛이 좋은 품종이다. 광복쌀은 8월 15일을 전후해 수확되는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들에게 애국정신을 고취하며 쌀시장 개방 및 산지 쌀값 하락 등에 대비해 조기에 햅쌀을 수확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는 재배농가 지원을 위해 광복쌀 재배단지를 총 20ha를 조성해 130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를 위해 영주시는 8.15 광복쌀 생산장려금 3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교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8.15 광복쌀은 차별화된 햅쌀공급을 위해 품종 특성에 맞춰 각 생육단계별로 현장지도해 전국적인 명품 햅쌀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며, “8.15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광복쌀 생산으로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영주쌀 명성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
(포탈뉴스)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3종의 데이터 기반 지도서비스, 통계자료 등 6가지 콘텐츠로 구성된 ‘데이터모아 사이트’를 5월 1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방문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공공시설 및 편의시설 등의 자료를 단순히 지도기반으로만 제공하던 기존의‘생활공간정보서비스’를 전면 확대 개편한 것이다. 데이터모아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들을 살펴보면 먼저,‘공공데이터’는 행정안전부 데이터포털과 경기데이터드림을 기초로 의왕시만의 공공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데이터 분류별, 서비스 유형별로 검색하여 원하는 자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데이터 기반 지도서비스 중 ‘데이터지도’는 개방된 공공데이터 중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편의시설 등에 대한 위치정보를 직접 지도위에 표현하여 직관적인 이해도를 높였으며, 그 결과를 텍스트나 지도의 형태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우리동네 지도’는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시설물 등의 아이콘을 이용하여 나만의 지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및 실습용 지도 서비스이며
(포탈뉴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철언)는 김포지역 특성에 맞춘 고구마와 순무 이모작 재배기술의 보급을 위해 밭작물연구회원의 고구마밭(약 1ha)에 고구마 삽식 적기인 5월 중순보다 빨리 삽식하고 한 달 빠른 8월에 고구마를 수확하는 실증시험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24일부터 통진, 월곶, 대곶에서는 고구마순 본밭 삽식을 김포지역의 일반적인 시기보다 약 15~20일 일찍 시작했다. 고구마 조기재배로 8월 상순에 햇고구마를 출하하면 도매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순무 등의 김장채소 정식시기를 제때에 맞춰 이모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매일 달라지는 고구마순 묘의 가격이 비교적 저렴할 때 구입해서 고구마 생산비용을 절약하려는 이유도 있다. 이번에 참여한 박상국 농가는 “땅속 온도를 높이기 위해 배색비닐을 사용하고 한낮의 직사광선에 고온 장해를 막으려면 두둑 위로 흙을 덮어 줘야 한다. 특히 경험이 없는 농가는 낮은 온도에서도 잘 자라고 수확량도 많은 품종인 ‘풍원미’와 ‘진율미’를 선택하는 것이 좀 더 성공률이 높다. 주의할 점은 90~100일이면 수확하는 조생종 고구마는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추석 전에 전량 판매하는 것이 좋다”고
(포탈뉴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철언)는 김포시 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한 농촌자원 개발 연구회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홍보 및 마케팅, 스토리 텔링, 마을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 농식품 가공, 농작업 안전 분야 총 6개 분야로 25명을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당시 김포시 거주자로 각 분야의 경력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접수방법은 온라인 접수로 입회원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갖춰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농촌자원팀)로 제출하면 된다. 농촌자원 개발 연구회는 김포시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관광문화상품 개발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새롭게 창설될 예정이며, 정기모임을 통한 사례 발표 및 벤치마킹 등을 통해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김포시만의 혼과 얼이 공유관광자원으로 부각될 수 있도록 농촌관광문화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농촌자원 개발 연구회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김포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집단지성으로 농촌자원과 관광에 대한 열정을 갖고 계신 많은 시민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입회원서 등 모집개요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http://www.
(포탈뉴스) 미래 글로벌 드론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해 드론과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새로운 드론서비스를 개발, 실증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DNA+드론 기술개발사업(’20~’24년, 총 480억원) 선정평가 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주관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드론 제작에서 응용서비스로 급속히 확장되는 드론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여, 드론에 데이터(Data), 5G(Network),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드론서비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컨소시엄은 ETRI를 비롯한 3개 공공연구기관과 카이스트 등 3개 대학, 그리고 통신사(KT, LGU+)·드론제작사 및 인공지능(AI) 전문기업(아크릴 등) 등 19개 기업으로 이루어진 총 25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컨소시엄은 5G를 활용하여 실시간 획득한 임무데이터를인공지능학습․추론으로 분석하고, 비(非)가시권 자율·군집 비행 기술이 적용된 응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향후 5년간
(포탈뉴스)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지난 27일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된 4품종의 지황 종근을 지역적응 우수품종 선발과 육성품종 보급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일환으로 장수면 두전리 농가 재배포장 3,000㎡에 파종 했다고 밝혔다. 지황은 혈당강하, 지혈, 강심, 이뇨 등의 약리작용이 있는 작물로서 이번 농가 시범사업 포장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육성한 3품종과 중국 수입종 1품종을 대상으로 실시해, 동일품종으로서 생산지가 다른 종근 등을 파종 재배해 지역 적응과 생육상황을 비교하고 선발된 우량 종근을 약초농가에 제공해 안정적인 지황재배를 도모하고자 한다. 김영주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약용작물 재배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영주시 장수약초작목반(반장 전하원),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경북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함께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이뤄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주시]
(포탈뉴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잔류물질 신속검사법(Smart Kit)’이 안전 축산물의 유통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각 광역지자체의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한 ‘국가잔류검사프로그램(NRP, National Residue Program)’에 따라 관내 도축장 식육류에 대한 간이잔류물질검사(모니터링, 규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생산단계에서부터 위해요소를 검사해 부적합 식품의 출하와 유통을 차단하겠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과거 기존 검사법(EEC4-plate, EEC6-plate)의 경우 결과 판정 시까지 무려 16시간에서 24시간이 소요됐으나, 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2019년부터 도입한 신속 검사법의 경우 30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베타락탐, 테트라사이클린, 설폰아마이드, 퀴놀론계 등 4개 계열의 주요 항생제 검사가 가능하고, 유통 전 신속한 판정으로 도축장에서 부적합 식육에 대한 폐기가 가능해 안전하지 못한 축산물의 유통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도축장 출고보류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 이
(포탈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경찰청(청장 민갑룡) 4개 부처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친환경차 분야 R&D사업의 예타 통과(‘19.3월)에 이어 자율차 분야까지 대규모 R&D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미래차에 대한 중장기 종합 개발 전략이 완성되고, BIG 3 산업(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에 대한 지원방향이 모두 확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미래차 1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19.10월 수립한 “미래자동차 발전 전략”을 이행하기 위하여 산업부 주도로 4개 부처가 공동 추진한 사업으로, ’21년부터 ‘27년까지 7년간 총 1조 974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최근 예타 통과 사업 중 사업비 규모가 높은 수준의 사업으로 미래차 개발을 위한 정부가 의지가 반영되었다. 그 동안, 4개 부처와 유관기관은 수차례 회의를 통해 사업을 함께 기획하면서 각 부처간 역할을 조율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온 결과, 이번 예타 통과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4개 부처가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한 범부처 사업으로,
(포탈뉴스)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침투하는 적의 항공기로부터 우리의 하늘을 지키는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 ‘천궁’이 2020년 4월 마지막으로 군에 인도되었다고 밝혔다. 공군은 1960년대부터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호크’를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었으며, 천궁은 이를 대체하기 위해 국내 연구개발한 최초의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이다. 천궁은 2011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을 완료하였으며, 2015년부터 군에 배치되어 운용하고 있다. 천궁은 첨단 유도무기 분야 기술의 집약체이다. 교전통제소, 다기능레이더, 발사대, 유도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공기 위협에 대해 360도 전 방향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수직발사대에서 유도탄을 공중으로 밀어 올린 후 공중에서 방향을 바꾸어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가는 콜드론칭 방식으로 운용된다. 하나의 레이더에서 탐지, 식별, 추적, 교전까지 수행 가능한 다기능 위상배열 방식도 적용했다. 천궁은 지금까지 수차례의 실 사격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한 명품 무기체계이다. 특히, 천궁의 유도탄은 파편을 표적 방향으로 집중시키는 표적지향성 탄두를 적용해, 파편이 모든 방향에 균일하게 분산되는 일반적인 지대공유도탄 탄두보다 파괴력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세종대학교 진중현 교수팀과 함께 벼 종자에서 아미노산과 단백질 합성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벼 종자의 단백질 함량은 밥맛과 관련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쌀의 단백질 함량이 늘어나면 영양성은 증가하지만, 밥이 딱딱하고 찰기와 질감이 떨어지며, 밥이 식을 때 빨리 굳어 밥맛이 떨어진다. 이번 연구는 자포니카(japonica)와 인디카(indica)를 교배한 후 유전자형서열분석(GBS)방법을 사용해 단백질 함량에 관여하는 3개의 아미노산과 17개의 양적 유전자(QTL)들의 위치와 효과를 정확하게 밝혀낸 것이다. 새롭게 발견된 유전자들은 단백질과 아미노산 함량 분석을 통해 평균 281 Kb 내에 위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7번 염색체에 위치한 중요 유전자(qAAC7.1)의 단백질 생합성 기능을 구명하고 유전자 위치를 확정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 분야 저널인 Frontiers in Genetics (SCI, IF=3.6) 11호에 게재돼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밥맛이 뛰어난 고단백질 벼, 또는 영양이 뛰어난 저단백질 벼 등 기능성 벼를 개발하기 위한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전, 바이오센서 등 유망 신산업 분야의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제품 개발 및 시장 선점을 이끌 고급 융합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된 공모와 평가를 거쳐 총 6개 신청대학 중 서울대(인공지능 반도체), 성균관대(사물인터넷 반도체), 포스텍(바이오메티컬 반도체, 이상 특화분야)이 주관하는 3개 컨소시엄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육성사업은 국내 대학(타대학·연구소·기업 등과 연합 가능, 이하 “센터”)이 소속 석박사생 대상으로 반도체-활용 분야의 수평·수직적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관련 전문성과 창의성을 두루 겸비한 시스템반도체 고급 설계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각 센터는 석사 4학기, 박사 6학기 기준으로 반도체기초, 반도체심화, 융합심화, PBL(Project Based Learning)로 구분된특화분야별 맞춤형 교육과정 및 교과목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특히, 기초·심화과정의 본인 전공 외 과목 이수, 기업수요 기반의 교육과정 개발 및 칩제작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상위 시스템
(포탈뉴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재하는 제1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4월 27일(월) 16:00, 온나라 이음 영상회의를 통해 개최되었다. 이번 장관회의에는 (1호)「민·관·군 협력을 통한 지능형 스마트부대 구축전략(안)」을 심의안건으로 원안 의결하고,「범부처 연구지원시스템 통합 구축 실행계획(안)」,「자원기술 R&D 투자 혁신전략(안)」, 「포스트 코로나 대비 R&D 투자 전략(안)」을 보고안건으로 원안 접수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혁신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존 범정부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 R&D 투자 전략(안)」을 긴급안건으로 상정하여 관계부처와 논의하였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동 내용을 포함하여 ‘정부 R&D 투자방향’을 수정하고, 이에 따라 2021년도 정부 R&D 예산 배분·조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장관회의에서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부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장기적 비전과 시야를 가지고 과학기술과 우리나라가 나갈 방향을 고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오늘 논의한 안건들은 관계부처 간의 긴밀한 협업이
(포탈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최근 신소득작목으로 유망한 잎새버섯의 안정적인 생산에 필요한 종균저장기준을 제시했다. 잎새버섯은 항암, 면역 활성 등 기능성이 우수하고 식감이 좋은 버섯으로 최근 버섯재배농가와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버섯이지만, 버섯 발생이 균일하지 않는 등 기술적인 문제로 재배 확대가 잘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도 농기원은 이에 국내 버섯 농가의 안정적인 잎새버섯의 생산을 위한 종균저장기준을 제시했다. 제시안에 따르면 종균은 가급적 오래 보관하지 않고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저장해야 할 경우 상온(20℃)에서는 1개월 이내, 4~8℃ 저온에서는 2개월 이내 사용하면 바로 사용하는 것과 같이 자실체 발생과 수확량이 일정하다고 밝혔다. 또 일부 농가들은 종균을 21℃ 배양실에 장기간 보관하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종균에 푸른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정구현 버섯연구소장은 ‘‘기존에 개발된 잎새버섯 신품종 및 재배기술과 더불어 이번에 개발된 종균저장기준의 제시로 버섯재배농가가 잎새버섯을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탈뉴스)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코로나19 검사에 사용되는 ‘진단키트’ 및 ‘워크스루 검사 부스’ 관련 국내 기술정보, 업체정보 및 동영상을 통한 활용 방법 등을 특허청의 ‘코로나 19 특허정보 내비게이션(https://www.kipo.go.kr/ncov)’을 통해 2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오픈한 ‘코로나19 특허정보 내비게이션’은 코로나19 관련 기술의 권리 정보 뿐만 아니라, 권리확보 실패후 공개되었거나 특허 포기, 존속기간 만료 등으로 인해 소멸된 특허, 외국에만 출원된 특허 등 국내에서 누구나 부담없이 손쉽고 빠르게 사업화 가능한 기술 정보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또한, 치료제 등의 특허권리 정보는 다른 나라에서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되거나 대안치료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해당 치료제의 국내 생산을 위한 강제실시권* 발동을 위한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말 블룸버그(Bloomberg) 등 외신에서 한국의 특허정보 내비게이션이 보도된 이후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세계 주요 지재권 국가 등에서 정보 공유의 효용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기존에 국문으로 제공되던 정
(포탈뉴스) 앞으로는 저비용으로도 고품질의 해양관측 정보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부터 해양관측에 사용되는 ‘수중글라이더 핵심장비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중글라이더는 자율무인잠수정의 일종으로, 수온, 염분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달고 정해진 경로를 탐사하는 기구다. 바닷물의 양을 조절하는 부력엔진을 통해 추진동력을 얻고, 내부 배터리의 좌우 이동으로 방향을 조절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기존에 주로 사용되던 선박을 통한 해양관측은 정해진 선박 운항 일정에 맞춰 간격을 두고 관측하는 데 비해, 수중글라이더는 선박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시간.위치에 투입되어 연속으로 해양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연안중심이었던 부이 관측의 한계를 보완하여 외해역까지 관측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미국·유럽 등에서는 기존 관측체계와 수중글라이더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유·무인 해양 종합 관측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단일 수중글라이더 운용시스템 개발을 추진(약 27억 원)한 데 이어,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약 152억 원(2020년도 약 1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