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평창군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겨울철 지역축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장 안전대책 마련과 민·관 합동 안전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겨울철은 다양한 지역축제가 열리는 시기로,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제16회 평창송어축제(1월 3일 ~ 2월 2일) ▲2025 대관령눈꽃축제(1월 24일 ~ 2월 2일) 등 평창군 대표 축제 개최를 앞두고 축제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축제 개최 전에는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소방서, 평창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 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되도록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소방·시설·가스·위생 등 7개 분야별로 빈틈없는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인파 밀집도 완화를 위한 조치 사항 ▲돌발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요원 적정 배치 여부 ▲한파대피소 설치 및 보온 물품 준비 ▲구조·구급요원 배치 여부 및 구급 차량 위치·이동 동선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에서 발견된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축제 개최 전까지 해소되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더불어 진부면 평창 송어축제장 일원에서 겨울철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축제 관람객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축제장 안전 수칙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평창군 겨울철 지역축제를 찾아주신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