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춘천시가 야생 너구리의 광견병 감염을 막기 위해 미끼 백신 1만 6,200개를 18일부터 살포한다. 살포 지역은 신북읍 등 야생동물 출몰 지역 14곳이다. 이번 미끼백신 살포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야생동물의 광견병을 예방해 시민과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광견병은 기본적으로는 동물에게서 발생하는 병으로, 여우, 너구리, 박쥐, 코요테, 흰족제비의 체내에 바이러스가 주로 존재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동물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무엇보다 사람이 광견병에 걸리게 되면 치료해도 평균 25일 이내에 거의 100% 사망하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광견병의 주된 종숙주인 너구리는 광견병에 걸려도, 대다수가 증상이 없어 광견병 예방이 중요한 동물이다. 살포하는 미끼 백신은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백신을 미리 넣어 제작됐다. 사람이 만지면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간혹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도 있는 만큼 등산 중 미끼 백신을 보더라도 만지면 안된다. 또한, 반려동
(포탈뉴스) 강원 인제향교는 지난 14일 대성전에서 초헌관 최상기 군수, 아헌관 박수경 전교, 종헌관 인제향교 김창수 원로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희생과 폐백(幣帛) 그리고 합악(合樂)과 헌수(獻酬)가 있는 성대한 제례행사로서 성균관은 문묘에서, 각 지역 향교는 대성전에서 매년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봉행된다. 의례는 초헌관에게 행사를 청하는 청행사를 시작으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요례 순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수경 인제향교 전교는 “석전대제를 비롯해 기로연, 합강제례 등 전통 문화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전통문화를 전승·보전하는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인제군]
(포탈뉴스) 인제군이 지난 3월 14일 한국LPG사업관리원(구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상남면 면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인제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29억원을 투입, 160여 세대규모의 ‘상남면 면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상남면은 인제군 6개 읍면 중 4번째로 LPG배관망이 구축되는 지역이다. 인제군은 2015년부터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주력해 현재 인제읍 2,600여 세대, 북면 1,400여 세대, 지역 마을 17개소 980여 세대가 LPG배관망을 통해 연료를 공급받고 있다. 서화면 천도리 370여 세대를 위한 ‘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도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으며 용대1리 38세대, 용대3리 44세대 규모의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은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매업체로부터 LPG를 공급받아 유통단계가 축소되기 때문에 LPG 용기 사용 시보다 30~50% 가량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인제군은 도내 타 시군 대비 저렴한 단가로 LPG 공급계약을 체결,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포탈뉴스) 정선향교는 14일 정선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내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2024년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의 초헌관으로 최승준 정선군수가, 아헌관에는 윤돈중 유림이, 종헌관은 김덕진 유림이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석전대제의 예례는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망료례 순으로 거행됐다. 석전대제는 전통문화 계승과 문묘제례 전승을 위하여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 및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며, 정선향교를 비롯하여 성균관 대성전과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된다. 이날 초헌관으로 참여한 최승준 정선군수는 “석전은 제자가 스승을 받드는 교육문화의 훌륭한 미덕을 계승하는 자리로 정선이 충효의 고장임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선향교가 민족 전통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은 3월 14일 10:30~ 위기청소년을 발견·지원을 위한 민간 자발적 조직인 제6기 1388청소년지원단 제1차 운영총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이번 회의는 32명의 개인· 단체 및 기관으로 구성된 제6기 1388청소년지원단 정혜라 단장 주재로,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운영 방안, 제2회 청소년 버스킹(free zone) 운영과 센터 사업동참 등을 위한 안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388청소년지원단의 2023년 주요 활동으로는, 상·하반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운영, 개학 전 아웃리치로 위기청소년 예찰 활동과 제1회 청소년 버스킹(free zone) 개최, 지역 내 18개 공연팀 182명의 청소년이 보컬· 댄스·랩 등 청소년의 ‘꿈과 끼’를 펼친 공연과 유튜브 방송으로 2,000여 명이 시청한 것뿐만 아니라 설악문화제와 속초시 사회복지 대축제 부스 운영을 통한 판매 운영수익금 전액 700여만 원 시(市) 희망 나눔 기금에 기부 등 총 14회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의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김태균 이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애써 주시는
(포탈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늘(3월 14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쌀 생산자단체와 조사료 관련 축산단체 등과 함께 올해 ‘쌀 적정생산 대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약하는 업무협약식과 성공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전국한우협회강원특별자치도지회, 한국낙농육우협회강원특별자치도지회, 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들은 쌀이 구조적으로 공급 과잉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벼 재배 면적을 줄여 쌀 수급을 안정시킬 것을 결의했다. 쌀‧조사료 관련 생산자 단체는 회원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을 스스로 줄여 쌀 수급 안정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벼 재배면적 감축은 쌀 선제적 수급관리의 핵심 수단으로써 올해 수확기 수급안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대책인 만큼 생산자단체 및 기술원·농협·시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포탈뉴스) 화천산천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화천산천어축제가 2024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지원 사업 공모 결과, 관광자원형 분야 글로벌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연예술형으로는 인천의 페타포트 음악축제가, 전통문화형으로는 수원의 화성문화제가 각각 선정됐다. 글로벌 축제 지원 사업은 올해 정부에서 처음 시작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이번 선정을 통해 화천군은 2024~2026년까지 최대 3년간 매년 6억 6,000만 원씩, 국비 총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국 45개 현행·명예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서면 평가, 인지도 및 발표평가 등의 과정을 통해 전국의 대표적 축제들이 글로벌 축제 지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축제별 서면평가에 이어 해외 인지도 조사,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절차를 거쳐 공모 심사를 진행했으며, 2003년부터 시작된 화천산천어축제는 평가 과정에서 콘텐츠
(포탈뉴스)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앵콜 기획공연 '무(舞)의 무아(無我)'가 2024년 3월 17일(일) 오후 4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2023년 제9회 정기공연 당시 전통무용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던 '무(舞)의 무아(無我)'를 춘천에서 앵콜 기획공연으로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라이브 연주와 함께 우리 춤의 멋과 맛을 만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나라의 태평성대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왕비의 춤 ‘태평무’,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기녀의 춤 ‘교방검무’, 조선 선비의 기개와 품격 있는 춤사위가 돋보이는 조흥동류의 ‘한량무’ 등 한국 춤의 정통성과 무용의 종합 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 시대를 반영하는 현대적 감각의 무대장치을 통한 세련된 영상기법과 조명으로 꾸며져 우리의 전통춤을 더욱 귀하고 아름답게 선보이며 한국의 무용 예술이 갖는 무아의 경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포탈뉴스) 만지는박물관은 문화재청·강원특별자치도·속초시 후원으로 2024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설악산 문화재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4월 5일까지 접수 받는다.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문화유산 방문교육(학교연계교육), 문화유산 체험교실(문화재유형별 체험교육), 테마문화재 학당(주제중심 교육프로그램) 활동으로 지역정체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창의, 인성, 함양, 문화유산 애호의식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교육사업의 일환인‘설악산 문화재 보물찾기’는 박물관이나 유적을 방문해야만 볼 수 있는 속초 대표 문화유산을 교실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만들면서 수업하는 ‘실내교육’, 아바이마을, 매곡 오윤환선생 생가, 신흥사 등 유적지 현장을 방문하는‘현장답사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속초 히스토리 백팩(Sokcho History Back Pack)’ 프로그램도 신설되어 더욱 현장감 넘치는 답사가 가능하다. 또한‘설악산 문화재 보물찾기’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에 선정되면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
(포탈뉴스) 속초시는 2024년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및 기준연금액 상승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기초연금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신규 지원 대상 발굴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기초연금 수급대상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수급 희망 이력관리제를 통하여 수급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중 기초연금 미신청자가 기초연금을 수급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 + 재산의 소득환산액)이 선정기준액(소득하위 70%) 이하인 어르신에게 지급되며, 단독가구 최대 334,810원, 부부가구 합산 최대 535,690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초연금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을 통하여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온라인(복지로)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
(포탈뉴스) 속초시는 오는 4월부터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일상 부담 경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억8천만원을 투입하여‘일상돌봄서비스’사업을 시행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청·중장년(19세이상 ~ 64세) 본인이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혼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19세 ~ 39세)을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심리지원서비스△주거안전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크게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나뉘며 기본서비스는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에서 재가 돌봄·가사 및 일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12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서비스 유형에 따라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화서비스는 서비스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심리지원, 병원동행, 교류 증진 등을 통한 일상 부담 경감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기본 서비스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가 신분증 및 사업대상에 해당함을 증명하는 증빙서류(진단서,
(포탈뉴스)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동안 양양군 다목적광장과 남대천 일원에서 진행된 ‘2024 아기연어 보내기 체험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내 최대 연어 회귀 하천인 양양 남대천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풍성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 최고 연어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에서 전문연구원이 연어에 대해 설명해주고 현장에서 아이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는 등 연어에 대한 호기심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주었다. 또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지역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어린이들이 연어 치어를 직접 방류하는 체험뿐만 아니라, 아기연어 먹이주기, 연어인형 색칠하기, 물고기 모빌 만들기, 아기연어 엽서 보내기, 연어알빙고 등 풍성한 체험들로 행사장을 가득채웠다. 이번 축제기간에 약 3,000여명이 넘게 방문했으며, 특히 9일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양양 오일장’이 열려 양양 전통시장과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포탈뉴스) 양양군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해빙기가 되면 겨울철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시설물 붕괴와 전도, 낙석 등의 사고가 발생하여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가 일어난다. 이에 군은 해빙기 사고 대비‧대응 및 복구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 분야별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오는 3월 말까지 관내 재난취약시설을 위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점검대상은 ▲건설현장 ▲옹벽 및 석축 ▲산사태취약지역 ▲시설물 ▲급경사지 ▲문화재 등 붕괴‧전도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관내 문화재 1개소, 건축물 건설현장 8개소, 공공시설물 12개소, 급경사지 11개소, 산사태취약지역 40개소 등이다. 군은 재난취약시설들을 점검하여 응급조치가 필요한 곳은 즉시 보수․보강토록 하고, 필요시에는 사용금지,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등을 통해 출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또한 옹벽 균열, 절개지 토사 유출, 낙석 등 생활공간 주변 해빙기 위험요소 발견 시,
(포탈뉴스) 춘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 도로교통공단 강원특별자치도지부는 15일 오전 11시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 교통안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 ▲교통 위험지역 합동 조사 및 개선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지역 교통안전 현안 대응을 위한 교통안전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한다. 한편 시는 전국 제1의 교통안전 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 연간 발생 건수를 2026년까지 200건 미만으로 줄이는 교통안전 실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안전 실천 계획은 보행, 운전, 어르신, 시민 제안 4가지 핵심과제에 대해 시행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포탈뉴스) 올림픽 사상 최초로 마라톤 2연패를 이룩한 아베베 비킬라(Abebe Bikila)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과 에티오피아 문화 교류 및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맨발 달리기 문화행사가 춘천에서 펼쳐진다. 춘천시에 따르면 주한에티오피아대사관, 춘천시, 강원체육고등학교가 주관하는 ‘에티오피아 맨발 달리기 문화 체험’이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원체육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17회 올림픽 마라톤에서 맨발로 달려 우승해 이른바 '맨발의 왕자'로 불린 아베베 비킬라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1932년 8월 7일 에티오피아에서 태어난 아베베 비킬라는 로마에서 열린 제17회 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해 맨발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당시 세계 신기록인 2시간 15분 16초 2로 우승했다. 이어 4년 뒤 1964년 도쿄에서 열린 제18회 올림픽에서도 2시간 12분 11초 2라는 기록으로 또다시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에티오피아 간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우호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으로 장소를 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