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예방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3월 17일부터 관내 보건기관 등 25개소에서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내에는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인지훈련을 통한 치매 중증화 예방을 도우며, 전 면지역과 보건진료소에서는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노래, 미술, 운동, 악기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장소 당 각 1~2회 운영되며 이는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더욱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2022년 10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치매안심쉼터를 전 보건기관에 확대 운영하여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치매 상담·진료 서비스 연계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하는 치매관리서비스를 원거리 거주 주민들도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여 큰호응을 받고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지역주민들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되는 비약물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