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양양군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양양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김진하 양양군수는 5월 17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이하 사단법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단법인은 협업사인 매일유업 배달망으로 이달부터 주 2~3회(총 7개)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어르신 60여명에게 우유를 배달하게 된다. 특히, 양양군은 우유가 쌓이거나 신상 변동사항(입원, 전출 등) 등을 전달받게 되면 군청 및 관할 읍면사무소에서는 어르신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즉시 현장 확인이나 유선 연락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인인구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4월 말 기준
(포탈뉴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05월 16일 서석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 콩 “대왕2호”의 관내 재배단지 규모화 및 기술지원 확대를 위해 대왕콩 재배단 지원자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20년 육성된 대왕2호는 장류, 두부용 흰콩으로 일반 콩보다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며 색택이 밝고 가공적성이 우수해 재배농가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또한 알이 큰 편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대원”콩보다 수확량이 10a 기준 7% 이상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대왕콩 생산을 위해 품종 특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꼭 실천해야 할 주요 재배기술 습득을 목표로 육종에 참여했던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이지애 연구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문명선 소장은 “신품종 콩이 홍천군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안정적 재배를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특화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은 올해 시범적으로 '대왕콩 생산ㆍ가공 상품화단지 육성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서
(포탈뉴스) 홍천군은 유망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51회 미국 LA 한인축제에 참여할 기업을 05월 24일 금요일까지 모집한다. LA 한인축제는 대한민국 농수산 특산물 및 우수상품 수출 증대의 가교역할을 하는 행사로 올해는 09월 26일 목요일부터 09월 29일 일요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장소는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이다. 이번 행사에 농수산물 엑스포 부스는 총 250여 개가 설치되며, 홍천군은 이 중 3개 부스를 확보한 상태다. 주요 행사내용은 농수산식품 판매 및 홍보이며, 미국 시장진출을 위하여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유통업체와의 수출입 확대를 위한 업무논의와 시장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농수산식품 제조 수출기업으로 미국 FDA등록을 필수로 갖춰야하며, 모집규모는 3개 기업이다. 모집된 3개 기업은 각 1개 부스를 운영할 수 있으며, 부스임차비, 통역비, 물류비, 항공, 숙박비 등을 지원받는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해 2개 기업(달스팜, 효자원 식품)이 참가하여 2,500백만원의 판매고와 기업의
(포탈뉴스) 홍천군이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돌봄조끼]공모” 결과 전국 최초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1억 1천9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2024년 보건복지부 신규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모델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홍천군은 세부 사업계획 수립과 기업 간 협약을 통해 돌봄조끼 사업을 6월부터 추진할 예정으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조끼를 착용하면 심박수, 호흡 등이 측정되어 관제 시스템으로 전송되어 관리된다. 이를 통해 노인의 심리상태 파악과 비상 상황 대처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신영재 군수는 "홍천군은 전국에서도 가장 넓은 지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노인 인구 비율로 인해 돌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하며, "전국 최초로 선정된 돌봄 조끼사업을 통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홍천군 어르신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노인 돌봄에 진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홍천군은 노인 돌봄 혁신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지
(포탈뉴스) 춘천시가 과장급 공무원의 강력한 책임감과 열정 정신 함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대상은 5급 공직자 93명이며, 1기 47명, 2기 46명으로 나눠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진행한다. 1기는 21일부터 22일까지, 2기는 23일부터 24일까지다. 이번 교육과정은 책임과 열정에 기반한 역량이 있는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이다. 주요 과정은 ▲진성 리더십 ▲신뢰 형성을 통한 갈등 해결 ▲디지털트윈에 대한 이해 ▲현장탐방이다. 권윤정 ㈜인비전 대표가 진성 리더십에 대해 강연하고 박철곤 한양대 갈등문제연구소 소장이 신뢰 형성을 통한 갈등 해결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양성식 씽크퓨처스 대표가 살아있는 가상세계-디지털트윈에 대해, 정한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센터장은 현장의 답을 찾아주는 디지털트윈을 주제로 말한다. 특히 2기 교육 때 육동한 춘천시장의 특강도 열린다. 최찬우 춘천시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과장급 공직자들이 조직 내에서 소통과 변화, 책임과 열정을 갖고 성숙한 리더십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탈뉴스) 춘천시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송암스포츠타운 수변에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가시박 새싹과 줄기 제거에 나선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가시박은 병충해에 강한 특성 때문에 1980년대 후반 오이나 호박 접목묘의 대목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도입했다. 그렇지만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넓은 면적에서 자라고 큰 나무까지 뒤덮으며 자라기 때문에 다른 식물이 햇빛을 받을 수 없게 해 다른 식물을 말라 죽게 한다. 특히 가시박 자체에서 분비되는 물질로 인해 주변의 다른 식물들이 살 수 없게 만들어 환경부는 2009년 6월 가시박을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로 지정했다. 이에 시는 가시박이 집중 발아하는 시기에 미리 싹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이 날 공무원과 시민단체 200여명은 가시박 제거 방법 등 교육을 받은 후 새싹과 줄기를 제거한다. 시 관계자는 “가시박은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 줄기에 가시가 생기고 굵어지면 제거가 어렵고, 포기 한 개에서 2만 5,000개의 종자가 생산되는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에 끼치는 피해가 커 종자 생산 이전인 지금 시기에 싹을 뽑아서 생물다양성
(포탈뉴스) 춘천시가 내달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일대일로 돌본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장애 정도가 극심해 장애인 활동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에 따라 마련됐다. 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며, 이 중 24시간 개별 유형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한다. 사업 시행에 앞서 시는 주간개별형 제공기관 1개소와 주간그룹형 3개소를 최근 선정했다. 주간개별형 제공기관은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그룹형 제공기관은 ▲그린교육원 ▲사)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 장애인복지협회 춘천시지부 ▲꿈꾸는 달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내부 시설을 보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제공 인력을 일대일로 배치해 집중적·개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간 개별형 일대일 지원사업은 그룹형 활동을 하기엔 어
(포탈뉴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8일 주천면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일대에서 2024년 영월군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 E-sports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집을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청소년 7팀, 발로란트 청소년 6팀이 참가하여 11일 예선전을 펼치고 △리그오브레전드 산삼보다 고삼 vs RESTART△발로란트 고건아와 형님들 vs TOXIC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칠 계획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의 Lotus밴드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의 네모밴드가 공연하여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부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고 2부 행사는 청소년E-sports대회(리그오브레전드·발로란트) 결승전과 지역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한 10여 개의 체험∙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포탈뉴스) 평창군은 지난 1월 가스누출 폭발사고로 수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용평면 장평리 소재 동방산업(주) 장평LPG충전소를 대상으로 시설 사용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평창군은 사고 발생 이후 피해 주민들을 위한 충분한 피해보상 마련과 주민들의 걱정과 불안 종식을 위한 해당 충전소 내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완벽한 개·보수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안전진단 검토 결과, 보완 사항이 확인되어 시설 내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해소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며, 사고가 발생한 지 4개월이 지났음에도 그 보상이 지지부진하여 피해 주민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어, 이러한 사항들이 해소되는 시점까지 해당 조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평창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조사 결과에 따라 LPG충전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적합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업체의 원만한 보상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조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포탈뉴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계촌클래식 축제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계촌초·중학교 전교생으로 구성된 계촌별빛오케스트라가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작은 시골의 계촌마을에서 계촌초·중학교 전교생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계촌별빛오케스트라는 전국에 신선한 충격과 특성화 학교의 대명사가 되었고, 2015년부터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한국종합예술학교, 평창군이 시골마을 계촌을 클래식 문화마을로 조성하고자 시작된 것이 계촌클래식 축제이다. 계촌별빛오케스트라는 오는 5월 31일 개막하는 계촌클래식 축제의 첫 번째 무대를 연주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계촌별빛오케스트라는 졸업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음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계촌별빛오케스트라 지휘자 이영헌선생님과 함께 무대에서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곡은 슬라브 무곡을 시작으로 스웨디시 랩소디, 헤이 쥬드, 캐리비안의 해적 OST,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까지 총 5곡이다. 학생들은 1주일에 3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악기별 연습과 합주 연습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졸업생과 함께 호흡을 맞추
(포탈뉴스) 평창군의회가 관내 학생의 창의·인성교육의 체계적 지원과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평창군 창의·인성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창열 의원)이 발의할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창의·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사업, 사람됨과 관련된 덕목을 함양하는 교육 사업, 생명안전 체험 사업, 진로캠프, 진로특강 교육사업, 체험중심의 과학교육 지원사업 등을 규정하였으며,창의적 역량과 성숙한 인격을 갖출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망 구축 내용도 담도 있다. 조례안은 17일부터 시작하는 제294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후 시행된다. 조례안을 발의할 (이창열 의원)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 향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원으로서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의회]
(포탈뉴스) 동해시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12일까지 불법 숙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부터 위생·관광·해양·농업분야와 관련된 4개 부서로 일제 점검반을 편성하였으며, 필요시 경찰·소방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숙박 영업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업을 운영하는 무신고 영업행위, 영업 시설 불법 증축 및 편법 운영 여부, 공중위생관리법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특히, 미신고 불법 숙박 업소는 위생 및 안전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사고 가능성이 농후하며, 사고 발생 시 안전을 보장받기 어려워 철저한 감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점검에 앞서 불법 증축 및 편법 운영 숙박 업소와 미신고 불법 숙박 영업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 점검 결과 적발된 불법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불법 숙박업소 16곳을 적발,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
(포탈뉴스) 동해시의용소방대연합회소속 묵호의용소방대, 북평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는 최근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로 주택 내 현관, 거실, 방, 화장실엔 대변 및 온갖 쓰레기로 가득찼고 벽 곳곳엔 곰팡이와 벌레가 있어 주택 안에서 거주가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였다. 이에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의뢰를 통해 묵호의용소방대, 북평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25명과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 주택 내부정리 및 방치된 쓰레기, 총 일반쓰레기(50L) 100개, 재활용쓰레기 50포대 등 대량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소외된 이웃의 깨끗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았다. 배출된 다량의 쓰레기는 환경과와의 협업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는 등 이웃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이승교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뿐만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따뜻한 손길을 전할 것이며, 이번 봉사활동이 더 나은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탈뉴스) 동해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꽃바구니를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하는 프로그램을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시청소년센터와 북삼도서관이 연계하여 마련됐으며, ‘플로리스트와 함께 그림책 읽고·꽃바구니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11일 장애청소년 8명이 부모님이 함께 참여, 명작 리디아정원에 수록된 엄마, 아빠, 할머니께 드리는 편지를 읽고 꽃바구니를 만드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장애 청소년들은 평소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됐다. 또한, 그림책을 읽으며 꽃을 다듬고 바구니를 만드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안정감이 향상되는 기회를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오서우(7세)군은 “‘엄마, 아빠 사랑해요. 꽃 만들었어요. 보고싶어요.’라고 쓴 편지와 함께 꽃바구니를 엄마에게 드려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청소년이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운 마음이 전해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프
(포탈뉴스) 동해시가 전국 최초로‘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를 추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2023년 행정안전부 디지털타운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하여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현재 동해시 학부모가 약 95% 사용중인 키즈노트 앱에 제공하여 자녀 등·하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 추진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어 올해 2월 어린이 안심통학서비스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지난 16일 시청 4층 소회의실에서는 시 관계자, 어린이집 대표단, 학부모 대표단, 동해교육지원청 관계자, ㈜키즈노트, ㈜엘지유플러스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 자리에서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어린이집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키즈노트와 초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LGU+가 함께참석, 동해시 안심통학 서비스 구축방향을 설명했다. 시는 오는 8월부터 동해시 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향후 관내 모든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채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