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5월 10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방문하여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병관리청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 합병증 예방 및 의료비 절감을 위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지속 치료율을 높이고, 체중 관리, 식습관, 신체활동 등 생활 습관 개선을 지원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19개 지역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스스로 혈압·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질환·영양·운동에 대한 교육과 맞춤형 상담, 진료 일정을 안내하는 리콜·리마인드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층은 의료비 본인 부담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역사회 보건교육을 통한 선행 질환을 조기인지하고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등록 환자 외 일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한 상설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4년부터 20대 청년층에서의 고혈압·당뇨병 환자 증가
(포탈뉴스) 영월군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지역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선정한 표본 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75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의료 이용 등을 조사한다. 영월군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건강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지역의 미래를 위하고 내 가족의 건강과 생활 습관을 점검해 보는 기회라 여기시고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영월군]
(포탈뉴스)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성인 예방접종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강좌는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최수정 교수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등 필수 예방접종의 소개와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부터 접종 이후 관리 방법까지 성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노화, 면역력의 약화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 대상포진은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에 수포와 발진을 일으키고 극심한 통증을 초래하며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을 겪게 된다. 폐렴과 인플루엔자 역시 중노년층의 입원 및 의료비용 발생의 주원인으로서 환절기의 건강 위험 요소로 손꼽힌다. 만성 심혈관계질환, 만성 폐 질환, 천식, 당뇨병, 심장병, 만성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발병하면 더욱 치명적일 수 있어 접종이 필수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만으로도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라며 “지금 남동구에서는 폐렴구균(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70세 이상 누구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중 남동구 1년 이상 거주자 등) 무료
(포탈뉴스)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최근 청소년 마약중독예방을 위해 이틀에 걸쳐 석정중학교, 만월중학교 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남동구 보건소는 마약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중학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 교육’을 추진 중이다. 학교 단위 연간 사전 신청을 받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각 학교에 찾아가서 청소년 마약의 유해성 및 약물중독 예방 수칙 등 중학생 연령에 알맞은 맞춤 교육을 총 50여 회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신청한 보건 교사들은 “청소년기 마약 노출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걱정되는 시기에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한 교육이 진행되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마약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마약과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검찰청에 따르면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류 범죄 비율이 2022년 2.6%에서 2023년에는 5.3%로 2배 이상 늘
(포탈뉴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신 준비 부부에게 필수가임력 검사비를 부부당 18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신 준비단계부터 임신‧출산의 고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하여 장래 출산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사실혼 및 예비부부 포함한 임신 준비 부부이면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검사 비용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정자 정밀형태검사 포함) 비용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검사희망자는 검사 전 보건소 방문이나 온라인(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신청한 후 사업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고 검사비를 보건소로 청구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임신 전 건강관리강화를 위해 20~49세 여성의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1인당 200만원)과 난임 진단을 받지 않아도 냉동난자를 이용한 보조생식술 지원(부부당 200만원)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최근 만혼 및 고령화 출산 등으로 난임 및 임신‧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가 많은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신
(포탈뉴스) 완주군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순회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2위에 해당하며 자칫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질병이다. 특히, 혈압, 혈당 관리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본이 된다. 이에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9대 생활수칙,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연은 고혈압, 당뇨병의 전반적인 이해와 관리, 심근경색과 뇌졸중에 대한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제공, 심뇌혈관질환 초기증상 시 대처법 등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뇌졸중, 심근경색 증상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게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완주군은 오는 24일 완주군 보건소(삼례읍)와 29일 행복완주 건강생활지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병원선 511호가 선박 수리·검사를 마친 후 5월 2일부터 의료취약 도서지역 순회진료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병원선 의료팀은 매년 4월 병원선 정기 수리·검사 기간에 실시하는 노인복지기설 의료봉사 활동을 올해에는 의료기관까지 확대하여 실시했다. 노인복지시설과 정신요양원 입소자 중 한방진료 330여 명, 구강 교육‧검진 200여 명, 의료기관 환자 200여 명을 무료 진료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했다. 5월부터는 기존 의료취약지역 섬마을 순회진료 서비스에 더하여 섬 어르신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병원선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를 통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량면 사금 마을을 시작으로 4개 시군(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하동군) 35개 마을의 주민 1,922명을 대상으로 병원선의 진료 일정에 맞춰 찾아가고 있으며 해당지역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직원이 병원선에 승선하여 선내, 마을 회관에서 우울, 스트레스 검사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일 43명의 섬마을 어르신들 대상으로 우울 척도 검사, 스트레스 기기 검사와 함께 파스, 부채 등 선물을 제공했으며 올해
(포탈뉴스) 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더 촘촘하게 더 두텁게’ 전국 최고의 복지를 받을 수 있도록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생애복지플랫폼’의 첫 단계로 저출산 등으로 인한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생 보건사업에 역점을 두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양한 ‘태아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 태아기 지원 - 태아의 건강, 가정의 행복 광양시는 신혼(예비)부부의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있다. ‘광양시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첫 아이를 계획 중인 지역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신혼(예비)부부와 사실혼 부부를 대상으로 풍진 외 29종의 임신 관련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 시기는 혼인신고일 기준 3년 이내로, 건강검진은 광양시보건소와 중마통합보건지소 중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혈액·소변·흉부X선 검사 등이며, 세부 항목으로는 혈액형, 일반혈액학(빈혈 외 14종), 간기능, 신장기능, 고지혈증, 당뇨, A·B·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청소년 수련시설 내 집단급식소 등 총 476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개 업소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코로나 위기 단계 하향 조정으로 현장 체험학습, 단체 수련 활동 등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17개 지자체와 지방식약청과 함께 지난 4월 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2건) ▲위생관리 서류 미작성(미보관)(2건) ▲식품 위생교육 미수료(1건)이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리식품 등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총 19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68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검사 중인 나머지 30건에 대해서는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대규모 인원이 사용하는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 등 국민
(포탈뉴스)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8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도 재가암 자조모임[건강나눔]’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재가암 자조모임[건강나눔]은 재가 암 환자의 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건강교육, 우울감과 무력감 완화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과 나들이, 상호지지체계 및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한 만남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해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올해 충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한 2차암 예방, 영양 교육을 추가하고, 프로그램 횟수를 3회에서 7회로 확대했다. 자조모임 1회차에서는 충남지역암센터 암관리기획실장인 채유미 교수가 암 환자의 2차암 예방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드며, 평균 나이 65세 이상인 참여자들에 맞게 O/X퀴즈, 신체구조 스티커 붙이기,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이 활용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차암 예방을 위한 나의 다짐’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생활습관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진단 5년 이하의 재가암 환자 422명을 대상으로 연 4회 이상의 정기적인 방문건강관리, 장루 및 요루 등 위생용
(포탈뉴스) 김천시는 자두 개화기 잦은 강우로 인해 잿빛무늬병(회성병), 세균구멍병(흑반병) 확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는 잿빛무늬병은 주로 전년도 감염된 열매와 가지에서 잠복하다 비, 바람을 통해 올해 열매로 감염되며 주로 열매가 익어가는 수확기에 문제가 되는 병이다. 하지만 올해 잦은 강우와 서늘한 날씨로 어린 열매에도 감염률이 높으며 감염된 어린 열매는 2차 전염원이 된다. 따라서 감염된 열매는 즉시 제거해 병원균이 확산하는 것을 막고 수확 20일부터 30일 전에는 잿빛무늬병 약제를 7일부터 10일 간격으로 2회에서 3회 반드시 살포해야 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각종 병해충, 생리장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농가에서는 관행적인 농작업보다는 변화하는 기상에 발맞춘 관리가 중요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예찰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포탈뉴스) 인천 서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릴레이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인천 서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개최된 ‘2024년 서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장준영 보건소장, 김원진 구의원을 비롯한 약 20명의 퇴치사업단 위원들이 한뜻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서구 유치를 위한 구호를 외쳤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국제스케이트장과 관련해 인천 서구는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며 지역 발전을 위해 서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모두가 국제 스케이트장의 서구 유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포탈뉴스) 인천서구보건소는 지난 8일 관내 의료기관, 군부대, 매개체 전문가, 유관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2024년 인천서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서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서구보건소장을 단장으로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논의와 사업정책 수립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2024년 상반기 회의에서는 늘어나는 말라리아 환자들의 조기진단을 목표로 서구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사업과 ‘능동감시 체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협의했다. 또한 매개모기의 방역에 대한 개선방안을 위해 학계 전문가와 환경경제위원회 구의원,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전문가들이 열띤 토의를 진행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자문을 제공했다. 회의에 참석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은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환자발굴, 방역 등에 많은 노력과 노고에 감사하다. 구의회에서도 예산 제도 등 지원을 강화해 더 빨리 퇴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준영
(포탈뉴스) 임실군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밀 예찰을 오는 14일까지 사과‧배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으로 식물의 잎‧꽃‧과일‧가지 등에 광범위하게 발병하는데,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모양으로 식물 조직이 검게 말라 고사한다. 부위별 주요증상으로는 줄기 선단부터 시들기 시작하며 지팡이 모양으로 굽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 잎은 수침상의 흑갈색 병반이 나타나고 엽맥을 따라 병반이 진전되기도 하며 잎이 시들고 적‧흑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열매는 주로 과경에 접하는 부위부터 수침 증상이 나타나고 점차 흑갈색으로 변하는 증상을 나타낸다. 화상병은 발병 시 과수원을 폐원하고 발생 과원 내 기주식물(자두, 살구, 복숭아 등) 재배를 2년간 제한하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병 전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적기에 예방 약제를 살포하는 등 종합관리가 필요하다. 군은 화상병 균의 활동 개시 온도가 도래함에 따라 5월 1차 예찰을 시작으로 6월, 7월, 10월까지 총 4회의 집중 발생 조사를 통해 지역 내 화상병 유입 차단을
(포탈뉴스) 광명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올바른 손 씻기 아동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으로,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면역성이 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의 경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위생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관내 어린이집 아동 등 671명의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동극 ‘세균이 득실득실 용왕님이 위험해요’를 관람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시는 공연 외에도 올바른 개인위생 습관을 정착하기 위하여 포토존과 레이저 쇼를 운영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종이비누를 제공하여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개인위생 관리 습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보건소는 찾아가는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손 씻기 기구 대여사업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