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은 올해 입학을 앞두고 있는 초·중학교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할 것을 8일 권장했다.
사업 대상은 올해 입학 예정인 2018년생과 2012년생 출생자이며 사업 기간 1월~6월 중으로 실시된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의 확인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확인 결과 접종하지 않았다면 보건소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시길 바란다. 접종 비용은 무료이다.
초등학교 필수 예방접종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폴리오(소아마비)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이며
중학교 입학생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 6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5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1차(12세 여학생만 해당) 등 3종을 접종해야 한다.
군은 대상자의 접종 여부를 확인해 문자 및 유선 안내등으로 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단체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에서 접종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권고할 예정이다.”라며 “예방접종에 관심을 가지고, 꼭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