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에서 소 이력제 5개 부문, 돼지 이력제 1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6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하도록 가축(소·돼지·닭·오리)의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원산지 허위표시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여 축산식품 사고 발생 시 관련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2008년 도입됐다.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사육·유통단계 이력 관리 이행실태를 평가해 제도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가 총괄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협경제지주가 평가한다. 소 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사육 규모별 위탁기관을 6개 그룹으로 나누고 이력 정보 일치율, 기한 내 전산 신고율, 업무관리 실태 등 항목을 평가해 합산된 점수로 그룹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평가 결과 소 위탁기관 이행실태 분야에서 영암축협, 순천광양축협, 여수축협이 각각 그룹별 1위를 차지했다. 또 구례축협과 해남진도축협이 업무관리 우수 위탁 기관으로
(포탈뉴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국제기구인 아프리카벼연구소가 12월 19일 벼 자원 안전 보존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아프리카벼연구소는 아프리카 지역의 벼 유전자원을 관리하고 활용을 촉진하고자 1970년 서아프리카쌀개발협회(WARDA)로 출범한 국제기구다. 현재 가나, 나이지리아 등 28개 회원국을 두고 있으며, 현지에서 수집된 다양한 벼 자원을 보존,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는 내년 5,000자원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아프리카벼연구소가 보유한 2만 2,000점의 벼 유전자원을 안전하게 중복보존하게 된다. 아프리카벼연구소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벼를 연구하는 등 상호협력한다. 아프리카벼연구소가 농업유전자원센터에 수탁한 자원은 아프리카 현지에서 수집된 벼 자원들이다. 종자는 개봉하지 않은 블랙박스 형태로 영하 18도의 저장고에 입고된다. 입고된 종자는 아프리카벼연구소가 요청할 경우, 반환한다. 안전중복보존은 기후변화, 자연재해, 전쟁 등 재난으로부터 유전자원의 손실을 막기 위해 종자 형태로 안전 저장시설에 영구 보존하는 것을 뜻한다. 지난해 우크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12월 22일 동지(冬至)를 맞아 우리 팥의 건강 기능 성분과 추운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별미로 팥수제비와 단팥묵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팥은 겨울철 쉽게 피로해지는 우리 몸을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팥에 풍부한 콜린과 사포닌 성분은 혈중 중성지방 조절에 좋으며, 비타민비(B)1 등 다양한 비타민 성분은 피로감 개선과 기억력 감퇴 예방에 효능이 있다. 또 칼륨이 풍부해 부기를 빼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팥수제비= 삶은 팥을 체에 걸러 으깨 겉껍질을 거른다. 체 밑으로 내린 앙금 물을 냄비에 넣고 끓이면서 올라오는 거품은 제거한다. 준비한 수제비용 반죽을 넣어 눌어붙지 않게 저어주며 익을 때까지 끓여준다.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 먹는다. △단팥묵= 겉껍질이 걸러진 팥앙금 물을 고운 천으로 꼭 짜내 앙금만 남기고 물기는 없애준다. 물에 한천 가루를 넣어 10분간 불려준 뒤 설탕을 넣고 잘 저으면서 끓여준다. 여기에 준비한 팥앙금과 소금, 올리고당이나 엿당 등을 추가해 걸쭉해질 때까지 잘 섞어준다. 틀에 붓고 1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고 굳힌
(포탈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는 독특한 향과 맛으로 겨울철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잎들깨가 면역력 강화 등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잎들깨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세포를 강화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비타민 A와 칼슘, 철 등이 있어 실내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 뼈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잎들깨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건강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훌륭한 식재료다. 가장 간단하게 먹는 방법은 따뜻한 차로 즐기는 것으로, 따뜻한 잎들깨 차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며 로즈마린산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많아 염증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도내에서는 금산군 추부면 일대가 주산지이며, 연간 생산량은 약 9000톤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현혜경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올겨울 영양 가득한 잎들깨를 다양한 요리와 차로 즐기면서 자연의 힘으로 건강해지는
(포탈뉴스) 포항시는 미국 교류 도시인 피츠버그시와 일본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포항 구룡포 과메기 시식회’ 행사를 개최하며 포항의 대표 겨울 먹거리인 과메기를 홍보했다. 시는 지난 2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광역한인회가 개최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선보여 참석한 한인회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조미란 피츠버그광역한인회 회장은 “겨울철 별미로 유명한 구룡포 과메기를 송년 행사에서 맛보게 돼 매우 뜻깊다”며, “과메기를 미국 한인 마트에서 구할 수 없어 아쉬움을 토로하는 회원들이 많았는데 시식회에서 과메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포항 출신 회원들이 엄청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19일에는 일본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포항시 파견 교류 공무원인 정윤하 주무관이 동료 공무원들과 한글 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과메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윤하 씨는 김과 생야채에 싸서 과메기를 먹는 것을 직접 시연했으며, 배추와 미역을 생으로 먹는 습관이 없는 일본인들이 이를 흥미롭게 지켜보면서 따라 먹었다. 한글 교실 한 수강생은 “생각보다 비린내가
(포탈뉴스) 여주시 대표 브랜드 “대왕님표 여주쌀”이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에서 열린 “제25회 米·미 감정콩크루 국제대회”에서 국제부분 특별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여주시는 총 5점의 시료를 출품했고, 그중 원광연 농가의 시료가 본선에 진출하여 3차 심사위원 식미 평가(일본 쌀맛 감정 평가 협회)를 거쳐 최종 수상하게 됐다. 원광연씨는 현재 여주시 북내면 일대에 약8,000평의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2000년대 초반부터 지역 농촌지도자회원 소속으로 영농뿐만 아니라 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현재 여주시 북내면 농촌지도자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국제대회 수상이라는 성과를 낸 원광연씨는 4년전 논의 배수로 높이를 맞추기 위해 객토를 하고 토양 개량을 했으며 우분과 적정량의 가축분뇨 발효액비를 매년 살포하여 화학 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토양특성을 고려하여 지원하는 여주시 맞춤 비료를 활용하고 있다. 그는 평소 토양관리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토양 검정을 의뢰하여 경작지의 양분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포탈뉴스) 이천시는 18일 ㈜새롬푸드농업회사법인과 ‘이천쌀가루 프리믹스 배합비’에 대한 생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시는 2023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공모사업인 '도시군 농업과학기술 공동연구'사업에 '쌀가루 프리믹스 제조기술개발'을 주제로 선정되어 쌀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개발하는 사업을 도기술원과 공동추진했다. 건식제분용 쌀인 바로미 2 와 경기미 대표품종인 참드림, 이천쌀 대표품종인 알찬미를 활용한 쌀가루 프리믹스를 연구하여 최종적으로 밥쌀용 쌀로 프리믹스를 개발했다. 쌀 소비방법 다양화 및 소비촉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롬푸드농업회사법인(대표 배금주)은 이천시 모가면에서 농산물 분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HACCP인증 사업장으로, 이미 제과제빵용 임금님표 이천쌀 쌀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이천시에서 개발한 이천쌀 부침가루는 전을 부쳤을 때 밀가루의 부드러운을 최대한 살리고 쌀의 쪽득함을 더한 제품으로 쌀 특유의 식었을 때 굳어지는 현상을 최대한 억제한 제품으로 개발됐다. 향후 이천쌀 튀김가루와 이천쌀 오십원빵 프리믹스 제품등을 순차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
(포탈뉴스) 합천군은 지난달 28일 중간 보고회에 이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내 소회의실에서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제품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사업은 농촌진흥청․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 연구 개발된 기술을 시군 현장에 적용해 지역 특색을 반영해 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날 용역기관인 한국식품정보원의 나혜진 대표는 합천 양파를 이용한 잼의 개발 과정 및 제조공정, 시제품 3종(토마토양파잼, 블루베리양파잼, 저칼로리 딸기잼)에 대한 최종보고와 시식을 통한 평가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의견과 호평을 받았다. 군은 개발된 시제품을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제품생산 테스트 후 내년 상반기부터 지역 내 농업인 및 가공업체에 기술 이전하여 양파 농가의 소득증대와 로컬푸드 직매장 및 ‘水려한 합천’ 쇼핑몰과 연계해 신규 시장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15일 진행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9건(올해 누적 370건)과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8건(올해 누적 238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수산물 홍보를 위한 다양한 지역축제를 병행하고 있다. 오는 14~28일 롯데백화점 수도권 3개 지점(청량리점, 수지점, 평촌점)에서 제주수산물 판촉전을 열고 청정 제주수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수산물 수급가격안정기금 예산 15여억 원을 투입해 제주수산물 국내 판매·홍보·할인행사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10월 31일 제주 전 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으며, 이후 127건의 방사능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포탈뉴스) 신안군이 농촌진흥청과 지난 15일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10억 원의 예산 규모로 스마트 관수, 병해충 관찰, 농작업 자동화 등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의 관련 기술을 신안군에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내용이다. 신안대파는 현재 1,509ha, 748 농가의 규모로 전국 최대 주산단지이며 신안군의 대표적인 소득작물이다. 신안대파는 타 밭작물에 비해 호당 재배 면적이 넓고, 기계화율이 높아 스마트농업 육성에 적합하여 2016년부터 현재까지 96ha, 60 농가가 ICT 기반 관수․관비 자동 시스템 및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대파는 5월에 노지 정식하여 다음 해 봄까지 출하하는 작물로 재배기간이 길어 토양 내 양분 불균형으로 인한 연작장해가 발생할 수 있고 올해처럼 생육 초기 집중호우로 인한 초기 생육이 저조한 경우 생산량 저하, 상품성 저하 등 피해가 커진다. 이번 협약으로 구축할 대파 ‘연작지 관리 모델’이 연작장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뿐
(포탈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다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별내농협에서 남양주먹골배 홍보와 판매를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남양주시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별내농협과 협업해 추진됐다. 매장의 식자재 판매 코너를 활용해 남양주먹골배 재배 농업인이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고, 남양주에서 생산된 먹골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아울러 최근 과일 소비 추세에 맞춰 구매자들에게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소포장한 배를 활용한 사은행사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먹골배를 주말 유동 인구가 많은 두 곳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의 홍보 효과가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남양주먹골배를 홍보하고 판매도 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수입식품에 대해 자동으로 검사하고 신고 수리하는 ‘전자심사24(SAFE-i24)’ 시스템의 적용 대상을 12월 18일부터 농‧축‧수산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수입검사를 수행하기 위해 자동으로 전자심사‧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올해 9월 식품첨가물을 시작으로 이번에 농‧축‧수산물까지 시스템 적용을 확대한다. 이번 조치로 농‧축‧수산물을 수입하는 영업자가 수입신고서를 제출하면 전산시스템이 최초 수입 검사 이력, 금지 원료 사용 여부, 부적합 이력 등 260여개의 항목을 자동으로 검토하는 전자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적합*한 경우 자동으로 수입신고 확인증을 발급하게 된다. 그간 길게는 48시간 걸리던 서류심사 처리기한이 최대 5분 이내로 단축되고, 업무시간에만 가능했던 서류검사가 365일 24시간 가능해진다. 전자심사 적용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전체 수입신고 건수의 전자심사 대상 비율이 증가(5% → 35%)하여 보다 많은 수입 영업자가 통관 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포탈뉴스) 내년부터 국산주류에 세금할인율 개념인 ‘기준판매비율’1) 이 도입되면서 공장출고가격이 1,247원인 소주의 경우 1,115원으로 10.6% 인하된다. 지금까지 국산주류는 제조원가에 ‘판매비용과 이윤’이 포함된 반출가격에 세금이 매겨지는 반면, 수입주류는 ‘판매비용과 이윤’이 붙기 전인 수입신고가격에 매겨져 국산주류의 세부담이 더 컸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12.14.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개최하여 국산주류 세금 부과 기준을 조정하는 기준판매비율을 심의했으며, ①처음 도입된다는 점과 ②재정 여건, ③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 ④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국산 증류주에 대한 기준판매비율은 ’24.1.1. 출고분부터 적용되며, 발효주류와 기타주류는 1월 중 기준판매비율심의회 심의를 거쳐 ’24.2.1. 출고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국세청]
(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하여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농식품 홍보를 추진한다. 한류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활용하여 한국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농식품부는 문체부와 협업하여 드라마·예능 등 한류 콘텐츠에 우리 농식품을 등장시켜 우수성을 홍보하고, 중소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12월, 배를 홍보한 드라마가 동남아에 방영된 이후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서 당월 배 수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16.5%, 67.4% 증가했으며, 특히 카드뉴스 등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소비자체험 행사 이후에는 한국 농식품 호감도가 평균 31% 가량 증가하는 등 한류 콘텐츠 연계 농식품 홍보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농식품부는 포도·파프리카·떡볶이 등 총 10가지 한국 농식품을 한류 콘텐츠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포도의 단맛과 아삭한 식감, 튜브형 쌈장의 간편한 섭취방법 등 각 홍보 품목별 소구점을 한류 콘텐츠에 반영했다. 특히 라면과 김치, 고기와 쌈장 등 만나면 맛이 배가 되는 짝꿍식품을 활용한
(포탈뉴스) 서귀포시는 2023년산 만감류 출하 초기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현재 만감류 출하 감귤 선과장 70여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가고 있다. 만감류 미숙과 출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2023년 11월 13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만감류 출하 전 사전검사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14일 기준 추진실적을 보면 검사 119건, 합격 68건, 합격 평균 당도는 12.9브릭스, 합격 평균 산도는 0.95%를 보이고 있고 아직 사업기간이 한달여 남아 있지만 벌써 전년 검사 건수를 넘어 서고 있고 평균 당도는 전년에 비해 0.4브릭스가 낮게 나타나고 있지만 사업기간이 종료되면 비슷한 수준을 보일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지감귤이 전년대비 30%이상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기세를 몰아 최근 만감류 출하가 소량으로 이루어 지고 있으나 전년보다 한라봉은 2,760원/3kg, 천혜향은 480원/3kg, 레드향은 5,760원/3kg 높은 가격을 받고 있어 사전검사를 받지않고 출하하고자 하는 유통인들의 미숙과 출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서귀포 감귤의 이미지를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