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산시가 12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17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도를 평가해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대상자 건강관리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와 ‘오늘건강’ 앱(APP)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산시는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매년 3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추진해 왔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국비 예산을 추가 확보해 사업 대상자를 확대하고,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AI-IoT 기반 건강관리서비스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만성질환 관리와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