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 서구보건소가 연중 운영하는 금연 클리닉(구덕로 127, 통합건강증진실)에서 올해 첫 금연 성공자가 탄생했다.
남부민동 거주자인 성공자는 2024년 10월 2일 금연 클리닉 첫 등록을 시작으로 금연보조제와 행동 요법제를 제공받고, 4주/6주/12주/6개월 차 때의 간이 검사 등을 통해 금연 유지 상태를 확인한 후 최종 금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번 성공자는 “금연 클리닉 전문 상담사들의 도움으로 중도 포기 없이 성공에까지 이르게 되어 매우 기쁘고, 무료로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흡연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 준 우리 서구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활짝 웃어 보였다.
2024년 9월부터 현재 6개월 동안 금연 클리닉에 등록한 사람은 200명 내외로 이 중 6주 성공자 83.3%, 6개월 성공자는 74.9% 비율을 나타내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부터 최종 성공자는 『서구보건소 금연 클리닉 명예의 전당』에 등록돼 다른 금연 시도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게 할 예정이다.
금연 클리닉은 금연 전문 상담사로부터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금연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청소년 전용 온라인 금연 클리닉’과 ‘찾아가는 이동 한방 금연 클리닉’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으니, 금연을 하고 싶은 사람은 언제든 연락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카카오톡 채널 부산 서구 건강 라이프)
한편, 부산 서구에서는 지속적인 금연 단속ㆍ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직장 및 학교에서의 흡연 사전 예방 교육을 꾸준하게 개최한 결과, 2024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에서 현재 흡연율 16.6%를 나타내 부산 16.8%, 전국 18.9%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