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보건소는 12일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8월 제외)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건강체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체크’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 리더로 양성된 자원봉사자가 월 1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혈압과 혈당을 자가 측정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홍보관은 동 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월 1회 운영되며, 운영 일자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본인의 혈압과 혈당을 직접 측정해 볼 수 있다.
유소견자의 경우 보건소 프로그램과 연계해 건강관리를 받으며,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예방을 위한 조기증상을 비롯한 대처법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남구보건소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달 28일 2025년 상반기 건강리더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찾아가는 건강체크 운영인력인 건강리더 대상 정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며, 주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건강체크 운영으로 혈압과 혈당 수치 인지율을 높여 만성질환 조기발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