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우울 검진 및 생명 사랑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심리적 고충을 해소하고, 우울감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간단한 우울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며, ‘전국민마음투자사업’을 통해 상담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캠페인은 지난 10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월 14일 오남읍사무소 △2월 17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2월 18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2월 20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2월 21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발굴해 정신건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시민 모두가 마음 건강을 지키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남양주시청 제2청사(다산동)에 소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