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월)

  • 맑음동두천 3.0℃
  • 구름많음강릉 2.3℃
  • 맑음서울 2.1℃
  • 맑음대전 4.0℃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4.4℃
  • 구름조금광주 4.0℃
  • 맑음부산 5.9℃
  • 구름많음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5.4℃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2.7℃
  • 맑음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
  • 구름많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서형민·김진택·탁현욱 푸르지오 아트홀 상주 아티스트로 선정

 

(포탈뉴스통신) 피아니스트 서형민,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택, 작곡가 탁현욱이 ‘푸르지오 아트홀 상주 아티스트’가 됐다. 이들 세 음악가는 앞으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와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푸르지오 아트홀은 2024-2025년 상주 아티스트로 서형민, 김진택, 탁현욱을 위촉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푸르지오 아트홀은 창의성과 혁신성을 갖춘 아티스트를 상주 예술가로 초청해 예술적 탐구와 관객과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번에 선정된 세 명의 아티스트는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펼쳐질 이들의 예술 활동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피아니스트 서형민은 정교하고 감동적인 연주로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아온 음악가로,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해석을 통해 청중과 깊은 교감을 형성해 왔다. 서형민이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알린 결정적 ‘사건’은 2021년 독일에서 열린 ‘제9회 본 베토벤 국제 콩쿠르’다.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뿐만 아니라 슈만 최고해석상, 실내악 특별상, 협주곡 최고해석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4관왕에 올랐다. 대회를 치르는 동안 무엇보다 손가락이 문제였다. 몇 년 전부터 왼손 네 손가락의 손톱이 들떴다. 염증이 너무 심해 아예 손톱을 뽑아내는 수술까지 받았다. 콩쿠르 참가 직전에 상태가 더 나빠지면서 손에서 고름이 나왔을 정도였다.

 

당시 우승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올해가 지나면 피아노를 그만둘 생각을 했고, 독일 가는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가는 순간까지도 다시 돌아가고 싶었다”며 “피아니스트로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마음을 완전히 비우고 출전했던 콩쿠르였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더해 ‘고름 손가락’이라는 악조건까지 이겨내고 거둔 뜻 깊은 우승이었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택은 감성적인 연주와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소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의 연주는 클래식과 현대 음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영화 ‘건축학개론’ 등 OST 작업에도 다수 참여했으며, 매년 다양한 초청 공연들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작곡가 탁현욱은 창의적인 작곡과 실험적인 사운드로 주목받는 작곡가로, 상주 기간 동안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청중에게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고악기와 고음악에 관심이 많아 하프시코드를 위한 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앞으로 그는 기후 위기, 전쟁과 평화 등 오늘의 인류가 공존의 삶을 위해 풀어가야 할 과제들인 고통, 반목, 상처와 화해 등을 음악적으로 풀어 보고 싶다고 했다.

 

푸르지오 아트홀 관계자는 “서형민, 김진택, 탁현욱 세 음악가는 각자의 영역에서 뛰어난 예술적 성과를 거둔 예술가들이다”라며 “이들이 2024년과 2025년 상주 아티스트로서 보여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상주 아티스트 프로그램은 다양한 공연, 워크숍, 그리고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관객이 예술가들의 창작 과정을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K-ClassicNews)]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꿈나무 밀키웨이 업무협약 체결 (포탈뉴스통신)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14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시립파장어린이집, 꾸러기세상어린이집, 별사탕어린이집, 아랑어린이집과 우유팩 및 폐건전지 회수를 위한 꿈나무 밀키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유팩은 내부가 폴리에틸렌 코팅되어 있어 일반 종이와 함께 버리면 재활용이 어렵지만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고급 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폐건전지는 수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일반 쓰레기로 버릴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종이팩과 폐건전지는 반드시 따로 분리 배출해야 하며 이를 체계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에서 사용한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모아 파장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게 된다. 파장동은 회수된 종이팩과 폐건전지의 양을 측정해 새 건전지와 롤화장지로 교환해 줄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진단비 및 비갱신형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필수!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