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남양주풍양보건소는 3월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를 위한 체험형 치유 사업인 ‘힐링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계절 농산물과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에 걸쳐 별내면 용암치유마을과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며, 딸기 수확 체험과 흙과 나무를 활용한 활동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로, 최근 6개월 이내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의 가족이 우선 선정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이정미 소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