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영덕군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는 결혼이민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센터 소속의 방문교육지도사가 가정으로 찾아가 대상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덕군가족센터에서 2011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임신에서 만 12세 미만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은 언어 및 문화차이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자녀양육 방법 및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 정서지원, 국적취득에 필요한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 12세 미만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자녀생활서비스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지원, 독서, 놀이, 정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는 대상별로 부모교육은 총 40회기의 서비스를 주 2회씩 제공하고, 자녀생활서비스는 주 2회씩 80회기의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부모교육은 자녀의 연령에 따라 3번의 서비스 기회가 있으며, 자녀생활서비스는 다자녀(2자녀이상) 가구, 장애가정, 기초생활수급가정에 한해서 40회기의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수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11명, 다문화가정 자녀 43명에게 서비스가 제공 됐으며, 대상자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여 제공하므로 다문화가정의 호응이 높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