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4년 연구사업에 대한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도민의 안전한 생활과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1년 동안 연구한 결과를 정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한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된 주요 과제는 ▲전북지역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수계에서 분리한 레지오넬라균의 특성 분석 ▲원료성 식품에서 분리된 클로스트리움의 분자생물학적 특성연구 ▲도내 유통농산물의 잔류농약 실태 및 위해성 평가 ▲산단지역 대기 중 초미세먼지 영향 요인 연구 ▲침출수 총유기탄소(TOC) 배출 특성 연구 등이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에 발표된 연구 과제들은 도민과 연구원 직원들이 함께 공모를 통해 발굴한 것으로, 도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환경변화에 부합하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와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여 더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연구 과제를 유관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학회 발표 및 연구원보에 게재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