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은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외출 전·후 손씻기 등의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3일 질병관리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흔히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주로 기침, 재채기 등 사람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되면 1일부터 4일(평균 2일) 후에 38℃이상 고열,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을 보인다.
전파 경로는 감염된 환자의 기침, 재채기, 악수 등 직접 접촉 또는 환자로부터 오염된 물품 등 간접 접촉으로 감염되므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으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한 후에는 비누로 손 씻기 등 기침예절 실천 △외출 전후·식사 전후·코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용변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하루에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 열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은 예방접종을 받기를 권고 드리며, 독감뿐만 아니라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