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2025년 만 60∼64세 임플란트지원사업’을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 60∼64세 이하 저소득층 지역주민의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저작기능 개선과 구강건강권 회복 등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포함), 건강보험료 기준(직장 12만 7,500원 이하, 지역 5만 7,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만 60 부터 64세 이하 주민으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비급여 임플란트를 지원한다.
단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희귀난치성, 중증질환자 및 만성질환자), 저소득위기가구 가구원은 1개당 100만원 이내, 건강보험료 기준 저소득 대상자는 1개당 70만원 이내 등 지원대상별로 차등 지원한다.
시술비용이 지원 금액보다 낮은 경우 시술기관 청구금액을 적용하며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뼈 식립은 지원이 불가하다.
거제시는 지난 2월 대상자가 약 30명 선정됐으며, 추가로 30명을 더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건강지원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시민들이 치아결손에 따른 음식물 섭취 곤란으로 발생하는 2차적 건강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강저작기능 회복 및 기능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