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진군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순철·윤원주)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찾아가는 효도의 날' 행사를 개최해 지역 내 고령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주변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도암면 내 고령의 홀몸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사협 위원과 도암면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는 한편 생필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방문 현장에서 한 어르신들은 “누군가 찾아와서 말동무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는 등 큰 감동을 표했다. 위원들은 잠시라도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머물며 대화를 나누고 생활에 불편한 점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순철 공공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외로이 지내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비록 작고 짧은 방문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함을 느끼셨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공경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윤원주 민간
(포탈뉴스통신) 강진군 병영면사무소가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혈압 측정과 함께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해 오는 가운데 이달부터는 혈당 측정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해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일자리 현장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대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서 운영해 온 혈압 측정 서비스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당뇨병 관련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례도 많아 이번 혈당 측정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했다. 혈당 측정 도입과 함께 병영면사무소는 어르신들에게 구급함도 함께 지원했다. 노인 일자리 활동 중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야외 업무를 수행하는 중 찰과상이나 벌레 물림과 같은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현장에서 즉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소독약, 밴드, 거즈, 파스, 연고 등으로 구성된 구급함을 지원한 것이다.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병원에 자주 못 가서 내 건강이 어떤지도 모르고 그냥 살았는데, 이렇게 일하는 중에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관내 조사료 작업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사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개정된 지침 사항 및 수확 조사 요령 등을 위한 교육으로 읍·면 조사료 담당자 및 조사료 경영체 대표를 포함한 30명이 참석해 2025년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지침 설명과 곧 수확이 시작되는 조사료 수확 방법 등을 교육했다. 2025년 강진군 동계조사료는 총 3,000ha의 파종 면적으로 수확량은 4만8,000톤이 예상된다. 올해 작업하는 동계조사료는 몇 년간 인상된 사료값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축산 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저렴하게 공급해 농가 경영 안정, 조사료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의 43개 조사료 경영체는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조사료 사일리지 작업을 위해 43개의 경영체가 수확 작업을 실시한다. 김경국 축산과장은 “잦은 호우 등 조사료 작업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조사료생산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관내에서 생산된 조사료는 지역 축산 농가에 우선 공급 후 잔여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농업 현장 경험을 통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재배기술 습득 및 전문능력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할 임차인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 영농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은 강진군 강진읍 송전리 762-5일원으로, 내재해형 스마트온실 2개소(1개소당 1,200㎡)이다. 재배 모집 작목은 딸기이다 스마트팜 내부 시설로는 자동 양액 공급 시스템, 열 공급시설(공기열 냉난방 시스템), CO₂발생기 등 복합 환경제어 설비가 설치돼 있어 입주한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재배기술 습득에 최적화돼 있다. 모집 대상은 18~45세 청년(1980년 1월1일~2007년 12월31일 출생자) 2명이다.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이고 강진군에 거주하고 있는 자(주민등록 포함)이다. 단, 독립경영예정자는 관외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나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임대차계약 체결 전까지 강진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신청은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포탈뉴스통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강진군 전역에서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가 잇따라 열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4일 신전면 수양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60여 개 마을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한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효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정신 아래,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간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각 읍면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께 직접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풍부한 지혜와 경험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잔치를 통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오랜만에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효’ 문화를 일상에서 실천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 ‘건설기계 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최대 들어 올림 용량이 2톤 미만인 지게차가 농업기계로 공식 전환된다. 이번 조치는 농업 현장에서 농작업 수단으로 자주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건설기계로 분류된 탓에 밟아야 했던 복잡한 절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자 농민들의 실질적인 영농 애로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2톤 미만의 지게차가 농업용으로 전환되면 정기검사 의무 제외, 조종면허 불필요, 취·등록세(3.4%)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안전성과 혼용 우려를 고려해 적용 대상은 ‘2톤 미만’으로 한정한다. 농업용 지게차는 농업기계 검정을 통과해야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농업용 지게차 판매는 제조업체별 출시 일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군은 혁신적인 농업 기술의 발전, 농업 분야 진흥을 위해 지게차 구입비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최근 3년간 지원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0대, 2023년 12대, 2024년 6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군비 1억5,800만원을 확보
(포탈뉴스통신) “어르신,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저희 곁에 있어주세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강진군 대구면 청룡마을의 한 가정에 특별한 발걸음이 닿았다. 백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전순엽 할머니의 집을 강진원 강진군수가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작은 시골 마을의 하루는 깊은 울림과 따뜻함으로 가득 찼다. 올해로 백수를 맞이한 전순엽 어르신은 강진이 품은 귀한 어르신 중 한 분이다. 수많은 세월을 지나오며 한결같이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전 어르신을 위해 강진군이 마련한 어버이날 방문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었다. 강진원 군수는 직접 전 어르신께 붉은 카네이션을 옷깃에 정성껏 달아드리며 안부를 묻는 순간은 지켜보던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강 군수의 따뜻한 인사에 전 어르신은 미소를 머금고 손을 꼭 잡았다. 그 손은 할머니의 지난 세월만큼이나 고단했지만, 동시에 따뜻하고 단단했다. 그 옆에는 25년 동안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셔온 자부 박경심 씨(72세)가 있었다. 박 씨는 25년 전 남편을 암으로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농사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5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고흥 도화면에서 취나물을 생산해 출하하는 한윤섭 고흥취나물웰빙영농조합법인 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윤섭 이사는 2007년부터 고흥취나물웰빙영농조합법인에서 근무하며 324개의 취나물 생산 임가를 관리하고, 170ha의 면적에서 연간 8천 톤의 취나물을 생산·제품화하며, 2024년 한 해 75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한 이사는 소포장 기술 및 냉동진공포장 방식을 도입해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재래시장이나 대형마트 공급은 물론 미국에도 취나물을 수출해 임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임산물 가치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봄철 대표 봄나물인 취나물은 5월이 제철인 임산물로, 참취, 곰취, 수리취 등 ‘취’자가 붙는 산나물류의 총칭이다. 특히 참취는 맛과 향기가 뛰어나고 비타민 A, 무기질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 면역력 증진, 고혈압 예방 등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며 낮은 칼로리로 인해 건강식·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과거 취나물은 무침, 데침, 볶음 등 반찬으로 주로 소비됐으나, 최근에는 솥밥, 김밥, 카나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가 안전운전 보조장치 지원과 22개 시군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교통환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지난 8일 여수시를 시작으로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시군, 시군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7개 기관과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컨설팅에 나섰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별 적합한 개선안을 마련해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은 2024년 노인교통사고 사망지점에 대해 사고 유형, 도로 여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재발 여부 등을 조사한 후 이를 바탕으로 7개 유관기관이 현장별 문제점을 분석하고 교통체계 조정, 도로 구조 개선, 주민 대상 홍보·교육 등 종합적 맞춤형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전남도는 컨설팅을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 재발을 예방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데 온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노인 교통사고 다발 지점에 대해 노인보호구역, 마을주민 보호구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일본사무소는 국제 자매도시인 고치현과 내년 자매교류 10주년을 앞두고 크루즈·공항 노선 개발, 곱창김 수출 등 협력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장대연 전남도 일본사무소장과 하마다 세이지 고치현 지사 등은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일본 오사카 엑스포의 한국관에서 지난 7일 만나 수준 높은 우호 협력 관계를 다짐했다. 전남도 일본사무소에선 이번 만남에서 고치현과 전남을 잇는 크루즈와 공항노선 개발을 협력사업으로 제시했다. 크루즈 상품은 일본 고치현을 출발해 가고시마, 여수, 완도, 목포를 기항지로 해 각 도시의 역사·문화·예술·관광을 주제로 하는 4박 5일 일정의 럭셔리 크루즈 해양관광이다. 내년에 개장하는 고치현 료마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직항노선 신설도 제시해 고치현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고치현에서 전국 1위의 수산물 생산량을 자랑하는 전남 수산물 중에서도 맛과 향이 매우 뛰어난 명품 곱창김에 대한 관심도 큰 만큼 일본 내 김 마니아층 대상 고품질 고가전략의 시범사업으로서 곱창김의 수출 가능성도 타진했다. 하마다 세이지 고치현 지사는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운영된 ‘2025년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1기와 2기로 나뉘어 주 2회씩 총 4회 운영됐으며, 생후 3개월부터 12개월 사이의 영유아와 부모 총 20쌍이 참여했다. 수업은 국제 아기마사지 전문 강사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베이비 마사지 이론 및 효과 이해 ▲가슴·배·등·다리·팔 등 부위별 마사지 실습 ▲부모와 아이 간 정서적 교감 증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실은 아이의 성장 발달과 혈액순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부모와의 유대감을 깊게 형성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와의 애착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지역자활센터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지역사회 ESG임팩트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적 가치 실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1차 심사에서는 94점(A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도내 상위권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사회 ESG임팩트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환경·거버넌스(ESG)를 고려한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며, 매년 높은 경쟁률 속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며, 우수한 사업 기획력과 실행력, 지역사회 협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센터는 이번 2차년도 사업비로 총 5천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1차년도 이어쓰다 사업단 커피박 재자원화 자동화 설비 구축에 이어, ‘커피박 환전소’ 환경교육 체험카페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커피 추출 후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탄소중립 주민참여형 카페 운영과 교육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김산 군수는 “2년 연속 선정과 A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일로읍 오룡지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1단지를 ‘무안군 제1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근거한 것으로, 아파트 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지정은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체 세대의 절반 이상이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해 이뤄졌으며, 금연구역은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동이용공간 4곳이다. 무안군은 해당 아파트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설치하고 금연 안내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 지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7월 29일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7월 30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금연아파트 지정은 주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금연문화 확산과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6년 제1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1개소를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시 농촌자원 품목별 연구회인 ‘한땀과 풀빛 연구회’(회장 이영희)가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손수 제작한 카네이션 브로치 400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연구회 회원들과 시니어풍선아트봉사단,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께 직접 브로치를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땀과 풀빛 연구회’는 2003년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2014년부터 천연염색 베개커버, 쪽염색 목수건, 카네이션 브로치 등을 제작해 매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희 회장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달아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살피고 연계, 지원하는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 추진한다. 나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사례 관리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제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3월 예정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지역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시범 지자체를 공모했다. 나주시는 최종 선정된 지자체 53곳에 포함되면서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복지인재원으로부터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기술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 협업체계’, ‘선도 지자체 벤치마킹’을 비롯한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