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일 학생들의 복합적 어려움을 함께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2025년 제1차 교육청 내부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초학력, 다문화‧탈북, 특수교육, 학교폭력, 아동학대, 보건, 진로상담, 교육비, 상담,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14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다.
실무자들은 이번 협의회에서 각자의 업무 영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 현장에서 부합하는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함께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고위기,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 내부 담당자와 지역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집중지원하게 된다.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는“단순한 정보공유를 넘어 교육지원청 내부의 자원을 연계하여 학교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내실있는 첫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며 교육부지정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교육지원청 주도의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