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포천시청 시민광장에서 청년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찾아가는 청년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 정신건강증진 사업인 ‘경기도 청년 마인드톡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청년 정신건강 문제 인식도 조사 ▲청년 정신건강증진 사업 안내 ▲커피차 이벤트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조기 정신증이라는 용어를 처음 알게 됐고,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캠페인 문구와 따뜻한 차 한 잔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종환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청년들은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겪지만, 정보 부족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포천 청년센터와의 협력으로 ‘마음이음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이음 상담소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포천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