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평택시는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대상자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주민이며,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으며, 특히 홀몸노인, 저소득층 가정, 만성질환자 등 건강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평택시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의 주요 서비스는 혈압, 혈당, 체온 등 기본적인 건강 체크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 약물 복용 지도, 예방접종 안내, 건강 상담 등의 맞춤형 관리로 구성된다. 또한 방문 중에 발견된 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 의료기관 연계 또는 보건소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취약계층이 자가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건강 불균형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 건강 관리와 예방적 의료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