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서원구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야외 치유 프로그램 ‘기억이 더 자람’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야외 농장에서 식물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자연이 주는 치유 효과를 통해 정서적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텃밭 가꾸기, 꽃 식초 만들기, 피클 만들기, 허브 음료 만들기 등의 활동이 이뤄진다.
10일부터 2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에는 수곡동 주민 10명, 수요일에는 남이면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원보건소 권영건 소장은 “야외활동으로 마을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신체적·정신적 에너지 충전으로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