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합천군 보건소(소장 안명기)는 14일 대양면 안금경로당, 중촌경로당, 후사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코로나 19 등 ‘호흡기 감염병 바로알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독감 환자 증가로 인해 대양면 이장들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17개 읍·면 이장들을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 요원으로 지정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은 그 연장선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3밀(밀폐환경, 밀집장소, 밀접접촉) 피할 것과 65세 이상 연 1회 결핵 무료검진 받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흐로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마스크 올바르게 쓰기 ▲경로당 실내 환기시키는 방법(2시간 마다 10분이상) 등을 실제로 체험해 봄으로써 예방수칙을 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호흡기감염병 고위험군으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