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관내 주소를 둔 거창군민 중 난소암 고위험군 여성(40세부터 70세)을 대상으로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난소암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사업’ 신청 희망자 121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음파검진과 진료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거창적십자병원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40세부터 70세 여성으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거창읍 주민은 거창군보건소 1층 보건민원담당에서, 그 외 면 지역 주민은 해당 면의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선착순으로 모집이 진행됨에 따라 신청 가능 여부와 방문 가능 시간 등은 사전 유선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하며, 신청자는 방문 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난소암은 발병률이 비교적 낮지만, 치명률이 높아 부인암 중 사망률 1위에 해당하는 질환이다.
초기 증상이 미미하여 약 60% 이상의 환자가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후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검진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난소암은 조기 진단 시 완치율이 높은 만큼 이번 검진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적기에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받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보건민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