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 발굴 및 외로움 해소를 위한 시민 참여형 봉사활동을 추진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로움 없는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면서 누구도 돌보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창의적인 봉사활동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내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이며, 총 10개 단체를 선정해, 각 단체의 특성을 살린 활동으로 지역 문제를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복지 사각지대 주민 발굴, 정서적 돌봄 제공, 주민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비 지원은 물론, 활동 인증서 발급과 성과공유회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필요 시 역량 강화 교육 등 추가적인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단체 주도의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울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그 안에서 서로를 돌볼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