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정선군은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치매안심마을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7월‘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포함 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치매안심마을 가정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하여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개 마을(북평면 남평1리, 신동읍 조동5리)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정선군 치매안심센터는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 대상 89가구에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차단기(타이머콕)을 보급‧설치하고 치매안심마을 모든 세대에 소화기를 지원했다.
아울러, 타이머콕 설치 후 사용법 및 가정용 소화기 사용요령을 교육하여 대상자들이 사용방법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신애정 정선군보건소장은“치매안심마을의 모든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정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