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는 17일 제3차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가 발주한 정책연구용역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총 6개의 의원연구회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는 대전시의회는 올해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의 ‘대전교육발전특구 성공적 정착을 위한 기반 강화 전략’을 비롯한 총 6건의 정책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그동안 착수, 중간, 최종보고회를 거쳐 이번에 최종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대상 연구과제는 지역인재 육성과 대전산업 발전 연구회(회장 박주화 의원)의 ▲대전교육발전특구 성공적 정착을 위한 기반 강화 전략,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회장 민경배 의원)의 ▲대전광역시 엘리트체육 경쟁력 향상을 발전방안,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회장 김민숙 의원)의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방안, 도시마케팅 연구회(회장 이금선 의원)의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한 관광산업 육성 방안, 지방의회 권한 확대 방안 연구회(회장 이재경 의원)의 ▲지방의회 자치조직 및 자치예산권 확립 방안, 더 좋은 조례 연구회(회장 김영삼 의원)의 ▲대전광역시 자치법규 입안 및 정책 수요조사 등 대전시정과 대전시민의 삶과 관련이 깊은 다양한 현안들이다.
김용수 위원장(대전대학교 교수)은 “지난 8월에 진행한 과제심의와 마찬가지로 이번 연구용역 최종 성과물에 대한 결과심의에서도 정책연구용역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일에 중점을 두고 심도있는 검토를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심의위원회에 참여한 이용기 의원(대덕구3, 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 성과물은 의원들의 입법과 정책개발을 추진하는 활동에 전문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용역 결과의 활용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대전광역시의회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1월에 구성되어 시의원 4명과 민간위원 5명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의원연구회 연구용역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